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첫 암벽등반은 날씨도 쾌청하고, Gunk 주차장은 이미 많은 Climber들로 붐비고 있었다.
지난 겨울 내내 실내 암장에서 훈련을 쌓아 온 때문인지 참가자 모두 5.8 난이도를 큰 어려움없이
잘 해냈다. 특히 처음 암벽등반에 참가한 박도현 회원은 처음이라 힘은 들어도 무난히 해내고 나서,
'이렇게 자긍심과 성취감을 주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데 감사하며, Rope, Carabiner등 기본 장비를
조속히 갖추고 암벽팀 대열에 합류하겠다고 다짐한 의미 깊은 하루였다.
부디 오늘의 초심을 살려 일생동안 즐길수 있는 좋은 취미가 되기를 바라며, 꾸준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등반참가; 박도현, 양환주, 이경미, 조정희, 홍종만, John Lee
등반 Route; Something Interesting, Pitch 1(120'); 5.8 G, Pitch 2(90'); 5.7
첫댓글 도현이 형이 젤 신났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