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갓 수확한 부추로 만드는 향긋한 부추김치!
봄철 햇살을 가득 머금고 자란 텃밭 부추는 그 향긋함이 남다르죠. 꽃게액젓의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내는 부추김치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재료 준비
- 주재료: 부추 1kg, 꽃게액젓 1컵, 찹쌀풀 1컵
- 양념 재료: 고춧가루 1컵, 다진 마늘 3큰술, 다진 생강 1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1큰술, 통깨 2큰술
만드는 법
- 부추 손질: 싱싱한 부추를 깨끗하게 다듬고 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 Tip: 부추의 뿌리 부분은 질기므로 제거하고, 잎 부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찹쌀풀 만들기: 찹쌀가루와 물을 1:5 비율로 섞어 중불에서 저어가며 걸쭉하게 끓여줍니다.
- Tip: 찹쌀풀은 김치의 끈기를 더해주고, 양념이 부추에 잘 스며들도록 도와줍니다.
- 양념 만들기: 볼에 고춧가루,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매실청, 설탕, 찹쌀풀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 Tip: 고춧가루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 버무리기: 썰어놓은 부추에 양념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 Tip: 부추가 너무 숨이 죽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숙성: 통에 담아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켜주면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꽃게액젓의 풍미를 더하다
꽃게액젓은 부추김치의 감칠맛을 한층 더 끌어올려줍니다. 깊은 풍미와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부추김치를 더욱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다양한 활용법
- 겉절이: 갓 버무린 부추김치는 겉절이로 즐겨도 좋습니다.
- 찌개: 찌개에 넣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 비빔밥: 비빔밥에 넣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Tip: 부추김치는 냉장 보관 시 2주 정도 보관 가능하며, 익을수록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싱싱한 텃밭 부추로 만든 부추김치, 밥도둑이 따로 없겠죠? 지금 바로 만들어 맛있는 식탁을 꾸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