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배낭길잡이★ 유럽여행*카페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방브라치..
여행고픈이 | 조회 509 |추천 0 | 2004.10.14. 12:49
금년 9월 18일부터 ~ 9월 29일 까지 프랑스, 독일, 스위스를 여행했습니다. 여행전에 이곳 카페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제가 경험한 내용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다소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 바랍니다.
1. 숙박비 저희가족은 4명(저와 아내, 12살 초등생 남자, 7살 남자) 입니다. 4명이니까 숙박하는데 애로가 많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여행 출발전에 도착/출발지인 파리만 사전예약을 했고. 다른 날들은 현지 사정에 맞게 하려고 예약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미국으로 여행 갔을때 도시마다 예약을 했는데 여기서 생각하는 일정과 실제 현지에서 일정 달라서 예약취소하는 불편함이 있었구. 현지에서 예약한 호텔 찾느라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현지에 싼 호텔도 많이 있었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일정변경이 거의 없는 도착지와 귀국을 위한 출발지만 예약 하였습니다. 가족이 가는 경우라 숙박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사전에 다음 카페에 있는 드라이빙 해외여행, 유럽정보의 모든것, 스위스 인터라켄 100배 즐기기 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보를 토대로 프랑스와 독일은 ACCORD 호텔계열에서 가장 저렴한 Formule 1과 Etap을 사용하기로 정하였고 스위스는 Etap 있는 도시는 Etap 없는 도시는 카페에 경험담으로 올려신 자료를 참고로 하여 현지인 이 운영 하는 곳을 위주로 하기로 정하고 해당 정보를 정리하여 출력해서 연락처를 숙지하고 갔습니다
유람선 바토무스) 파리 숙박 관광후 취리히로 이동, 숙박 인터라켄으로 이동 인터라켄에서 그린덴발트로 이동하여 뉴푸렌드하우스 에서 숙박 브리엔츠에 스위스 민속마을 관광, 관광후 메인필드로 출발, 메인필드 도착하여 숙박 중간 경유지인 본에 도착 숙박지 정한 후 본 시내 관광 이동 숙박
1일 ~ 2일 : Etap La ville paris : 58 Euro/일 조사를 해서 Etap La ville 예약을 했고, 방별로 샤워시설과 화장실이 있는 호텔중 Etap이 가장 저렴. 캉파일 계열의 classe 1 도 시설과 가격이 비슷함.
값이 ETap 2개 값과 비슷해서 그냥 74 Euro 주고 방 2개에서 잤습니다. 그나마 거기 있는 직원과 협상을 해서 1명이 숙박(37 euro) 하는 경우로 방2개를 사용하는 것으로 해서 잤습니다.
이야기 하고 그냥 가족이 가서 숙박했습니다.
5일~6일 : NeauFransHaus Grindelwald (스위스 그린덴발트) : 250 Sfr (스위스 프랑)/2일 만6세와 12세라 이야기 했는데 스위스의 경우 6세 미만인 경우 숙박비와 식사비가 무료 입니다. 저의 경우 정직하게 6세라고 해서 숙박비와 식사비를 냈는데 만6세인 경우에는 5세라 하시고 돈을 아끼는 것도 방법이 아닐 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호텔 의 경우 그린덴발트에서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가야 할 것 같더군요 조사를 했는데 이곳이 물어본 곳 중에서 가장 싸서 숙박했습니다
7일 : Hotel-Rest. Alpenrose Maienfeld (스위스 메인필드) : 130 Sfr (스위스 프랑)/일 있으며. 작지만 깨끗했습니다. 저희는 더블침대가 있는 방 하나를 구했고 한침대 에서 세로로 4명이 잤습니다. 다행히 세로 길이가 길어서 저희 4가족이 자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하기로 하였음. 그런데 이곳 프론트에 직원의 친절로 같은 가격에 방이 2개가 있는 특실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여행중 가장 좋은 호텔방에서 하루를 보냈고. 뜻하지 않은 친절에 프랑스에 대한 인상 이 좋아졌습니다,
었는데 본의 Etap 호텔에서 4명은 방을 2개로 해야 한다고 여직원이 우기는 바람에 다른 곳을 찾았고 그곳이 캉파닐 호텔 계열에 클라스 1 이었습니다. 구조는 Etap과 유사 했으며, 가격은 Etap 보다 3 Euro 정도 비싼 호텔입니다
니다. 방문국가, 방문시기 및 방문지역 - 방문국가 : 스위스 숙박비가 가장 비싸고, 프랑스, 독일 순 같았음 스위스 그린덴발트의 경우 12~3월 까지는 키를 타러 오는 관광객 으로 인하여 겨울도 성수기 로 분류하는 것 같습니다 싸고 그리고 대도시도 도심이 아닌 변두리가 저렴합니다.
2. 자동차 렌트비 (10일간 : Full size : 645 Euro) 제 경우에는 프랑스 파리로 In/Out을 하기 때문에 드골공항에서 차를 빌려 동일 장소로 반납하는 조건 으로 빌렸습니다. 가족이 4명이라서 차는 Full-size로 결정해서 벤츠 E200 동급 차종으로 Hertz에서 렌트하여 10일간 모든 보험을 포함 (CDW, PAI) 645 Euro를 지불했습니다. 실제로 제가 받은 차는 SAAB 95 2.2 Cdi 였고, 순수한 렌트비는 418 Euro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 D/C 5% ) 입니다.
참고사항으로는 세번의 작은 사고가 있어서 자동차에 흠집을 냈는데 별 탈 없이 반납했습니다. 물론 자체 보험을 들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드골공항에서 반납할 때 담당직원이 오일 게이지만 점검하고 다른 것은 보지도 않더라구요. 여하튼 조금 찝찝해서 담당직원에게 반납확인증을 받아서 사무실 에 제출한 후 최종 인보이스를 받아 가지고 귀국했구요. 카드결제로 결제금액을 확인 했더니 최종 인보이스 금액과 일치하더라구요.
3. 자동차 연료비 독일의 경우 리터당 0.97 ~ 0.99 Euro 로 기억합니다. 저는 대부분 고속도록 휴게소에서 주유를 했습니다. 스위스의 경우 1.1 ~ 1.2 Fr 으로 기억합니다. 스위스 프랑은 우리나라 돈으로 1 스위스프랑에 940 원 정도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4. 도로사정 1) 프랑스 : 첫날 공항에서 파리 시내에서 약간 벗어난 La Ville에 있는 호텔을 갈때 만 운전 하였고. 파리 시내에서는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카르네(1회용 10장)를 사서 이용. 으로 돌아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는 형태로 되어 있는 것이 달랐습니다. 목적지를 알려주는 표지판은 초록색 표지판으로 되어 있고. 교차로에서는 목적지별로 록 되어 있습니다.
2) 독일 : 국도와 고속도로 모두 좋았던 것으로 기억되고 고속도로비는 없더군요
3) 스위스 : 국도 : 대체적으로 잘 포장되어 있고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홍천에서 인제를 거쳐 한계령 가는 도로사정과 풍경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악지역이여서 날씨 가 굉장히 변덕스럽습니다. 비가 오다가 해발 고도가 놓으면 진눈개비가 오고 더 높이 올라 가면 눈이 옵니다.
고속도로: 1년치를 한번에 받더군요 (독일, 스위스 국경에 있는 국경검문소에서 고속도록 이용 여부를 물어보고 팔더군요 40 Fr 을 주고 샀습니다. 데 슈우든 패스를 통과하여 가다가 눈이 와서 포기 했습니다. 구간 거리가 50 Km 정도 였는데 30 Km 지점에서 눈이 쌓이고 바퀴가 스노우 타이어도 아니었기 때문에 겉돌기 시작했고, 운전하는데로 차가 방향을 제대로 가지 않고 해서 간신히 회차를 해서 인터라켄방면으로 다시 와서 고속도로를 통해서 루체른, 취리히를 거쳐서 메인 필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입니다. 그때는 여기서 큰사고 나는 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바깥 온도는 -1도 였고 시간은 오후 4시경 이었 습니다. 산속이라서 그런지 해도 일찍 지려고 하는 것 같구요. 오가는 차량도 별로 없고 도움을 청할 곳도 없더군요. 여하튼 간신히 차를 유턴해서 저속기어로 엔진브레이크 를 걸면서 간신히 눈이 쌓이지 않은 도로 까지 내려오니까. 안심이 조금 되더군요.
여러분도 스위스에서 슈우든패스 등 경치를 볼 수 있는 산을 관통하는 도로를 가시는 경우 눈이 온다면 더 이상 올라 가지 마시고 바로 회차하시기 바랍니다. 경치를 볼 생각이 있다면 5월정도 부터 ~ 9월 초순 사이에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 독일, 스위스 모두 대부분 도심지에 차를 주차하려면 주차비를 내야하고 정산기가 있어서 동전을 넣고 출력버튼을 누르면 돈을 낸만큼 일자와 만료시간이 인쇄되어 나오며 인쇄된 종이를 운전석 앞 대쉬보드에 밖에서 볼 수 있도록 놓으면 됩니다. 주차비는 대개 자율적으로 내는 것 같구. 제 경우에는 꼭 주차비를 낸 시간 까지 오지 않아도 큰 문제는
1) 남프링스의 님, 본등 도시의 경우 도심주차비 : 2 Euro (1시간 30분 주차) 잘 생각이 안나는 군요 보통 우리돈으로 2000 ~ 3000원 씩은 낸 것으로 기억합니다
6. 기타 참조사항
1) 어린이와 성인 구분
o 프랑스 절반요금 입니다.
o 스위스의 경우 가족권이 라는 개념이 있었습니다, - 융푸라우의 경우는 가족권이 폐지되고 아이의 경우에는 주니어 카드라는 제도가 있는 것 같더군요 저는 구입하지 않았는데 20 Fr을 내면 주니어카드를 살 수 있는 것 같던데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 저는 동신항운에서 발행하는 융푸라우 할인권으로 그린덴발트에서 올라가는 피르스트 를 갔습니다. 그리고 큰아이는 50% 할인을 해주고, 작은 아이는 돈을 내지 않았습 니다.
. 큰아이가 고소병 증세가 있어서 융푸라우 전망대 까지는 가지 못했고 클라이네샤이데 까지 갔는데 어차피 날씨가 흐려서 전망대를 갔더라도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 그리고 동신항운에서 발행하는 할인권을 가지고 융푸라우만 갈 것이 아니라 피르스트, 슈니게 플라테도 함께 시간을 갖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피르스트도 괜잖더라구요. 곤돌라를 타고 한 30분 이상을 가면서 경치 구경하는 것도 좋구요. 중간에 보트라는 곳부터 퀵보드같은 자전거를 타고 그린덴발트까지 내려오는 코스도 있는데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 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 하더라구요.
요구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재주껏 싸게 관광하는 것도 애국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속여 먹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 |
첫댓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