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칼럼] 피해자서 가해자로… 歷史의 복수, 무섭기 짝이 없다

[귀암(龜巖) 김재형]

오피니언朝鮮칼럼 The Column

[朝鮮칼럼] 피해자서 가해자로… 歷史의 복수, 무섭기 짝이 없다

임지현 서강대 교수·역사학

입력 2023.11.02. 03:20업데이트 2023.11.02. 08:05

https://www.chosun.com/opinion/chosun_column/2023/11/02/Y4ALUTFI6VEZPLLTDGFBC5GYYE/

[朝鮮칼럼] 피해자서 가해자로… 歷史의 복수, 무섭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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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과거와 현재를 보라
홀로코스트 희생자였다가
팔레스타인엔 가해자로
자신들도 민망했을까
자칫 나치와 겹쳐 보일까봐
‘蜂起 기념관’ 방문 금지한 적도
가해자의 자기정당화 안 돼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경계를

10월 21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당한 한 남성을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옮기고 있다. /EPA 연합뉴스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추이가 심상치 않다. 전쟁이 격화되면서, 도대체 누구 편을 들어야 하냐는 질문을 받을 때가 많다.

홀로코스트의 가장 큰 희생자로 600만명을 잃은 유대인들의 고난과 희생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지금의 이스라엘을 지지하기에는 무언가 걸린다는 막연한 느낌이 많은 사람에게 있다. 이 막연함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지금이야 유대인 하면 당연히 홀로코스트를 떠올리지만, 이차 대전 직후의 상황은 조금 달랐다. 아랍의 수많은 적대 세력에 둘러싸인 채 강한 독립국가를 세우고 지켜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신생 독립국 이스라엘은 홀로코스트보다는 바르샤바 게토 봉기를 더 높게 쳤다.

1943년 4월 19일 시작하여 5월 16일 막을 내린 바르샤바 게토 봉기는 처음부터 지는 싸움이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유대인 봉기 지도부는 “독일 작자들이 우리가 죽는 시간과 장소를 결정하도록 버려둘 수는 없다”는 결기 하나로 봉기에 임했다. 이 젊은이들은 자신들이 택한 장소에서 자신이 죽을 시간을 결정했다.

이스라엘 의회 크네세트는 1951년부터 이스라엘력 니싼 27일을 “쇼아 기념일”로 정해 유월절에 일어난 게토 봉기를 기리고 있다. 그레고리력으로는 대체로 4월 말이나 5월 초가 되는데, 이는 유엔에서 정한 홀로코스트 기념일인 1월 27일과는 크게 다르다.

순한 양처럼 속수무책으로 나치에 끌려가서 변변한 저항도 못 해보고 대량 학살당한 홀로코스트는 이스라엘 건국의 주역들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었다. 이들에게는 유대인들의 용기와 저항의 표상인 바르샤바 게토 봉기가 더 소중한 기억이었다.

게토 봉기는 로마 군단의 압도적 군사력에 맞서 3년을 버티다가 항복 대신 집단 자결을 택한 고대 마사다의 유대인 영웅신화와 맞닿아 있다. 독립 직후 이스라엘의 공식 기억에서 게토 봉기의 영웅적 전사인 ‘시온주의자’나 ‘히브리 청년’은 홀로코스트의 희생자인 ‘유대인’과 뚜렷이 구분되었다.

나라를 잃고 유랑하는 유대인이나 히브리 전사들의 고난에 찬 역정은 식민지 시대부터 한국의 민족주의자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낳았다. 1962년 2월 최고회의 의장 박정희는 가나안 농장을 방문해 “건국차”를 마시며 김용기 장로와 환담했다. 군용 잠바에 ‘라이방’을 낀 채 김용기 장로의 손을 잡고 기도하는 ‘이교도’ 박정희 의장의 사진은 우스우면서도 처연하다.

박정희에게 이스라엘 키부츠는 애국적 농업혁명의 상징이자 한국의 빈한한 농촌 근대화의 모델이었다. 비단 박정희 의장뿐 아니라 근대화와 동참한 많은 한국인에게 이스라엘은 발전 모델이었으며, 시온주의적 민족주의는 모범 답안이었다.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의 이스라엘 저항운동이었던 인티파다 봉기가 한창인 1987년, 이스라엘 군부는 돌연 이스라엘 국방군 소속 병사들의 게토 봉기 기념관 방문을 금지했다. 바르샤바 게토의 어린 유대인 전사들을 학살하는 나치 군대의 모습에서 돌멩이를 든 어린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자화상을 발견할지도 모를까 두려웠던 것이다. 홀로코스트 희생자의 후손들이 홀로코스트의 가해자처럼 비칠까 두려워하는 역사의 복수는 무섭기 짝이 없다.

가자지구를 맹폭하고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에게 서슴없이 총을 난사하는 이스라엘의 전후 세대인 젊은 군인들은 홀로코스트를 경험한 바 없다. 그러나 홀로코스트가 끝나고 한참 후에 태어난 이 젊은 군인 중에는 자신을 ‘홀로코스트의 희생자’라고 간주하는 비율이 80%에 달하기도 한다.

다시금 홀로코스트라는 절대적 비극의 희생자가 되지 않으려면 강력한 이스라엘 국가가 필요하며, 그를 위해서라면 팔레스타인 청소년 수천의 목숨 정도는 별것 아니지 않냐는 자기 정당화가 이들에게는 너무 강하다.

때때로 이 자기 정당화는 희생자가 아니라 가해자가 되겠다는 욕망을 낳기도 한다. 비극의 역사에서 출발한 희생자의식 민족주의가 또 다른 비극을 낳는 가해자의 이데올로기로 변모하는 것이다.

과거의 희생을 담보로 현재의 가해를 정당화하는 이스라엘의 희생자의식 민족주의에서 한국의 희생자의식 민족주의의 미래가 보인다면 내가 너무 예민한 탓일까?

임지현 서강대 교수·역사학  서강대 교수·역사학

밥좀도

2023.11.02 05:57:01

세계는 힘이 지배하는 정글이고 역사는 승자의 전유물이다. 끝 없는 외세 침탈과 어두운 식민 역사를 지닌 한국은 무엇보다도 부국강병에 매진해야 한다. 한가하게 정쟁으로 집안 싸움 펼칠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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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처럼

2023.11.02 06:22:07

황새든 독수리든 새도 약한 새끼는 어미가 먹거나 차별을 극명하게 한다. 뻐꾸기는 얼에서 나온 새끼가 숙주 새가 낳은 알을 또는 빨간 아기새를 발가락 힘을 다해 진력으로 밀어 낸다. 침공자가 아닌 피해자로 국가는 적대국의 원적을 대적할 의무가 없다면 그 국가는 곧 생존하지 못한다. 새하고 다를 바가 있나, 국가가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는것도?? 생존은 윤리도 교과서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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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벌자

2023.11.02 06:36:04

나약함이 극에 달해 병적인 기사를 만든다. 이런 기사는 평화가 아니라 노예의 길이다. 공산당임이 의심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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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이

2023.11.02 06:33:15

스스로 잘살려고 노력하지 않는 나라는 망하기 마련이다. 서방의 물질적 후원을 땅굴에다 쏟아버린 하마스를 정치지도자로 받드는 나라의 미래는 뻔하며 자업자득이다. 팔레스타인 가자시민들은 내부의 적부터 응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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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65

2023.11.02 07:06:58

교수님은 도둑이 갑자기 쳐들어와 교수님 가족을 죽이면 교수님이 그 도둑에게 보복하는건 교수님의 피해의식 때문인가요? 교수님이 도둑을 잡아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처단하는것은 과거의 피해의식때문이라기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안전하기 위해서가 아닙니까? 역사를 끌어들여 가해자에게 서사를 쥐어주고 피해자의 정당한 자위행위가 피해망상에 사로잡혀 과도한것마냥 치부해버리는건 좌파들 종특입니까? 좌파들은 그래서 아주 신물이 나요. 자신들이 인류보편적 관점에서 저지르지 말아야 할 짓을 즈그들만의 정의로 잔인한 짓을 저질러놓은것은 기억상실증 환자마냥 잊어버려놓고, 선량한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 강하게 대응하는 정당한 행위는 독재니 피해망상이니 과도한것이니 이렇게 후려치기 하는게 정말 정나미가 떨어져요. 마치 지금 사법부가 범죄살인자들의 인권은 보호하면서 피해자의 정당행위는 잘못되었다는 그런 불의가 교수님 의식의 근원에 깔려있어요. 그건 범죄자와 가해자쪽에 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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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세력 척결

2023.11.02 06:47:09

너희 집에 갑자기 하마스가 난입하여 네 부모를 죽이고 네 아내와 딸을 납치해갔다면 너는 어떡할 작정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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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구름

2023.11.02 07:04:47

은근히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좌파적 시각의 칼럼이다. 이스라엘이 옳다. 팔레스타인 하마스의 공산당 빨치산 같은 행동이 화를 불러 일으켰다.어느정도 희생이 따르더라도 빨치산은 무조건 소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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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옥조

2023.11.02 06:33:21

하고픈 얘기가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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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필부

2023.11.02 07:10:17

모호하게 ㅡ이스라엘 힘 빼는 소리 하는구먼. 그러나 중요한건, 살아남는 자 가 승리인것은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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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기도 감사

2023.11.02 07:14:52

기고자는 해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피해보복의 악순환을 감성적으로만 논 할 것인지? 작용에따른 반작용은 필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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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65

2023.11.02 07:15:32

우러 전쟁에서 러시아가 이기고 이팔전쟁에서 팔레스타인이 이기면 분명 3차대전이 발발하고, 북한과 중국이 러시아와 손을잡고 대한민국을 쳐들어오게 됩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에 발목잡혀 대한민국까지 살펴볼 여력이 없어지기 때문. 그러니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이길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봅니다. 한가하게 이기는 편 우리편 이 OOO 하다간 그 다음은 대한민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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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VUUZ KHA****

2023.11.02 07:51:20

그렇다고 해서 하마스의 테러가 정당화 될수 없는법. 도대체 역사학자라는자가 무논리 역사 맞추기를 하면 어떻하는지. 폭력에 대한 응징/보복이 홀로코스트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대한민국 교수의 수준이 이것 밖에 안되는지? 사상편향성이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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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인

2023.11.02 07:06:42

이스라엘은 왜 많은 곳에서 탄압, 증오의 대상이 되었는지 되돌아 보기 바랍니다. 원인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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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디에이트

2023.11.02 07:51:03

이런 애들 좀 치워라! 역사의 좀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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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탈001

2023.11.02 08:05:13

만약 북한군이 갑자기 내려와서 수백명의 국민을 사망케하고 수백명을 인질로 데려 갔다면 당하고만 있으라는 논리인가? 대한민국은 강대국에 둘러쌓여 그들의 침략에 국민들이 신음해왔다 외세의 침략은 몇십배 응징해줘도 부족하다 응징하는것이 피해자 코스프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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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신령

2023.11.02 07:19:07

518을 의미하는듯하다 이제 모든것을 용서하고 호남인들도 우파의 심정으로 뜻을 모아 화합하며 잘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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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2023.11.02 08:14:34

이런 넘이 있는 한 평화는 요원하다 평화는 힘이다 힘이 있어야 평화를 이야기할수 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분쇄하는 것처럼 우리도 종북을 한국에서 궤멸시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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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걸레

2023.11.02 08:12:42

이스라엘을 가해자로 표현하기에는 좀 어패가있어 보인다.그나라는 맨날 당하고만 살아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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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화타

2023.11.02 08:02:55

임지현 너는 어느 편을 드는지 뻔히 알겠으니 이런 헛소리는 집어 치우고 스스로 반성해라. 너는 평화 주의자여서 니 가족들이 테러에 그렇게 당하면, "아 우리도 잘못한게 좀 있으니 테러행위 용서하자"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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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bmy

2023.11.02 08:01:02

히틀러 독일이 유대인을 대상으로 홀로코스트의 시작이 유대인들이 독일인들을 테러로 살해하고 납치하고 물리적 공격에 기반한건 아니지만 지금의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테러를 자행해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하고 납치하고 군사적 공격을 자행한 게 본질적인 차잇점이다.이런 문제에 정반대적인 논리로 이스라엘을 홀로코스트의 피해자가 팔레스타인을 향한 가해자로 묘사되고 표현되는 것은 정당하지도 적합하지도 않다고 본다. 홀로코스트와 테러행위에 대한 보복을 비교한다는 자체는 글쓴 이의 사상적 바탕에 의문을 주지 않을 수 없다.오히려 하마스의 테러행위는 히틀러의 홀로코스트 보다 더욱 무모하고 잔인하고 악랄한 것 같은데, 글쓴 교수는 정반대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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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1

2023.11.02 08:15:57

희생자가 될지언정 가해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꿈만 꾸는 분인가. 내 가족이 느닷없이 공격당해 죽고 모욕을 당해도 그런 훌륭한 말이 나올까? 뭐 간혹 어떤 개인들은 그런 가치를 가지고 희생자로 살 선택을 할 순 있겠지만, 그건 각 개인이 선택할 문제이지 국가나 국민보고 그런 선택을 하라고 강요할 순 없지 않니? 그리고 이스라엘의 하마스 제거작전을 과거의 희생을 담보로 현재의 가해를 정당화하는 것이라는 담론이라면 경찰력의 행사나 국가의 법집행도 그런 차원이라고 봐야겠군. "희생자의식 민족주의?" 뭐 막 가져다 붙이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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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갈통통

2023.11.02 08:02:05

이걸보고 우리가 많이 깨달아야 한다..힘이 없으면 언제나 당한다는 걸..그런데도 정치판은 내부 쌈질이나 하고 자빠졌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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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jo

2023.11.02 07:48:23

이런 칼럼을 싣는 조선일보! 역시 좋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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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양

2023.11.02 07:43:41

논지는 충분이 이해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戰場에서 복수심에 불타는 장병들이 없으면 한 분대이든, 소대, 중대이든 모두 다 죽을 수 밖에 없다. 이것은 개죽음일 수 밖에 없다. 훗날 승리를 자축하는 적들이 이들의 죽음을 기리는 사후 영광(?)을 고대하란 말인가? 비겁한 겁쟁이들의 표상으로 역사속에 남으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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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N.Y

2023.11.02 07:41:25

수천년 살던 땅을 서구열강들에 의해 이스라엘에 내주고 방랑신세가 된 팔레스타인인들과 공존 할 방법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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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何有

2023.11.02 08:17:02

인도주의자인 척 하면서 하마스 편을 드는건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참혹한 참상은 무심히 보아 넘길 수 없지만 이런 사태는 하마스가 자초한 것이다. 어떻게 어린 아기를 참수해 죽일 수 있는가. 하마스는 狂氣(광기)에 휩싸인 악마 집단이거늘 은근히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이런 칼럼이야말로 나르시시즘과 감상주의에 젖어 이념에 기운 사람들의 모습일 뿐이다. 이런 자들이 강단에서 어떤 강의를 하며 학생들에게 잘못된 이념을 주입해 주는 지 不問可知(불문가지) 아닌가. 그야말로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적당히 인도주의자 행세를 하는 자의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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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그네

2023.11.02 08:14:11

자기 나라를 진멸하는 것이 존재의 가치로 삼는 적을 도덕적으로 대해야 하는가. 천만의 말씀, 공존 하기를 거부하는 적에게 자비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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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자유

2023.11.02 07:40:25

희생자의식 민족주의도 지나치면 가해자로 변할 수 있다....말이 너무 어렵다. 일제식민지 피해자 타령 그만 하자는 의미도 들어가 있나. 국제관계에서 정당방위와 복수의 한계는 어디까지, 누가 판단하나? 이에 대한 답도 같이 제시해야 깔끔한 칼럼이 되었을 것...항상 애매모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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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2023.11.02 08:25:09

역사는 돌고 돈다더니 과거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어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모습을 잘 지적하셨습니다. 언젠가 반드시 피의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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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자유민주수복

2023.11.02 08:12:24

그 잘난 문대통령님은 집권초 전쟁보다 비겁을 선택하겠다고 선언하고, 5년간 종북질과 종중국몽질로 나라망신 시키고, 휴전선 지피 허물고, 원전도 부수고 망국의 지경으로 몰아갔다. 자유민주를 포기한 채 괴뢰군 문형용의 자식으로 태어나 원귀의 수족이 된 간첩을 대통령을 뽑고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이재명을 뽑는게 말이 되나? 대통령 후보까지 했던 넘이 중공대사에게 조리돌림을 당했는데, 전라도 인민들은 아직도 세상 분간을 못하고 이재명을 또 뽑고 있다. 세상은 여태 선동, 선전, 기만으로 국민을 병들인 공산당 본색을 모르고 있는 것이다. 김기현, 인요한 이런 전라도 공산다ㅇ이 설쳐대도 대안이 없으니 요즘 이재명은 살맛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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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2023.11.02 07:58:57

예수를 죽인 유대인은 말살이 정답이다!!그들이 왜? 홀로코스트가 됐는지는 역사가 말해준다!!지구상에 존재해서는 않될 민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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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한도

2023.11.02 08:10:57

중세기독교의 금욕주의는 향수와 유대 천민자본주의를 낳았다. 베니스의 상인에서 보듯 유대인들은 공동체와 인륜보다 세속적 물욕과 개신주의를 우선시하여 여러나라에서 배척받는 민족이 되었다. 라마다의 옥쇄는 로마의 분노를 불러 민족 해산의 결과를 낳았듯 오늘날 시온주의 역시 물신주의와 제국주의의 강압으로 서계를 어두운 흑역사로 몰고 있다. 유일신을 팔기 이전에 먼저 이웃과 사람을 챙기는 세상이 오길 바란다. 유대인들이 정신적으로 거듭나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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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즈

2023.11.02 08:05:26

625도 그렇다. 분명히 북괴 김일성이가 침략먼저 해놓고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금도 마찬가지 미국과 한국이 도발했다고 우긴다. 사회에서도 가만보면 띨띨하고 덜떨어진 놈들이 성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