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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24-135mm F2.8-4.5 Aspherical IF
시그마 24-135mm는 렌즈 전문 회사인 시그마사의 최신 렌즈로써 24mm의 광각에서 시작해 135mm의 준망원을 지원하는 매력적인 화각의 렌즈이다.
니콘,캐논,미놀타,펜탁스,시그마에 사용가능
시그마사의 렌즈들은각 메이커 제품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종류의 렌즈를 다섯가지 마운트에 맞춰 개발한다. 24-135mm 렌즈 또한 시그마, 캐논, 니콘(D),미놀타(D),펜탁스 카메라에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본 렌즈 리뷰는 시그마 마운트를 사용하는 SD9,SA7,SA9 사용자뿐 아니라 니콘,캐논,미놀타, 펜탁스 카메라를 사용하는 모든 SLR 유저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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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 카메라는 렌즈를 교환하는 방식이므로 렌즈를 빼고 카메라를 논할 수 없다. 하지만 인터넷 공간에서 렌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필자 역시 사용해 보지 않거나 정확히 테스트 하지 않은 렌즈들에 대해서는 도저히 감을 잡기가 어렵다. 주변 사용자의 몇 마디 충고라도 들을 수 있으면 다행인 상황...
앞으로 디아이진에서는 니콘, 캐논, 시그마, 탐론, 토키나 등의 다양한 렌즈 리뷰를 할 예정이다. 많은 분들이 렌즈를 선택할 때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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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mm의 광각, 여행갈 때 챙겨갈 렌즈.
디아이진에서 처음 리뷰하게 된 렌즈는 시그마 24-135mm F2.8-4.5 렌즈다. 이 렌즈는 24mm 에서 시작하며 135mm 라는 망원에 걸친 화각을 가지고 있다. 보통의 렌즈들이 28mm 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24mm 에서 시작하는 광각은 매우 매력적이다.
따라서 풍경 사진 촬영을 많이 하게 되는 여행을 떠날 때 하나쯤 챙겨가면 유용한 렌즈이다.
위 사진은 시그마 SD9에 24-135를 장착하여 촬영한 사진이다. 최대 광각인 24mm로 촬영했다. SD9의 경우 초점거리의 1.77배 화각을 형성한다. 따라서 24mm는 약 42.5mm의 화각이 된다. DSLR 기종에 사용시 그만큼 아쉬운 손실이 있지만 그러므로 더욱 24mm 화각은 유용해진다.
만약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는 유저라면 24mm의 화각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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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캐논?
니콘의 대표적인 SLR 기종인 D100에 장착하였을 경우 24mm는 36mm 에 해당하며 캐논 10D나 300D의 경우 약 38.4mm 의 화각을 형성한다.
왼쪽 사진은 니콘 D100으로 촬영한 샘플이다. 조리개치는 F6.3, 1/2500초로 촬영.이 사진의 경우 24mm의 화각으로 촬영했다. 따라서 36mm 화각의 넓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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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mm의 망원에 걸친 화각
일반적인 고급 표준화각 렌즈가 70~80mm 화각에서 끝나는 것에 비해 24-135mm는 망원에서도 135mm로 배율 높은 줌을 즐길 수 있다. 135mm 는 필름 카메라에서의 화각, SD9에선 약 239mm으로 완전 망원으로 사용한다. 니콘 D100에서는 약 202mm, 캐논 10D와 300D에서는 약 216mm 화각이 되어 망원 줌 렌즈로 사용할 수 있다.
인물사진에도 유용한 화각
인물 사진 촬영에는 망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디지털 SLR에서 200mm 이상의 화각을 형상하므로 간단한 인물 사진 촬영에도 매우 유용한 렌즈다.
화각이 매력적인 기본렌즈
시그마 24-135mm의 가격대는 40만원대를 형성한다. 렌즈밝기는 화각에 따라 변하는 가변식, 화각은 24mm-135mm 만약 화질만 어느 정도 수준을 보여 준다면 기본 렌즈로 쓰임새가 많은 렌즈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렌즈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필자가 렌즈 리뷰를 준비하면서 각 메이커의 렌즈 라인업을 연구한 결과 화각이 겹치는 렌즈들이 정말 많다는 것과.... 각 렌즈를 테스트 하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24-135mm 를 시그마란 메이커 속에서만 보더라도 겹치는 화각의 렌즈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각 렌즈는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다.
가격, 화각, 화질, 조작성, 디자인 등의 여러 요소를 종합해....
대체적으로 가격이 비싼 렌즈들이 화질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비싼 렌즈 만을 추천하며 높은 평가를 내린 다는 것은 몇 백원을 렌즈 하나에 투자할 여력이 안되는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쓸모 없는 정보가 되고 말 것이다. 렌즈 리뷰야 말로 "가격대 성능비"란 단어를 적용시키기 좋은 분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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