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고넬린은 커피와 호로파에 다량 함유된 식물성호르몬으로 비타민 B3(나이아신) 합성에 중요한 성분이다.
항발암성, 항당뇨, 편두통 억제, 방부작용, 콜레스테롤 제거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씨에 많게는 0.6% 정도 들어있으나 볶는 동안 약 50%는 분해된다. 쓴맛은 카페인보다 약하다.
연구에 따르면 커피에 트리고넬린이 뇌신경세포의 생성과 재생을 촉진시킨다는 연구가 있고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했다.
커피의 클로로겐산과 니코시닉산, 트리고넬린 등 성분이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활동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인공 치아와 동물을 이용한 실험결과,발견했다
따라서 커피로 식사후 입을 가시면 충치예방효과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01. 트리고넬린과 당뇨병
일본 나고야 대학의 호리오 후미히코 박사는 커피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당뇨병 위험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미국의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호리오 박사는 당뇨병 연구에 사용되는 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물과 커피를 계속해서 준 결과 커피를 먹은 그룹은 혈당이 올라가지 않고 인슐린 민감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커피 그룹은 또 지방간과 염증성 지방사이토킨에 있어서도 당뇨병 위험 감소와 연관된 일련의
변화들이 나타났다.
커피 그룹이 인슐린 민감성이 높아진 것은 부분적으로 지방간이 개선되고 염증성 지방사이토킨이
감소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호리오 박사는 말했다.
02. 트리고넬린과 간암
끊임없는 증식과 침습, 전이를 통해 암세포는 세력을 확장하여 인체의 정상세포들을 잠식해나가는
특성이 있다. 항암제나 방사선, 또는 수술 후에도 일부가 살아남아 약물에 내성을 가지고
전이를 일으켜 암환자들이 사망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침습과 전이는 활성산소종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대사활동에 필수적인 산소가, 세포 내의 효소 그리고
전자 운반 과정 혹은 에너지대사 과정 중에 불완전하게 환원되거나 펩티드 성장인자, 사이토킨들 및
다양한 작용의 자극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 활성산소종이다.
이 활성산소종은 자유라디칼을 가져 안정되지 못한 상태를 말하며, 그로 인해 강한 독성을 가지고
정상세포를 공격한다.
일본 도툐노코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나이아신(비타민B)과 트리고넬린이 간암세포주에서
침습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5~40uM 농도에서 암세포의 증식에 필요한 환경의 활성산소종을 제거함으로써
성장과 증식을 멈추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03. 트리고넬린과 에스트로겐 의존형 유방암
에스트로겐 의존형 유방암세포주에서 트리고넬린은 암세포주의 성장과 증식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것은 트리고넬린이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성질로 작용하여 에스트로겐수용체를 증가시키게 됨으로써
암세포가 커지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이었다.
파이토에스트로겐은 에스트로겐 의존형 유방암에는 해로운 결과를 나타내지만,
에스트로겐 비의존형 유방암 세포주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다른 암종에서는 트리고넬린이 암세포의 성장과 침습을 억제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함유된 음식들
커피 991mg 호로파 370mg 소라 227mg 가리비 166mg 꽃게155mg 완두콩 89mg 샐러리 73mg
첫댓글 우와~ 큰산님 덕분에 커피성분에 있는 "트리고넬린"이라는 어마어마한 녀석을 또 알게 되네요^^
"항발암성, 항당뇨, 편두통 억제, 방부작용, 콜레스테롤 제거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와 함께 항암효과가 있어서 암환우 분들이 커피관장들을 하시곤 했던 것이었군요~~
정말 유익한 정보입니다.
저의 경우는 요즘 인스탄트커피에서 "유기농커피"로 바꿔 마신지 보름이 넘었는데..
와.. 뭔가 예전보다 경미했던 두통같은것도 사라지는 등의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현재 건강하지만 저의 모든 좋지않은 부분은 인스턴트커피 때문이었거든요.
여러모로 아주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