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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이 흐르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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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의 여유-○ 수정이의 추억 여행...............*<비료포대와 무설이>
수정 추천 0 조회 87 04.12.10 20:37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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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12.10 20:46

    첫댓글 ㅎㅎㅎ 울 수정님 시골서 자라면서 개구장이 시절에 아름다운 추억 많이 간직하고 계시네요.전 어린시절 열쇠를 잃어버려서 울 엄마 오실때까정 문밖에서 바들바들 떨며 기다리던 생각이 나네요.손과발이고 다 얼어서 움직이기 조참 힘들다 엄마가 오시는 발걸음 소리를 듣고서 얼마나 울었던지요.오래전 기역 더듬다 감돠

  • 04.12.10 20:49

    너무 궁금하고 보고픈 분....아름다운 그댄 뉘신지요?...아마 수정님의 추억때문에 자꾸 오게 되는가봐요.전 줄곧 도시에 살아서 이런 시절 얘기 읽고있음 딴나라 딴별야그 같아요...수정님의 어린시절을 할수만 있다면 훔치고 싶어요

  • 작성자 04.12.10 20:54

    아공~!~어쩌영..울 왕 언니...!!그때 발 얼은 것 아니징..모르겠네영..ㅎㅎ 전여..겨울 밤이면 동상이 걸렸던 엄지 발가락이 가려워서영..울 어매가 콩자루를 가지고 오셔서 제 발을 거기에다 쏙 집어 넣어 주시고는 요거이 잘 두고 있어야 된당...그래야 얼음이 쏙 빠지닝께롱..ㅎㅎ 그러셨던 기억이 난답니당..순화님..!!

  • 작성자 04.12.10 20:55

    전여..밑에가 남 동생이었어서영...제가 형처럼 그렇게 동생을 델꼬 다녔답니당..어디가서 한대라도 맞고 오는 날이면 그 날은 울 동생 그렇게 한 사람이 미워서 잠도 못 잤지영....ㅎㅎ 그렇게 아끼던 동생이었답니당.....^^*

  • 작성자 04.12.10 20:57

    아공~~소나무님...!!훔치면 제가 넘 삭막해지니깐여~~헤헷..그냥 읽고 함께 마음만 나눠 주시면 안될까영...헤헷..수정인 추억속에서만 요렇게 살고 싶답니당...항상 나이는 어중간한 나이이지만 40대의 감성도 갖으면서 이십대 후반이나 30대의 감성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제 나이가 참 좋은 것 같답니당...추억의 이야길

  • 작성자 04.12.10 20:58

    꼼지락거리며 꺼내 올때는 정말 넘 기분이 좋거든여....헤헷..소나무님....!!정말 예쁜 마음으로 봐 주셔서 넘 ㄳ 하구영..이 밤이 왕창 행복 하다는 것 전해 드리고 싶네영....헤헷.....^^*

  • 04.12.10 21:30

    수정님,,,이쁜 추억에다 돌때입던 천사옷까정..정말 든든한 보물이네요.부럽네요.덕분에 어릴적 모습을 한 번 떠올려보는 소중한 시간 가져봅니다.ㄳ~ 이젠 하시는 일에 제법 익숙해져서 좀 편하실것같은데여...감기 조심...아셨쪄???

  • 04.12.10 22:14

    수정님 추억여행 잘 보았네여~!.....추억이야기 거듭 접하니 동화속나라에 온듯한 착각이 드는군여~~수정친구 추억속의 어린시절 이야기 접하니 기억속에 뭍혀있든 나무의 어린시절이 떠올라 신이났어랑~ㅎㅎ....어느해 겨울에 당수나무 아래 가파르게 급경사진 언덕에 얼음이 잔뜩 얼어서 고속도로가 따로없어리 만큼 얼음

  • 04.12.10 22:18

    이 얼어서 그곳에서 비료포대 딸랑하나 깔고서 똥침 세례 무수히 맞아가면서 미끄럼 탓던 그 기억이 젤루 먼저 떠오르는구만여~~!~~~수정님아 처럼 비료포대안에 도톰하니 무언가 넣어서 미끄럼 탈줄아는 친구나 언니 오빠야는 왜?....한명도 없었을까?.....울 동네 아이들은 머리가 아둔했던가봐~~~~^^;;;;~..............

  • 04.12.11 00:14

    전..35년전일인뎅...썰매 타다가 얼음이 깨지는바람에 ~~달달 떨고~~손은 터서 피나고~....수정님 어린시절 잘보고 갑니당...편이 주무십시요~//

  • 04.12.11 00:21

    수정님...........아마도 시골 사는 우리들의 애기는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는 애기거리 아닐까 하네요.......늘 고맙고 감사한 수정님..........잘자구.주말 행복으로당 보내세요

  • 04.12.11 04:27

    저도...밭에서 무우를 뽑아 겉에만 대충 쓱싹 쓱싹 닦고선 베어 먹던 생각이 나네요......차가운 겨울에 먹는 별미였지요..^**^ 집 바로 뒷산에 올라가서...비료포대로 미끄럼을 탔던 기억도 나구,,호호~~생각하니....무지 그립네요...........(*^^) 수정님~~!! 동생분을 가슴에 고이고이 간직하고 계시네요..........!!!

  • 작성자 04.12.11 07:21

    베어님..!!잠시나마 추억 속에 잠겨 보셨나영...??헤헷...일은 이제 많이 익숙해졌는데영...신발은 아직도 그 종류가 하도 많아서 모르는게 아직도 많답니당...창고에 어느 위치에 있는징..그걸 빨리 파악을 해 놓아야 손님들이 찾을때 빨랑 갖다 드리거든여....ㅋ옷은 다 파악 했고영....헤헷...베어님..!!항상 이쁜 자리

  • 작성자 04.12.11 07:22

    함께 해주셔서 ㄳ 영...고운 날 되시는 것 아시졍..?? 전 오늘 주말이라 엄청 바쁠 것 같아영...ㅎㅎ 어제가 군인 월급 날이라..........헤헷...^^*

  • 작성자 04.12.11 07:25

    ㅋㅋ 낭구 친구....!! 울 동네로 이사 올 껄 그랬남...??헤헷..울 동네는 남자들이 하도 많아성 여자애들도 꼭 똑같이 머슴아들 하는 잣을 또 같이 했다니깐여..상수도 그쪽을 갈려면 울 집을 꼭 거쳐서 가야 하는뎅..울 짚단은 다 빼 갔당께영..흐미...을마나 욕을 먹었는징..그것 못 빼가게 해야징..<그땐 그 짚단을

  • 작성자 04.12.11 07:27

    팔거나 소 여물에 같이 섞어서 주느라 애지중지 했었거든여...소 외양간에도 새 짚으로 깔아 주고 그랬어야 되는뎅...그걸 홀라당 다 빼 갔으닝...ㅋㅋ 낭구님...!!아궁..낭구님 엉디가 엄청 아팠겠고만...ㅎㅎ 그거 탈때도 방법이 있다네영.....ㅎㅎ 그 돌뿌리가 앞에 있다 하면 엉디를 살짝 드는고야용.....메롱..ㅋㅋ

  • 작성자 04.12.11 07:29

    호경님..!!꼬랑지 읽고 아공..추워~~달달달 떨려 주겄시용..흐미....클 날뻔 했네영..전 얼음배 타다가 홀랑 빠져 버렸는뎅....어케 겨우 겨우 나왔거든여..그때 그냥 집에 들어 갔으면 될껄...아공..그 젖은 옷을 좀 말려 보겠다가 불 피워 놓고...옷 말리다강 골덴 바지에 불통 튀겨서 빵구가 나 버렸시용..그날 뒤지게

  • 작성자 04.12.11 07:31

    혼났시용..그냥 빨랑 들어거서 옷을 갈아 입었으면 될껄 가지고 아공...왜 그 미련을 떨었는징...확실히 수정이는 머리가 안 돌아 갑네당.....ㅋㅋㅋ호경님...!!오늘도 호경님 땜시롱....한참 웃었시용..사실은 달달달 떨었지만.....ㅋ

  • 작성자 04.12.11 07:34

    차화님....!!ㅎㅎ 전 나이가 한 살 두 살 더 들면서 이런 추억 얘기를 풀어 낼때마다 시골에 살았던 것이 얼마나 ㄳ 한지 모른답니당....눈이 올때면 옛날 울 집 초가 지붕이 생겼나네영...눈이 소복하게 쌓이는 날.....정말 너무나 환상 적이거든여....지붕 위에 생크림 처럼 누이 소복하게 쌓이고...처마 밑엔 수정 고드

  • 작성자 04.12.11 07:35

    름이 쪼르르 어쩜 그렇게도 예쁘고 맛도 좋았는징.......키가 안 잘라가 폴짝 포짝 뛰던 생각이 나네영...헤헷...^^* 항상 저도 ㄳ 하고영....헤헷...아공...보고 싶어 죽겠시용.......헤헷...*

  • 작성자 04.12.11 07:37

    돈대보이님...!!헤헷..겨울에 먹는 무 맛은 기통차지영....ㅎㅎ 깊은 웅덩이를 파고는 그 안에 무랑 고구마 ,감자 저장 창고로 썼었지용...끝을 뾰족하게 만든 꼬챙이로 그 웅덩이에 팔을 집어 넣어 그 깜깜한데서도 쿡 쿡 찔러 보며 요거는 고구마...요거는 무...이렇게 감을 잡곤 했었는데영...헤헷..그땐 냉장고가 없어

  • 작성자 04.12.11 07:38

    도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었는징 몰라영..아공..그 옛날에 무 맛을 잊을 수가 없답니당.....돈대보이님..!!오늘 도 ㄳ 합니당....^^*

  • 04.12.11 09:4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수정님~!몸이 무거운 아침인데...울 수정님 댐시...웃음이 배시시...울 수정님은 어점...살아온 삶도 이쁘고 순수할까낭....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야해요...수정님~!

  • 작성자 04.12.11 10:19

    연꽃님..!!수정이가영..좀 짖궂었지영...??ㅋㅋ 몸이 안 좋으실때는 요런 글 읽고 신나게 웃으시라여...헤헷...울 연꽃님님은 몸이 무겁다 그러믄 넘 안 어울리는뎅..헤헷...참 비료 포대 타고 썰매 타는 건 몸이 약간 있어야 중심이 잘 잡힌다는 것 아시나용...메롱..언니야..!!몰랐지롱......ㅋㄷㅋㄷ

  • 04.12.11 12:41

    ㅋㅋㅋ 수정님(사알짝 언니) 하늘이 왔떠여...오긴 했는데...흠^^;;; 하늘이도 썰매 타는것 엄청 좋아 했는데 다시 그시절로 돌아 가공 싶어여...헤헷~~! 별빛천사 지은이라공(울 달빛천사)다시 들어 왔거든여...흠..울 천사 잘 부탁 드려영..^^*.. 언니 그럼 좋은 주말 감기 조심 하세여...사랑해유...잉! 후다닥~~^^&

  • 04.12.11 13:17

    수정님.. 요즘같이 어려운 세상... 그때 그시절이 정말 그립기만 하답니다... 잠시나마 옛시절로 돌아가봅니다... 좋은글 감사하구요. 오늘도 멋진 하루 열어가세요....

  • 작성자 04.12.11 13:24

    아...다시 들어 왔구낭..천사도 ㅎㅎ 잘 지내고 있징..오랜만에 보니깐 넘 기분 좋고 반가운걸....정말 우리 그 시절로 돌아 가고 싶징..헤헷..울 하늘이랑 별빛 천사 사랑 한대이......항상 건강하고 많이 웃길........*

  • 작성자 04.12.11 13:25

    아겅....행운님..!!넘 오랜만이세영....헤헷..점심은 맛나게 드셨나영...전 한공기 반 먹었시용...헤헷...잠시나마 추억속의 여행 즐거우셨나영....ㅎㅎ 항상 기쁜 나날 되실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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