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0일 오후 9시경, 광주기독병원이 기습적으로 직장폐쇄를 단행한 것에 대해 노조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었다.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지난 9월 20일 오후 3시 35분경 병원장 설명회 종료 후 오후 4시경 구청과 지방노동위원회에 팩스로 직장폐쇄 신고를 했다.
그리고, 지난 9월 30일 오후 9시 용역직원 6명을 고용해 주요출입구를 봉쇄한 바 있다.
광주기독병원에서 발송한 웹 발신내용으로 병원 측이 직장 폐쇄한 이유를 살펴보면 “민중당과 진보연대 등 제3세력의 병원 점거가 예상되어 있어서 부득이하게 금일(9/30) 오후 9시를 기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46조에 따라 파업 참가자에 대한 광주기독병원의 출입을 금합니다”라고 돼 있다.
그러나, 광주기독병원에는 파업하고 있는 조합원들이 대다수였고, 노조의 결의대회에 참석한 민중당과 정의당 등 당원들의 모습이 몇 명 보였을 뿐이다. 민중당은 병원 밖에 천막을 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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