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등 中 리튬 선물 가격 3개월 래 최고치 및 美 상무부, 배터리 핵심소재 중국산 흑연에 93.5% 반덤핑 관세 부과 예비적 결정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거래소에서 리튬 선물 가격이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고 전해짐. 광저우 선물거래소에서 전일 탄산리튬 가격은 4% 이상 급등해 톤당 6만9,980위안(약 1,356만원)을 기록. 이는 4월21일 이후 가장 높은가격으로, 중국 내 주요 리튬 업체가 일부 광산에서 생산을 중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음. 중국 장거광업은 칭하이성에 위치한 한 광산에서 지방정부의 지시로 리튬 생산을 최근 중단했다고 공시한 바 있음.
▷미국 상무부는 배터리 핵심 소재로 사용되는 중국산 흑연에 93.5%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예비적 결정을 내렸음. 美 상무부는 중국 정부가 자국 흑연 업계에 불공정하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중국산 수입 흑연에 대해 이 같은 예비적 결정을 내렸으며, 최종 결정은 12월5일까지 내려질 것이라고 밝힘. 이는 미국의 흑연 생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지난해 12월 중국 회사들이 반덤핑 법률을 위반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해 달라는 청원을 미국 연방 정부 기관들에 제기한 것에 따라 취해진 조치임. 93.5%의 반덤핑 관세가 추가되면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흑연에 실질적으로 부과되는 관세는 160%로 상승하게 됨.
▷한편, 지난밤 뉴욕증시서 루시드 주가는 우버 로보택시 파트너 선정 속 6년간 로보택시 공급 소식 등에 36.24% 급등세를기록. 우버는 전기차 생산업체 루시드와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누로와 협력해 로보택시 운영에 나설 예정. 우버는 자사 또는 제3의 협력업체가 누로의 자율주행 기술인 '누로 드라이버'가 탑재된 루시드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래비티'를 구매해서 차량 호출 네트워크에 투입한다고 발표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리튬포어스, 하이드로리튬, 포스코엠텍, 중앙첨단소재, 미래나노텍, 유일에너테크 등 리튬 테마 및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머티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또한, 美 상무부, 배터리 핵심소재 중국산 흑연에 93.5% 반덤핑 관세 부과 예비적 결정에 따라 상보, 엘엠에스 등 일부 그래핀 테마도 상승.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1.10조원 규모 유상증자 발행가액 최종 확정에 따른 자금조달 기대감도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