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예약 ‘도쿄’ 가장 많았다
-호텔자바, 1/4분기 통계 발표
인터넷 실시간 해외호텔예약 업체인 호텔자바의 2008년 1/4분기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체 호텔예약의 8.48%가 도쿄에 집중됐으며 홍콩, 싱가포르, 파리, 마닐라가 뒤를 이은 것으로 밝혀졌다.
호텔자바는 지난 1/4분기에 3건 이상 호텔이 예약된 전세계 67개 도시, 708건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도쿄는 전체 예약건수 중 60건을 차지했으며 일본은 도쿄,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요코하마의 7개 도시가 순위권에 포함되면서 국가별 점유율에서도 14.55%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2위 홍콩과 3위 싱가포르는 각각 7.49%(53건), 6.50%(46건)으로 단일 도시국가로 매우 높은 방문지 점유율을 보였다.
유럽 도시 중에는 파리가 5.23%를 기록해 돋보였으며 런던(9위)과 피렌체(14위), 밀라노(17위)가 뒤를 이었다. 유럽 국가 단위로는 프랑스-이탈리아-영국-독일 순으로 방문자가 많았다.
중국은 10위권에 상하이 6위, 베이징이 7위로 랭크됐고 이들 두 도시가 중국 전체 예약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중국은 8.33% 점유율(59건)로 국가별 예약건수에서는 일본에 이어 2위이지만 홍콩까지 포함하면 일본을 능가한다.
동남아 국가중에는 필리핀 마닐라(29건)가 태국의 방콕(24건)보다 더 많은 호텔 예약률을 기록했다.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패키지에서는 압도적인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는 방콕이 자유여행객들에게는 인기가 분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1/4분기 성수기였던 호주도 3위(53건)로 상위에 랭크됐다. 02-723-6438
출처 여행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