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소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97년도부터 팀을 이뤄 21년째 함께 선수생활 중이야
한국에서는 일명 버모네라고 불리고
캐나다에서는 Canada’s sweetheart
(캐나다의 귀염둥이) 라고 하기도 해!
실력이랑 커리어도 레전드이지만
머글들에게 버모네가 유명한 이유는
망붕&케미 때문일꺼임
그래서 오늘은 빙판 위에서 망붕하며 염장짓 하는 버모네에 대해 소개하려함 (깨알 연아)
tmi) 소치 올림픽때 러시아와 미국이 담합해서
러시아에게 여자 싱글 금메달을 주고
미국에게 아이스댄스 금메달을 주기로 함 ㅗ^^ㅗ
그 결과 연아랑 버모네는 모두 강탈 당하고 은메달을 땀
이런 버모네를 본 머글들이 항상 하는 말,,
‘얘네 사겨?????!!!!!!’
그랬으면 좋겠지만,,,, 안 사귐,,,,
(복귀 후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썰은 있지만 피셜은 ㄴㄴ..)
버모네는 어렸을때 둘이 10분 거리에 살고 있었음
스캇은 하키 선수가, 테사는 발레리나가 꿈이었는데
둘이 팀을 이루고 나서 테사한테 9살 때 내셔널 발레 스쿨
입학 제의가 왔는데 파트너가 있다는 이유로 거절했대
사실 버모네는 어릴때 사귄 적이 한번 있음
스캇이 9살이고 테사가 7살이었을때 사귀어 보긴 했는데
얼마 못가고 헤어졌다고 함!!
너무 어색해서 사귀는 내내 한마디도 안 했다고..
이별 원인은 스캇 친구들이 스캇 놀려서ㅋㅋ
그래도 스캇 피셜 본인 첫키스 상대는
10살때의 테사^^
테사: 그것도 첫 키스라고 치는거야?
스캇: 난 이게 내 첫 키스라고 생각하는데 (쭈굴)
08년도 당시에 이 프로그램을 본 팬들이
버모네 팬덤(?) 이름을 웨딩마치즈(결혼행진곡)라고 지음
작년에 20주년을 맞이한 버모네.
기자가 ‘너네 올해 20주년이잖아!’ 이러니까
스캇 바라보는 커여운 테사랑 부끄러워 하는 스캇
Q. 파트너쉽 20주년은 당신에겐 어떤 의미인가요?
테사: 추억들과 시기들을 공유해올 수 있어서 엄청나게 감사하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나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요!
스캇: 우리가 20년 동안 함께 스케이트를 탔다는 것
버모네는 경기 전에 심장 박동을 맞추는 과정으로
항상 포옹을 해
버모네가 한번 깜빡하고 안 한 적 있는데
그날 경기를 말아먹어서 그 뒤로 꼭 챙겨한다고
포디움에서도 다른 팀들과 달리 안아서 내려가는 버모네
한국에서 아이스쇼 했을때인데
테사랑 스캇이 껴안으니까
한국 팬들이 엄청 소리질렀었음ㅋㅋ (깨알연아)
경기에서 스캇이 실수를 했었는데
스캇이 ‘She was fantastic’이라며
테사가 자기 하드캐리했다고 하는 모습..
이것은 마치 아내를 자랑하는 남편..
테사가 팬들한테 뽀뽀 날리니까 자기가 채가는 스캇ㅋㅋ
tmi) 스캇피셜 테사의 머리에서는 딸기향이 난다고 함
올림픽 갈라 연습하라니까 둘이 뭐해?
관객들한테 인사 하랬더니 마주보고 뭐해?
tmi) 스캇은 한국 과자 중에 고소미를 좋아함
연습하라니까 망붕.. 그들이 사는 세상
촬영 중에도 망붕.. 그들이 사는 세상
Q.서로의 파트너에 대해 마음에 드는 점은?
테사 : 투지, 수그러들 줄 모르는 완벽에 대한 추구, 유머감각, 이모티콘으로 가득한 내 문자에 대한 리액션
스캇 : 그걸 어떻게 몇 개로 줄이겠어? 그녀는 all around beauty임
테사 옷 덮어주는 스캇
‘When you look like that, I’m breathless.’
‘네가 그렇게 볼때면 나는 숨이 멎을 것 같아.’
영화 대사 아니고 스캇이 실제로 테사에게 했던 말
테사가 스텝 실수를 했었는데
키스 앤 크라이 존에서 테사가 자기가 실수했다고 하니까
스캇: 아냐, 내 잘못이야
Q: 복귀하고 나서 가장 좋은 점은?!
스캇: 매일 테사랑 스케이팅 하는거!
리프트 연습하다 테사 가뿐하게 받아주고 ‘I’m here!’
버모네 프로그램 의상 중에
테사가 장갑을 낀 적이 있었는데
스캇이 장갑 싫고 테사 맨 손 잡는 느낌이 좋다고
의상에서 장갑을 뺌ㅋㅋ
테사 부상으로 금메달을 놓치자 위로하는 스윗한 스캇
스캇이 경기 중에 엄청난 실수를 한 적 있었는데
미안함의 표시로 테사 어깨에 뽀뽀
스캇은 마스코트(사람이 인형탈 쓴 거) 싫어함
마스코트가 다가오자 테사 손 잡고 황급히 달아남
나중에 수호랑이랑 반다비 보면 어쩌려구,,
테사 옆에 가려고 의자 끌고 가는 스캇
이 프로그램 노래 중에
‘you enchant me(너는 나를 황홀하게 만들어)’
라는 가사가 있는데 경기할때마다
스캇이 아련한 눈빛으로 테사를 바라보며 따라 부름
테사가 다른 선수랑 붙어있으니까
질투하는 스캇
스캇: 넌 뭘 사랑해?
테사: 캐나다
스캇: 오 나는 너가 나라고 말할 줄 알았어!
테사는 만성 구획증후군이라는 병이 있어서
수술을 해야했는데 파트너가 부상이나 병이 있으면
파트너 버리고 새로 팀 짜는 일이 종종 있다는데
스캇은 테사가 스케이트를 못 타는 동안
샌드백을 들고 혼자 훈련했다고 해.. 쏘스윗..
테사 부상 때문에 서로 사이가 소원해져서
1차 수술할때 둘이 말을 한마디도 안 했다고함
근데 2차 수술한 뒤 테사가 눈을 뜨자마자
제일 처음 본 사람은 스캇
경기 중에 다리 경련이 와서 경기를 중단했는데
언론사에서 찍으려고 하니까 카메라 치우라는 스캇
테사는 뭘 입어도 아름다워요
쓰담쓰담
부둥부둥
‘I think my dream was just to hold Tessa’s hand for as long as I could, I don’t think I was thinking olympics.’
‘제 생각에 제 꿈은 가능한 한 오래 테사의 손을 잡는것이었던것 같아요. 올림픽을 위해서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That’s a moment we’ll remember for the rest of our lives.’
‘우리가 남은 삶 동안 기억할 순간이야.’
얼마 전 올림픽 전 자국에서 마지막 경기때
스캇이 경기 끝나고 테사에게 귓속말로 했던 얘기
남은 삶을 같이 보내겠다는 거니..?
소치 올림픽 당시 스캇이 테사에게 했던 말
‘No matter what, We are together.
And no matter what, I love you.
And No matter what , We are gonna enjoy this.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우리는 함께이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난 널 사랑하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우린 이걸 즐길거야’
이후 버모네는 인생경기를 했으나
심판들은 역대급 편파판정을 선물함
이 정도면 합법적 망붕 아닌가요..?
2n년째 망붕하는 팬들..
버모네는 평창 올림픽에서
21년 간의 선수 생활을 끝으로 은퇴해ㅠㅠ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지만
심판들의 편파판정으로 소치 올림픽에 이어
평창에서도 금메달을 강탈 당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어
벌써 이번 시즌에도 메달 하나 뺏김ㅠㅠ
버모네가 개막식때 캐나다 기수도 하고
경기 출전도 하니 티비에서 버모네를 보게 된다면
다들 응원해줬으면 좋을듯!
문제시 버모네 평창에서 올림픽 금메달 따고 결혼
출처: 피깝
첫댓글 나 이 팀 너무 좋아
청첩장 기다립니다
끌올!ㅅ!
버모네 너무 좋아... 평창 홍보겸 끌올했어
좋은 글 고마웅
아니저게사랑이아니면뭐야
아 선수끼리 망붕은 조금 실례지 않나
하고 들어와서
코 찡해짐..
하.. 기대합니다
와 나 요즘 진짜 설레는 글 하나도 본적이 없는ㄷㅔ 이거보는데 왜이리
맘이 몽굴몽글하냐ㅠㅠㅠㅠㅠㅠ눈뮬날것같아 존나 결혼해주세요ㅠㅠㅠㅠ
나진짜 목놓아 응원할꺼다ㅠㅠㅠㅠㅠㅠㅠㅠ
시간 있으면 프로그램들도 보고 가세연,,
http://m.cafe.daum.net/ok1221/9fQk/73605?svc=cafeapp
겨론해줘!!!!!!!
오케오케 오늘 처음보지만 청첩장 기다린다
리얼럽이다
사랑이분명해 사랑인데 사랑이야 몰라암튼 사랑이야
미친외안삭여ㅠㅠ
와우네........ 진짜 설레..
아아 사랑인데....ㅠㅠㅠ
에에에엥??? 안사귄다고??? 왜??? 안사귀는거 맞아??? 혼란스럽다... 왜 안사겨??
아 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다
이건 빼박이야ㅠㅜㅜㅜㅠ
와 심장박동 맞추는거 넘모설레..ㅠㅠㅜ퓨
둘이 결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