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먹은 달걀과 커피" 최악의 음식 궁합 5가지
#오이+당근#
오이와 당근도 의외로 최악의 궁합인 음식이다.
두 재료를 함께 사용하면 비타민C 파괴가 일어난다.
당근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카로틴이 풍부하지만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이 오이의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단, 오이와 당근을 함께 먹을 때 식초를 첨가하면 비타민C 파괴를 보완할 수 있다.
#토마토+설탕 #
어릴 적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달달한 간식으로 먹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으면 토마토 내에 있는
비타민B가 설탕을 분해하는데 소모돼 체내 흡수율이 떨어진다는 사실!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게 제일 좋지만,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살짝 익혔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익혀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달걀+커피 #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달걀 요리와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삶은 달걀, 달걀 프라이, 오믈렛, 스크램블 에그 등 다양한 조리 방식에도
달걀은 단백질뿐 아니라 양질의 철분을 제공한다.
하지만 뜨거운 커피나 차를 같이 마시게 되면 철분을
흡수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좋은 음식 궁합이라고 할 수 없다.
#초콜릿+우유 #
초콜릿과 우유의 조합은 맛에 있어서 의심할 여지없는 베스트 조합이다.
하지만 초콜릿과 우유 모두 포화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에
두 음식이 결합하면 체내 콜레스테롤을 높여 각종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어 건강에 있어서는 최악의 조합일 수 있다.
#팥+설탕 #
팥죽을 먹을 때 달달함을 위해 설탕을 더해 먹는다면 음식 궁합을 생각해서 자제해야 한다.
팥에는 사포닌과 칼륨이 많아 나트륨과 각종 노폐물을 배출하고 다이어트도 도움이 된다.
팥 요리에 설탕을 쓰면 사포닌 성분이 파괴된다.
소금은 팥의 섬유질 성분을 강화하기 때문에 팥에는 설탕보다는 소금을 택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