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만 각종 종기에 효과가 좋은....
여름~가을사이 꽃필무렵에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하루에 10~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맛은 쓰고 성질은 시원하다.
*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쓴다.
* 청열작용이있어 각종종기·악창·유방염 등에 효과가 있다.
* 외상출혈이나 골절상에 짓찧어 붙인다.
* 치루에 달인 물로 환부를 닦는다.
<한국본초도감>
지칭개로부터 분리된 신규 항암물질인 헤미스텝신 B는 암세포 접착 저해 활성, 인체 암세포주인 UACC62 흑세포종, HCT15 결장암, UO-31 신장암, PC-3 전립선암 및 A-549 폐암 세포주에 대한 세포 독성, 앤지오제네시스 저해 활성,일산화질소의 방출 저해 활성이 있다.
<다음 "전문자료"에서 발췌>
우리주변의 여러 식물들 중에서도 항염작용이 강하다는 학계의 연구결과도 있는걸보면 흔하다고 깔보지말고 올해는 들로
나가서 많이들 채취하여 나물로 드시고 한여름 왕성할 때 발효액도 만들어 평상시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잎은 쓴맛이 나지만 뿌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삶아서 물에 하루정도 우려서 먹으면 맛이 좋다는군요.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많이들 활용하십시요~~~


잎의 앞뒤모양도 기억해 두세요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2년생초.
키는 80㎝에 이른다.
깃털처럼 7, 8쌍으로 갈라진 잎은 어긋나는데 뒷면에는 흰털이 밀생하며, 잎자루는 없다.
꽃은 5~7월경 줄기 끝에 달리는 두상(頭狀)꽃차례로 무리져 자주색으로 핀다.
갓털[冠毛]이 달린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는다.
밭둑이나 들에 흔하게 자라며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중국에서는 식물 전체를 소염제 및 해독제로 쓴다.
새로운 유용식물자원개발의 일환으로 80종류(95 시료)의 국내자생식물을 채집하여, 이들 methanol 추출물의 Bacillus subtilis(고초균), Staphylococcus aureus(포도상구균), Escherichia coli (대장균)및 Vibrio parahaemolyticus(장염비브리오균)에 대한 항균력을 검토하였다.
실험대상 4가지 균주 모두에 항균성을 보인 것은 사철쑥, 지칭개, 뽀리뱅이, 꿀풀, 광대나물 그리고 향나무였으며,
씀바귀, 떡쑥, 애기똥풀, 조팝나무, 냉이 전초 및 동백나무 잎 가지 등을 포함한 8 종류는 적어도 3가지 균주에 대해 항균성을 보였다.
반면에, 라일락 잎은 그람 음성균인 E. coli와 V. parahaemolyticus에서,
꽃다지는 V. parahaemolyticus에서,
얼레지의 인경은 B. subtilis에 대해 선택적인 항균성을 보였다.
특정균주에 대한 항균력을 살펴보면,
B. subtilis에 대해서는 얼레지의 인경(18mm)이,
S. aureus에 대해서는 조팝나무(16 mm),
E. coli에 대해서는 라일락의 잎(18mm) 그리고
V. parahaemolyticus에 대해서는 꽃다지(23mm)가 각각 가장 높은 항균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비교적 강한 항균활성을 보여준 9종류의 methanol 추출물을 극성에 따라 용매분획하여 얻은 n-hexane, chloroform, ethyl acetate와 물분획물의 B. subtilis와 V. parahaemolyticus에 대한 항균성 실험을 실시한 결과, 실험한 모든 분획물중에서 지칭개의 chloroform 분획물이 가장 높은 항균력 (각각 17mm, 29mm)을 보였다.
뽀리뱅이는 chloroform 분획물에서,
사철쑥, 씀바귀 및 꿀풀은 hexane 분획물에서,
그리고 동백 잎 줄기는 ethyl acetate 분획물에서 각각 상대적으로 강한 항균성을 보였으나,
향나무와 쇠뜨기는 물분획물을 제외한 모든 분획물에서 비교적 고른 항균성을 보였다.
한국농화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Agricultural Chemistry and Biotechnology / v.38 no.6, 1995년, pp.584-589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고초균은 식품을 상하게도 하지만 독성은 없고 장에서 나쁜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며 메주를 띄울때 필요한 균으로 알고있는데 고초균을 실험 대상으로 한건 이해가 안되네요.
지칭개가 포도상구균,장염비브리오균.대장균을 죽이는 효과가 가장 강하다고 나와있는데 장에서 좋은균으로 작용한다는 고초균까지 죽여버린다니.... 좀더 자료찾기가 필요한듯합니다.
자료에 감사드립니다...꾸벅.
공부 잘 하고 갑니다.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늘 좋은정보 감사를 드립니다....
진해근무할때 탄약고 주변에 많이 나던 풀인데 몰랐네요 앞으론 잘기억해두었다가 채취해봐야겠습니다
배우고 갑니다
잘배웠읍니다 밭둑같은데 천지던데요
시골 길가에 많아 그냥 잡초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효능을 가진 약재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