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내 상가만 총 4개동… 총 619개 호실
5호선 연결 ‘포레온 스테이션5′ 분양 첫 타자
“병원·학원 등 문의 많아…1만2000가구가 배후수요”
건국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의 단지 내 상가 분양이 이르면 11월 말 시작된다.
단지 네 곳에 위치한 단지 내 상가의 연면적은 총 8만6318㎡(2만6111평) 웬만한 백화점과 맞먹으며 ‘1만2000가구’의 배후수요가 있어 다른 곳과는 차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내 상가 네 곳 중 메인 입지인 5호선 단지 내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5′가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상가는 총 4개동으로 5호선, 9호선 더블역세권에 가까운 2개동의 대형상가와 접근성을 높인 분산상가 2개동이다.
이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레온 스테이션5′는 지하3층~지상4층 규모로 총 477호실이다. 이중 조합원 물량이 219개 호실로, 일반분양으로 풀리는 물량은 259개 호실이다. ‘포레온 스테이션5′의 연면적은 6만1814㎡(1만8699평)에 이른다. 주차대수도 516대로 넉넉한 편이다. 지하 5호선과 연결돼 있어 배후수요가 확실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곳 상가의 가장 큰 배후 수요는 1만2000가구의 입주민들”이라면서 “5호선을 이용하는 입주민들이 오며가며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짤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사전에 가장 문의가 많은 수요층은 병원, 학원 등이다”라고 했다.
두 번째로 큰 9호선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9′은 총 109호실 규모로 스테이션5에 비해서는 4분의 1규모며 이중 조합원 물량은 4호실이다. 지하3층~지상3층 규모로, 연면적은 1만8520㎡다. 분산상가 두 곳은 각각 ‘포레온 센터’, ‘포레온 플라자’로 명칭이 확정됐다. ‘포레온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총 21개 호실 중 조합원 물량이 20개 호실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포레온 플라자’는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총 12개 호실이 모두 일반 분양으로 풀린다. 분산상가의 경우 단지의 규모가 큰 만큼 입주민의 편의 시설을 위한 곳 위주로 입점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분양문의 1522-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