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장관은 7일 펜앤드마이크 기사에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정경심 교수가 착용해온 안경은 '린드버그 혼'도 아니며, '200만원대 안경'도 아니다. 이 안경 브랜드는 'Venerdi 1409'이며 중저가 국산 안경"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피고소인 기자 2인(펜앤드마이크 기자들)이 물었다는 '한 안경업계 종사자' 의견도 진위가 의심스럽다"며 "안경업계 종사자라면 이 안경테 브랜드를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피고소인들은 허위사실을 보도하기 이전, 고소인 또는 변호인단 어느 누구에게도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며 "기사 전체 논조를 고려해보면, 피고소인들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는 고소인에 대해 나쁜 여론을 만드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급급해 최소한의 확인의무를 다하지 않은 채 기사를 작성·송출한 것이 분명하다. 이 점에서 피고소인들에게는 최소한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펜앤드마이크 기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댓글 골때리는게 비싼 안경쓰면 안되나요? 기레기 새끼들 수법이 존나 잔인해요.
저런것까지 가짜뉴스 만들어서..진짜...하..
하긴 저런게 일반인들한테는 잘 먹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