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 5시에 하남 미사뚝방길을 맨발로 걸었다. 10월 하순의 가을날씨라 쌀쌀하여 패딩점퍼와 모자를 쓰고 맨발이 시려서 양말뒤꿈치를 구멍을내어 발바닥이 흙에 닿게하여 왕복5km를 걸으니 몸이 더워지고 에너지가 확 올랐다. 감사로운 하루의 시작이다
단풍의 절정인 시월마지막날 문경새재를 맨발로 걸었다. 문경새재는 조선시대 영남에서 한양까지 과거시험보려고 걸어다니던 길이다. 이 길을 도립공원으로 만들어 정비를 너무 잘 해놓았다. 10월에 사과축제 오미자축제등 전국에서 문경새재로 와서 축제도 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동하고 간다 문경새재 제1관문지나 제2 관문 제3관문가는길에 동화원 식당에서 점심먹고 내려왔다. 왕복10km를 맨발로 걸었다. 신발신고 걸었다면 무릎이 많이 아팠을 퇴행성관절염 다리지만 희한하게도 맨발로 걸으면 안아픈것이 맨발의 효과이다.
맨발걷기로 말기암환자들이 완치판정받은것도 종종 뉴스에 나온다. 특히 전립선말기 환자분이 맨발걷기 2달후 완치받은 박성태님의 사례는 극적이다. 병원에서 전립선4기 척추뼈에 전이되어 병원에서 해줄것이 없으니 집에가서 쉬라는 말에 낙심하여 누워있는데 맨발걷기 밖에 희망이 없어서 네발로 기다시피 금대산을 매일올라서 두달만에 뼈에 전이된 암덩어리가 사라지는 기적을 가져왔다. 왜 맨발걷기가 말기암까지도 완치될까?
맨발걷기는 돈이 안드는 최고의 명약이다. 일단 불면증 있는분은 맨발로 걸으면 꿀잠을 잔다. 우울증및 불안증 있는분은 맨발로 걸을때 다리의 말초신경과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마음이 편안해진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신경 항진으로 인해 고혈압및 당뇨병이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기위해 산소호흡을 하고 세포내에서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만들때 활성산소가 발생하는데, 이 활성산소는 양전하 여서 돌아다니면서 다른 세포에서 전자를 빼앗아 우리몸이 노화나 고혈압,당뇨병등 성인병과 암이 발생된다. 지구표면은 음전하로 덮혀있다. 맨발로 걸을때 몸안의 활성산소와 땅의 음전하가 만나서 중화가되어 활성산소가 빠져나간다. 실제로 신발을 신고 접지테스트기로 측정하면 200 mA이상의 플러스로 측정되지만 땅에 맨발로있을때 재보면 0 mA가 나온다. 아스파트는 접지가 안되고 흙길, 숲길 특히 해변물가나 계곡이 수퍼어싱이라고 해서 효과가 가장 뛰어난다
입동이다 갑자기 추위가 밀려왔지만 점심시간에 청석공원 둔덕 흙길에서 맨발로 걸었다. 한낮의 태양과 경안천이 흐르는 청석공원을 맨발로 걸으니 행복하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