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취재 결과, 고인은 3년 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화이자) 접종 후 중태에 빠져 장기간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충북 충주시 모 병원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고인의 아내 A씨는 "2021년 12월 16일 오후 5시 30분 부스터샷 화이자 백신을 맞고 3시간 후 두통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던 남편이 이틀 후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며 "이후 '지주막하출혈' 증상이 발견돼 뇌혈관조영술을 받았는데, 아무것도 못 먹고 영양제도 맞지 못해 체중이 20㎏ 이상 빠진 '뼈만 남은' 최악의 몸 상태다. 겨우 숨만 쉴 수 있다"고 하소연했다.
"백신 접종 후 남편이 중환자실에서 생사 위기를 넘나들고 있고, 26개월 된 어린 쌍둥이 자녀와 하루하루 지옥 같은 날을 보내고 있다"는 A씨의 글이 공개되자, 고인의 고향(충주) 지인과 동문들을 중심으로 고인을 돕는 '헌혈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A씨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남편이 중태에 빠졌다"며 질병관리청에 피해보상 신청을 했으나, 화이자 백신과 지주막하출혈 간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현재까지 보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첫댓글 삼가고인명복빕니다
헐....
뭐야 보상해
아 오디션프로 볼때마다 이분들
생각 많이났는데 간만에 듣는소식이 너무 슬픈소식이라
안타깝네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