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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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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영화 올드보이' 글에 덧붙여서
단풍들것네 추천 5 조회 203 22.12.27 03:5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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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2.27 06:06

    첫댓글 단풍님 글을 그동안 읽어 온 사람으로,
    행간에 깔린 뜻은 충분히 알고도 남겠습니다.
    저도 때로는 다툼이 싫어 소극적으로 침묵하기도 했으니요.

  • 작성자 22.12.27 07:22

    네, 한분이라도 이해해 주시니 다행입니다 ~

  • 22.12.27 08:12

    우리 모두 살만큼 산 사람들이고
    도덕이나 룰은 이미 체화되어 일상에
    장착된 상태로 살고 있습니다.
    생활 중에 양보가 있고 배려를
    행하는 게 일상이지요.
    그건 떠들 일이 아닌 사람의 기본
    도리라 생각합니다.
    해서 저 역시 훈시성 글에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속으로
    어쩌라고? 하는 거지요.

    해서 수필방의 어느 분께서
    '주장보다 자기 이야기가 무난하다,'
    하시더군요.
    그 때는 이해를 못 했는데
    지나고 보니 아주 현명한 분이다 싶어요.

    그런데 자기 이야기도 한계가 있어
    문제는 있습니다.

    단풍님 말씀처럼 어제 일로 조금
    재미는 있었습니다.
    꿈도 꿨네요.
    원숭이들이 나무에 올라고
    발톱으로 나무를 긁어 날리는데
    톱밥 가루가 비처럼 쏟아져
    제 온 몸에 덮히더군요.
    그런데 그게 성가시지 않고
    슬며시 웃음이 나더군요.ㅎㅎ
    악마의 웃음이겠지요?

    이제 툭툭 털어 버리십시요.
    논리에 약해 더 못 쓰겠네요.
    아무튼 걱정을 좀 했어요.
    '저 양반 좀 곤란하시겠다.'하면서요.

    삐지지 좀 마시고요.ㅋㅋ

  • 작성자 22.12.27 08:42

    '거적'이 아니라 걱정입니다~

    고여있는 웅덩이 보다 출렁이는 바다가 건강하지요
    호흡이 몹시 차도록 가파르게 지적하는 글을 보면서
    '곤란' 하기보다는 저도 아주 재미 있었습니다
    때로는 원숭이 꿈이 웃음을 주는 것처럼 악마의 웃음도 필요하지요
    덧붙이자면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당연한 삶의 자세를 정색하고 언급하는 글을 대하면 두드러기가 마구 일어나는 체질이라서요 ~~
    ㅋ 삐지기는요 ~~ ㅎ

  • 22.12.27 08:38

    @단풍들것네
    거저.수정했습니다.ㅎㅎ
    지적이 왜케 반가운지..
    살아기시네 싶어서요.

    툭 털기입니다.

  • 22.12.27 19:14

    글 올려놓고서는,

    내용이 맘에 안들면 읽지마라
    듣기 언짢은 댓글 달지마라
    이쁜 말 만 해라

    露骨的 으로 요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피하는 것이 上手 라고..
    아예 !

  • 작성자 22.12.27 22:26

    이글도 이쁜글은 아니지요 ~ ㅎ


  • 22.12.28 04:09

    참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다툼과 침묵 용기있는 비판
    이런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시는 멋진 글이시네요

  • 작성자 22.12.28 07:06

    ㅎ 그런가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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