오늘 뜻 깊은 자리에 왔다. 목포 신안비치 호텔에서 마련된 전 경희대 고기채 체육대 학장처ㅘ0ㅕ님의 산수연에 왔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께서도 축하화환을 보내셨다.
문대통령이 경희대학 재학시절, 좌절과 절망의 시기에 문대통령을 당시 학생처장이셨던 고학장님이 자신의 차에 태우셔서 전남 해남 대흥사에 입소 시켜서 사법시험 공부를 하도록 주선하신 분이시다. 당시 주지스님과 그 주변 유지에게 소개하여 문대통령이 공부에 지장 없도록 조처하셨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사석에서 "나의 인생에서 부모님 다음으로 가장 고마운 은인이시다"라고 여러번 말씀 하셨다.
이렇게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심 자체가 나로서도 큰 영광이다. 고학장님의 만수무강 하심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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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참 스승님을 뵙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