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사춘기 시절과 함께 했던 가수인
임창정님의 11집이 나왔습니다.
멜론 유저라서 지금 일하는 도중에 몰래 듣고 있네요.
타이틀곡은 예전에 불후의명곡 나왔을때 잠깐언급했던
'오랜만이야'입니다.
제목 그대로 오랜만입니다.
요즘 발라드 같은 팝, R&B 느낌의 발라드가 아닌
임창정만이 부를 수 있는 이 100%한국적인 발라드 느낌이요.
(요즘엔 남성 솔로 발라드 가수도 보기 힘들죠. 저 중,고등학교 다니던 10년전즈음에는 넘쳐났는데;;)
뭐 저는 음악적인 지식도 얕을뿐더러 거기에 말주변도 부족한 이유로
구체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설명을 못해드리겠지만...
임창정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또 기다리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앨범 후회하진 않을 듯 싶습니다.
P.S 마지막 트랙에 있는 In the club이란 노래는 임창정의 목소리와 노래스킬과는 너무 안어울리네요;;
첫댓글 오랜만이야는 좋고 목소리는 반가운데, 안어울리는 스탈의 노래가 좀 되더라구요~ 흐 잘 좀 써주지
으흐흐..벌써 CD 구매 했습니다..내일 온다고 하더군요;; 우호호호홋~~!!!
저도 시디 사야되는데 요새 자금사정이 ㅠㅠ 우선 노래는 들을만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너무 기대를 크게 해서 그런가.. 기대치까진 아닌거 같아요.. 그래도 다른 가수 노래보단 좋네요~
개콘에 나와서 소주 한잔 전에 부른 그 노래인가요? 처음 듣는데도 상당히 좋더군요.^^
임창정 노래 치고는 무난한 곡들 밖에 없어서 좀 실망이지만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 정말 좋네요!!
이번 앨범 확실히 10집과는 다르지만..11집 이후에 내는 앨범부터 제대로 뭔가 특유의 치고 들어가는(감정이입쩌는)노래가 나올 거같습니다.
저는 예전 기다리는 이유나 슬픈 혼잣말 같은 노래를 좋아하는데 확실히 예전과는 다른 느낌이라 아쉽긴 하지만 컴백했다는 것 만으로도...
저도 기다리는 이유 좋다는..ㅎㅎ
제가 생각하기엔 바로 11집이 임창정의 색깔 그대로인것 같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노래 하나하나가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엄청 반갑죠 ㅋㅋ 임창정짱!! 대박나라~ 그리고 다비치도 컴백했던데 노래 짱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