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둘째주 도박사님의 비밀아지트(?)인 고기리 시메온에서의 첫번개. 회사 직원 아들의 첫돌잔치를 무시하고 참석을 감행
수원에서 가까운곳에 이렇게 좋은곳이 있었을 줄이야..10년가까이 수원에 살며 처음가보는 곳이였습니다.
예전부터 쾌 유명한곳이라고 하는데...나야 뭐 착실하게 회사 <ㅡ>집만 다닌 모범가장(?)이였으니 ^^
가는길에 들어나는 숲속의 계곡이며 라이브 카페등등.......중간에 네비양이 길을 잘못안내하여 엄한 길로 들어서는 순간
혜성처럼 뒤에 나타나셔서 경적을 울리시고 바른길로 인도해주신 도박사님 덕분에 무사히 안착 하였습니다.
도착하여보니 사방이 숲으로 뒤덮혀있고 화장실도 거품식 수세식으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고...싸이트도 아직 정리중이기는
하나 나름 깔끔한 곳이였습니다. 도착하여 텐트칠자리가 없어(처남네가 온다고하여 두집텐트를) 이리저리 헤메이는중
주니비니님(?)이 철수하신다고 하여 나름 가장좋은 싸이트에 집을 지을수 있었습니다(화장실과 계수대가 바로 코앞자리) ㅋㅋㅋ
단 한가지 아쉬운점은 옆 기도원에서 울려퍼지는 찬송가와 기도소리....다행이 저의가 도착한 토요일에는 초저녁에 끝났지만
금요일 도착하신 분들이야기로는 밤11시가 넘어서 까지 ㅡ.ㅡ..그대신 술마시고 떠들어도 소리가 묻혀버릴수 있다는 장점이 ㅋㅋ
암튼 옆에서 들려오는 찬송가와 기도를 마음으로 세기며 저의는 몸으로 주(酒)님과 함께 밤을 지세웠습니다....
아 주님의 사랑이 충만한 밤이여 ㅡ.ㅡ
도착하여 처남네와 싸이트를 구축하고 점심식사를..전 이전에 벌써 달리고 왔는데 ㅡ.ㅡ
수원에서 포장해온 순대국....이것 순대국 꽤 유명하다 한그릇 3천(대 4천) 여자, 남자의 내용물이 다름
4살된 조카 캠핑만 나오면 제일 좋아하는....밥먹다 사진찍고...항상 나만빠진 사진 ㅡ.ㅡ
울집 마스코트 하루.....
도데체 뭐가 불만인지 모리겠는 모모 ㅡ.ㅡ
바베큐를 했는데 처음본 처남네와 아들네미가 돼지목살을 홀랑 다 먹어버려....결국 비어캔 한마리만 대접했다는 후문 ㅡ.ㅡ
다음에는 좀더 넉넉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앗 내얼굴도 찍였다 ㅋㅋㅋㅋㅋ
뭐가 저리 좋을까 ^^
ㅡ.ㅡ 개안은 손으로 또 날 안는건 아니신지 ㅡ.ㅡ
가족간에 화기애애한 담화의 시간...
가족들의 화기 애애한 시간에 전 이분들을 만나 달리고 있었습니다....
이젠 잠자리에 들시간 ..이번에 새로 득템한 부엉이가 두눈을 씨뻘것게 뜨고 저의의 추운 가을밤을 따뜻하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모르면 손빼님과 안지기님, 북극성님, 로바코 안지기님, 카카토님, 캠핑도사님(사진은 ㅡ.ㅡ), 도박사님..등등등...
애석한 말씀이나 안지기 블렉리스트에 ㅠ.ㅠ...
저의 안지기가 담부터 캠장가서 어울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ㅡ.ㅡ .....저 그날 필름이 끊겼습니다....
정말 좋은장소에서 좋은분들과 좋은이야기를 나누면서 한잔두잔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술이술을먹는 형국이 되어 버리더군요.
예전 곡교천 후 캠장가서는 나름 자제하며 마셨는데 이날은 너무 풀려버렸습니다....담날 점심때 까지 여파가 ㅡ.ㅡ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맘 편히 즐길수 있는 자리였습니다...혹시 제가 정신이 외출한 사이 실수가 있었으면 너그러운 용서를
...
첫댓글 앗~~ 설악에서 뵌 기억이...콩자반님이 뉘신가 했는데...흐미.....지송하구만유~~
답에 뵈면 꼭기억해 주시길..
하루눈에서 형광이 ㅎㅎ 이번에도 북극성님 섹소폰소리가 흘렀나요? 또 듣고싶네요
섹소폰은 아니고 하모니카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ㅎㅎ 그후 전 기억이 ㅡ.ㅡ
꾸쿠리님 반갑네요.잘 지내시지요.
달리고 또 달리고....좋은시간입니다.
너무 달려서 탈입니다..그날 손빼님의 복분자 효능을 시험하지 못했다는 ㅡ.ㅡ
그래도 무조건적으루다가려 주어야 합니다....
너무 달리다간 안지기의 강제권 발동으로 캠핑 접어야 합니다 ㅡ.ㅡ
카페지기,마쵸(이상 존칭 생략이라기 보다 존칭을 넣을수가 없구만...ㅠㅠ)...자주만나면 안광이 번뜩이는 큰개에게 영원히 자리 빼았깁니다...ㅋㅋㅋ
개가 사람의 자리를 뺏을수는 없지요....ㅋㅋㅋㅋ
안지기님 블랙 리스트는 아무래도 저 때문에...?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또 뵐수 있겠죠?ㅋㅋㅋ
아직은 뵐수는 있습니다...ㅡ.ㅡ
^^
모두들 즐거운 시간 가지셨다는 너무 다행입니다. 제가 회사일로 너무 신경 못써드린 번개 였습니다. 무지 반성하고 있습니다. 다음번에는 10마리만(?) 달리시죠! ㅋㅋㅋ 안지기님께 죄송하다고...
도박사님 어느순간 옆자리로 오시더니 바로 주무시던데 ㅡ.ㅡ 회사일보시랴 번개 신경쓰시랴..여기저기 산재해 있는 횐들 챙기시랴 고생 많으셨습니다...잠은 잘주무셨는지?
블랙리스트에서 빠질수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ㅎㅎㅎ...글구 복분자 효능은 일주일은 갑니다...너무 걱정마세요...
면목동 잘 가셨는지요.아침에 속풀이가 항상 문제~ 전 그날 저녁 8시경에 나왔습니다.ㅋ 옆지기님 넘 수고하셨어요.안부 전해주시구ㅡ 담에 또 만나요.^^
이번주내로 시험해봐서 ??(뭥미) 효능만 확실하면 리스트에서 빼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
개밥그릊에 아무것뚜~없어여.... ... 그러니,불만이죠..?? ㅋㅋㅋ 관리소 밑에서 캠핑하던 동해아부지 배상.
이눔들이 캠핑가면 고기를 줘버릇 했더니 사료를 안먹습니다...ㅡ.ㅡ
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담부턴 이슬이 반 박스로 줄여서 가지고 갑니다.^^
네~~혼자서 한박스는 무리시죠...담부터는 한집당 반박스씩만@.@ 준비하는걸루 @@ ㅋㅋㅋㅋㅋㅋ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고 마치 큰형님을 뵌듯 편안한 시간이였습니다..전 형이 없지만 ㅡ.ㅡ.
둘쨋날 하루종일 잠만자고 났더니 이런일이 있었군요. 저는 이번 리스트에 빠져서 다행입니다. 다음에 같이 한번 달리시죠. 사알~짝쿵! 안지들이 잠들고 난뒤... 팔현땡캠에서 무사하시길...
대신 안지기님이 리스트에 오르셨다는 ㅡ.ㅡ..전날도 무리하셨다고 드렸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담에 정식으로 달리시죠...적당한 거리만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