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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연료전지열차 : 미국, 중국, 일본
미류나무 추천 0 조회 1,389 10.12.13 20:4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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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2.13 22:28

    첫댓글 현실적으로 간선에서는 쓸모가 없지요. 전기가 특출난 것은 모든 에너지 형태 중 장거리 대량 분배가 가장 용이하다는 점이고, 화력 이외의 에너지원을 활용하는 데에도 기존의 전철만한 것은 없습니다. 에너지 활용 효율로 보면 사실상 영원히 전철이 최고죠. 연료전지는 어쨌든 연료를 보충해 줘야 하고, 수송과 저장이 필요합니다. (저장은 꽤나 민감한 문제입니다. 만약 메탄이 상온상압에서 액체였으면 장담하건대 세상이 다를 겁니다)
    연료전지가 쓸만한 건 바로 위에 언급된 사용 예와 같이 전철화가 경제적이지 않거나 (지선) 부적합한 경우 (기지 등의 입환) 이고, 저출력 위주로 대체가 가능할 수 있을 겁니다.

  • 10.12.13 22:45

    기술이 실용화된다면 디젤기관차의 좋은 대체품이 되겠습니다만 전기기관차나 동차랑 비교시 연료를 실고 다니는 무게가 추가되는것이 에너지 효율을 저하시킬 것 같습니다. 유지보수쪽에서 일거리도 더 늘어나고요.

  • 10.12.14 00:08

    좋은 글입니다. 스크랩 해가도 될까요?

  • 작성자 10.12.15 11:39

    얼마든지, 누구든지... ^^

  • 10.12.14 09:16

    이렇게나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예 간선을 대체할 수는 없더라도 디젤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 10.12.14 14:31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정선선 등 지방 로컬선 운행용 단칸방 동차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 10.12.19 01:32

    연료전지나 태양전지가 엔진의 기능을 일부 대체하는 것으로 시작해 조만간에 엔진을 완전히 대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료전지 열차의 발전으로 그리드(전기 기관차/동차)가 없어질 가능성은 제로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력을 일방적으로 공급받는 목적으로 그리드가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각 개체가 그리드에 연결됨으로써(온라인) 잉여전력을 그리드로 보내고 대량의 순간전력이 필요할 때 당겨오는 등 유기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추세입니다.

  • 작성자 10.12.19 20:49

    식견이 뛰어나신 분 같군요.

    사실... 위 본문을 포함하여... 연료전지열차에 관한 모든 주장은... 새로운 시도가 항상 그러했듯이..현재로서는 뻥입니다.
    상용화하여 운용한 데이타가 없어서... 타당성을 아무도 장담할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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