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7월 30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어지는 목요일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중부지방에 괴릴라성 집중 폭우로 또 이제민이 생긴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혹 비 피해로 어려움은 없습니까?
- ‘코로나 19’와 긴 장마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매사에 유비무환으로 항상 깨어 준비하는 신앙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아무리 태산 같은 많은 문제 앞에 길이 보이지 않아도 말씀 앞에 조금 만 더 인내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맡기고 겸손하게 이 시대를 분별하며 매사에 유비무환으로 항상 깨어 온전한 신앙생활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7장1-23절}
1.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
2.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3.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 판에 새기라
4.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 하며 명철에게 너는 내 친족이라 하라
5. 그리하면 이것이 너를 지켜서 음녀에게, 말로 호리는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않게 하리라
6.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다보다가
7. 어리석은 자 중에, 젊은이 가운데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8.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의 집 쪽으로 가는데
9. 저물 때, 황혼 때, 깊은 밤 흑암 중에라
10.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이 그를 맞으니
11. 이 여인은 떠들며 완악하며 그의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12.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또 모퉁이마다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13.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 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14. 내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노라
15.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16. 내 침상에는 요와 애굽의 무늬 있는 이불을 폈고
17.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19.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20.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날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21. 여러 가지 고운 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22.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23.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되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
◑◑◑◑ 제 목 ◑◑◑◑
◗◗ 이방 여인에게 빠지지 말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7장에서는 솔로몬이 자신의 아들에게 거듭 진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강조하고 미온적 신앙에 대한 염려를 인하여 특별히 음녀의 유혹에 대해 주의하라고 교훈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이미 우리가 5장과 6장에서 음녀에 대해 교훈했던 솔로몬은 본7장에서 잔소리 같이 거듭 강조하면서 실례를 들어가면서 미혹의 영인 음녀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 이처럼 음녀의 위험성이 반복적으로 경고되는 것은 그만큼 성적인 유혹이 강렬하고 거절하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이고, 영적으로 미혹의 영인 사탄 마귀의 올무에 걸리면 헤어나기가 어렵다고 강조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성도의 그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간작하여 충만하게 집중되어야 합니다.
- 그리고 2,3절에서 참 된 하나님의 말씀의 가치를 우리 손으로 그것을 행하여 지킬 때에 나타납니다.
- 또한 4절에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족과 같이 친밀히 여기고 가까이 해야 합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사단의 모든 유혹에 대하여 말씀의 강력한 방어진을 구축합니다.
- 한편 6-8절에서 성도는 유혹을 받을 상황 자체를 원천적으로 봉쇄해야 합니다.
- 그리고 9,10절에서 성도는 유혹받기 쉬운 시간으로부터 자신을 거룩히 구별해야 합니다.
- 또한 11,12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이 모든 인생에게 참된 만족과 행복을 주십니다.
- 그리고 13-15절에서 하나님 앞에서 맑고 깨끗한 양심과 민감한 영성을 소유해야 합니다.
- 한편 16-20절에서 소유의 넉넉함이 인생의 행복과 만족의 조건이라는 착각을 버려야 합니다.
- 마지막 21-23절에서 하나님 안에서 자신을 절재하고 구별하는 것이 온전한 신앙의 자유입니다.
- 그런즉 저자 솔로몬은 여기서 음란의 죄에 대해 경고했던 바를 또 강조하기 위해서 음란한 여인의 꾐에 빠져 사실상 파멸하게 된 한 청년의 이야기를 합니다만 자신의 삶을 경험한 것을 고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적으로 지혜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지 않고 지키지 않으므로 미온적으로 멀리하게 되면 음녀의 유혹이 주는 위험이 얼마나 심각한가를 보여 주기 위하여 지신이 직접 보았던 사실을 구체적으로 실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이 이야기를 토대로 하여 음녀의 유혹을 피하라는 교훈을 내리면서 이 시대를 사는 성도들이 이런 교훈을 따라서 우매한 모험을 피하고 깨끗하고 정결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주의하라는 교훈합니다.
- 구체적으로 어느 한 청년이 음란한 유부녀의 꾐에 넘어가는 과정과 이로 인해 예견되는 비참한 몰락을 증거 하면서 결단코 미혹의 영에게 넘어져서 간음을 범하지 말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내가 지키면 나를 지켜 주신다. (잠언7장1-3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의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을 충만하게 간직하고 지켜 살며 마음에 새길 때에 온전한 신앙입니다.
▷ 1-3절을 살펴보면 “내 아들아 내 말을 지키며 내 계명을 간직하라 내 계명을 지켜 살며 내 법을 네 눈동자처럼 지키라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 판에 새기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지혜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지켜 살며’ ‘지키라’ 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원문은 목자가 양을 지키는 행동, 혹은 파수꾼이 성을 지키는 행동을 가리킵니다.
- 본문은 혹시라도 이리나 늑대가 나타나 양을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목자의 마음과 양이 귀를 열어 말씀을 잘 듣고 지키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는 한번 읽거나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함을 요구하는 내용입니다.
- 그리고 이에 비해서 ‘간직하라’에 해당하는 말씀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비축하다’, ‘쌓아두다’ ‘풍성하게 충만케 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한번 듣고 배운 말씀을 잊거나 흘려보내지 말고 마치 양식을 비축하듯 혹은 귀중품을 금고에 간수하듯 우리의 내면에 잘 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와 관련해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3장16절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라”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여기서 ‘풍성히’에 해당하는 헬라어 원문은 ‘차고 흘러넘치는’ 양상을 나타냅니다.
-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나 중요하므로 반복되고 거듭 강조하는 것이며, 자기 내면에 차고 넘칠 정도로 충족하고 풍성하게 간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이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가르침이요, 반드시 실천 강령이 되는 것입니다.
- 우리가 간직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에 있어 참된 생명의 양식일 뿐 아니라 죄악 되고 어두운 세상 가운데 영적 전쟁을 치르는데 있어 방패와 예리한 병기와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 영육의 양식이 없다면 살아갈 수 없고, 병기가 없다면 전쟁에서 패할 수밖에 없으나 그것이 풍족하다면, 강건하고 당당하게 승리의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는 오늘 말씀 곧 본장에 비유로 소개 된 한 소년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 그가 하나님 말씀으로 교훈을 받았다면, 하나님 말씀을 충족히 그 가슴에 채우고 있었다면, 악한 음녀의 미혹의 영에게 넘어갔을 리 만무합니다.
- 음녀가 주는 허탄하고 허무한 열매를 사모 했을 리 만무하며 그 간교한 입술의 말에 설득 당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 그리고 3절에서 “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 이것을 네 마음 판에 새기라.”하였는데, 솔로몬은 너무도 소중한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 ‘이것을 네 손가락에 매며’라는 말씀은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양피지 등에 기록하여 장식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풍습을 반영하는 표현입니다.
- 신명기6장 8절에서 “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진실로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긴다면, 성도는 단순히 말씀을 위대하고 거룩하다고 생각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 사도 바울은 로마서 2장13절에서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손으로 직접 실천하는 일이 신앙의 정수이며, 핵심임을 분명히 가르친 것입니다.
- 여호수아1장8절에서 “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성도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며 그 말씀의 능력과 권세를 드러내 보이는 삶을 사는 것이며, 말씀에 합당하며 말씀의 아름다움과 은혜로움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이는 오늘날 우리의 삶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는데, 이 악한 세상, 이 음란한 세상, 이 헛된 세상에서 선하고 순결한 삶, 참되고 온전한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마음에 새기고 간직하고 살고 있는지? 그 말씀을 지켜 행하려는 노력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 말씀을 순종하여 얻은 유익함이 어떤 것이 있는지? 오늘도 말씀하심에 겸손히 순종하고 실천할 각오와 지킬 의지가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내가 말씀을 지켜 행하면 하나님께서 나를 지키십니다.
- 그래서 온전한 신앙은 말씀 순종입니다. 말씀에 인도 받고 지켜야 온전한 신앙입니다.
- 오로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온전한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 지혜와 진리, 명철의 말씀을 충만하고 풍성하게 신앙의 창고에 생명의 양식으로, 의의 병기로 비축하여 늘 충만하게 지키고 살아갈 때 가능합니다.
- 그런데도 오늘날 성도들 가운데 무언가 알기는 아는 것 같은데, 안다고 확신 있게 말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이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 신앙생활을 십년, 이십년 혹은 평생을 해도 말씀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조차 부족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 사도행전17장11절에서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미온적 신앙으로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고 현 상황만 따라가다가 생각지도 않는 미혹의 영에게 음녀의 호리는 말 한마디에 유혹받아 사명의 자리를 이탈하고 엎드려지고 사망의 길로 가는 경우가 허다한 현 실증입니다.
- 삼손은 나실인으로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따라 사명을 감당해야 할 그가 음녀의 미혹에 넘어진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미온적 태도에서 무너진 실제가 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로 복된 삶, 승리의 삶을 살도록 말씀을 주셨기에 그 복된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매일 묵상하면서 그 말씀의 가르침을 받으며 그 말씀이 나의 심령에 충분히 거하도록 사모하고 주의 말씀과 더불어 나의 삶을 생명의 삶, 풍성한 축복의 삶, 승리의 삶이 되도록 모든 시선을 집중하고 지키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