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술 땡겨서 혼술하는 중에 갑자기 생각나서 써보는 글!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술 마신 다음 날에는 되도록이면 운동을 하지 않거나 저강도 유산소를 하는 것을 추천해!
술 마신 다음 날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은 이유!
1. 탈수
알다시피 술은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어 숙취 증상 중에 어지럽고 두통 생기는 거 있지? 그거 탈수로 인한 증상 중 하나야 특히 운동할 때는 땀을 많이 흘리는데 이는 탈수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어
2. 근육 피로 및 근육 생성 방해
술은 근육 회복에 방해되는 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근육 손상이 더욱 심해지고 피로도가 훨씬 많이 쌓여서 부상의 위험이 더욱 높아져 또 알코올은 근육 생성을 방해해서 근손실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해(내 작고 소중한 근육들ㅠㅠ)
3. 간 기능 저하
안 그래도 술은 간에 부담을 주는 독성 물질인데 여기에 추가적으로 운동까지 한다면 간에 주는 스트레스는 엄청나겠지 음주 후 운동은 간에 치명적이니까 피하는 게 좋아!
4. 운동 성능 저하
술 마신 후에는 힘, 지구력이 감소하고 민첩성이 떨어지게 돼 술 마신 다음 날 운동해 본 적 있는 사람이면 알겠지만 평소보다 금방 숨이차고 잘 들던 무게도 힘이 들더라 육체적으로 금방 힘이드니까 정신적으로도 힘듦ㅠ
그래도 운동을 꼭 해야겠다면?
1. 가벼운 산책이나 파워워킹
2. 스트레칭, 요가
3. 가볍게 자전거 타기
같은 저강도의 마일드한 운동을 추천해 가벼운 걷기는 숙취에 도움된다고도 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 마신 다음 날 인터벌 뛰고 헬스장 가서 무게 쳐야겠다면?
1. 과음 피하기
맥주 한 캔 정도의 가벼운 음주로 끝내자구요
2. 충분한 수분 섭취
술 마신 다음 날 아침부터 수분 섭취ㄱㄱ 그리고 운동 전, 운동 중, 운동 후 평소보다 더 많은 수분을 섭취해줘
3. 충분한 수면
(알코올이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지만...) 7시간 이상 충분히 잠을 자둬
4. 평소 운동 습관
평소에 운동을 꾸준히 해오던 건강한 사람이라면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후에는 운동해도 괜찮아
5. 기저 질환 없음
당뇨병,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음주 후 운동이 훨씬 치명적이니까 무조건 피해 그냥 무.조.건.
혈중 알코올 분해 소요시간이라는데 개인차도 크고 인종별 차이도 있으니까 참고정도만 하기! (동양인은 알코올 분해 속도가 느려...ㅋㅋ)
첫댓글 술이 완전히 해소 되는데는 한 달은 걸린다고 함 나도 들은 얘기야
한달 이야기는 여기서 나온거일거야! 오류가 좀 있더라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9
@pOvOq 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