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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고 부드러운 두부에 참치가 더해져
사실 다른 반찬도 필요 없는 요리랍니다.
조리하는 방법도 무척이나 간단해서
양파와 두부, 그리고 기름 뺀 참치를 넣고
양념을 더해 끓여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두부와 캔 참치로 만드는 찌개 종류 요리,
참치 두부 짜글이, 참치 두부조림 알려드릴게요.
<재료>
두부 550g, 캔 참치 200g, 양파 1/2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코인 육수 1개,
고춧가루 2T, 고추장 1T, 다진 마늘 1T, 후추,
참치 액 1T, 간장 1.5T, 들기름 2T, 물 300ml.
대파는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주고
양파 반 개는 채 썰어 준비해요.
얼큰함을 더해줄 청양고추 2개와
홍고추 한 개는 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두부도 가볍게 헹구어 준 뒤
원하는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이제는 썰어둔 재료들을 냄비에 담아주면 되는데요.
양파부터 냄비 젤 아래 깔아주고
두부를 차곡히 쌓아주세요.
기름을 제거한 참치를 두부위로 올려주고
물 300ml를 넣어주세요.
여기서 물양을 추가하면
얼큰한 두부찌개로 즐기실 수 있답니다.
고춧가루 2T를 넣어주고
감칠맛을 더해줄 코인 육수 한 알도 넣어줍니다.
코인 육수가 없는 분들은
참치 액을 더 넣어주도록 해요.
고추장 수북하게 한 큰 술과
다진 마늘 1T 넣어주세요.
두부는 550g 크기를 사용해
간장을 1.5T 넣어주고 참치 액 1T 넣어주었어요.
두부요리에 빠지면 섭섭한
들기름을 2T 둘러주세요.
이제 중불로 끓여주시면 되는데요.
중간중간 국물을 끼얹어주고
두부가 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세요.
중불로 7분간 끓여주도록 합니다.
7분간 끓여준 뒤 대파와 고추들도 모두 넣어요.
이제는 5분간 더 졸여주면 되는데요.
국물을 더 졸여 조림으로 드실 분들은
시간을 늘려주시면 되겠죠?
마무리로 후춧가루 뿌려주면
칼칼하고 맛있는 참치 두부 짜글이,
참치 두부조림이 완성이랍니다.
이대로 휴대용 버너를 이용해
식탁에서 졸여가며 드셔도 맛있어요.
흰밥 위에 올려 비벼드시면 정말 밥도둑~
칼칼한 두부요리가 생각난다면
참치 두부 짜글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