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퇴근때 살게 있어 경동시장 갔으나 없어 청량리역앞 다이소에서 산후 버스 안타고 걸어서 귀가하다.
3. 조카딸(?)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소식 듣다
저녁에 이모와 통화할때 조카딸(?)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소식 들었는데 미용실 일 특성상 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기에 올 것이 왔음으로 지난달에는 사촌여동생이 코로나19에 걸리고 이번에는 사촌여동생의 딸인 조카딸(?)이 걸렸는데 이모와 통화 마친후 조카딸(?)에게 몸조리 잘하라고 문자하다.
참고로 근무지 사무실에서의 20대 추정 여직원 2명도 얼마전에 코로나19에 걸려 출근치 못하다가 몇일전부터 다시 출근했지만 예전의 밝은 모습 아닌 힘없고 그늘져 보이는 모습에 안타깝기 그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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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5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 집안 물품들 정리하다
평소보다 일찍 잤기에 이날은 새벽에 일어났는데 집안내 오래동안 안쓰는 물품들과 안먹는 식품류에 대해 결단 내려 출근할때 다 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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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6일...
1. 현이와 처음으로 영상통화 하다
보통 그냥 통화하지만 이날은 현이가 주말을 맞아 딸들과 강원도 홍천강변에 차박 왔다며 딸들 모습과 홍천강변 여기저기 보여주는데 내가 돌멩이 좋아하며 수집 한다는걸 아는지라 강변에 돌들 많다며 돌들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전국적으로 차박지에서의 쓰레기 투기 문제가 심각한 만큼 쓰레기 잘 처리하고 오라고 당부하다.
내 전화기가 구형폰이라 고화질 화면보기는 안되지만 작은 화면 통해 얼굴과 간단한거 정도는 식별되니 다행이다.
2. 사촌여동생과 가족들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소식 접하다
저녁에 조카딸(?) 엄마인 사촌여동생 아닌 다른 사촌여동생과 문자 주고 받았는데 최근에 본인 가족 및 다른 여동생 가족 다수가 코로나19에 걸려 고생했다는 소식 접하다.
요즘 코로나19는 걸리는 사람들 숫자도 워낙 많고 예전에 비해 덜 위험하다 하니 불행중 다행 아닐까 싶은데 할말 많지만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