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승점 12점: 4승 (11득,2실:+9) 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은 오언 하그리브스의 영입에 실패하자 이적 시장 마감일인 지난 8월 31일에 비야레알의 마르코스 세나에게 다시 영입을 제의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왼쪽 발목 인대가 찢어진 박지성이 수술 이후 재활까지 3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고, 라이언 긱스 역시 셀틱과의 경기 도중 부상당해 3주간 나설 수 없게 되 심각한 전력 공백이 예상된다.
2위 포츠머스 / 승점 10점: 3승 1무 (8득,0실:+8) 포츠머스는 2년에 걸쳐 사용해야하는 홈 유니폼의 디자인을 올시즌에 다시 한번 바꿈으로서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에 7천5백 파운드의 벌금을 물게 됐다. 포츠머스는 지난 시즌 홈 유니폼을 구입한 팬들에게 15파운드(약 2만7천원)의 가격으로 새로운 유니폼을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포츠머스에서 회춘 모드를 보이고 있는 솔 켐벨과 데이비드 제임스가 맥클라렌에게 대표팀 복귀 가능성에 대해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위 에버턴 / 승점 10점: 3승 1무 (8득,2실:+6) 필립 네빌은 앤디 존슨의 합류로 주전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는 제임스 비티를 격려했다. 네빌은, "앤디의 가세로 우리는 굉장히 중요한 옵션이 생겼다, 하지만 더 기쁜 일은 앤디의 가세 이후 비티 역시 그에 비견될만한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이다"라고 말해 존슨과 비티가 모두 뛰어난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 호평했다.
4위 첼시 / 승점 9점: 3승 1패 (8득,3실:+5) 첼시는 런던의 크리스티 박물관에 만4천 파운드를 지불하고 론 해리스가 기증했던 1970년 FA컵 우승 메달을 구입했다. 론 해리스는 1970년에 올드 트래퍼드에서 펼쳐진 FA컵 결승전에서 주장으로 활약했었다. 첼시는 스탬퍼드 브리지에 있는 구단 박물관에서 이 메달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발라크는 첼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하더라도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면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5위 애스턴 빌라 / 승점 8점: 2승 2무 (6득,3실:+3) 독일 월드컵에서 발 부상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던 밀란 바로시가 오는 16일, 왓퍼드와의 경기에 출격하게 될 전망이다. 바로시는 지난 12일, 포츠머스 리저브팀과의 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2-1의 승리를 이끌고 몸이 완전히 회복됐음을 증명했다.
6위 볼턴 원더러스 / 승점 7점: 2승 1무 1패 (4득,3실:+1) 샘 알라디스 감독은 공격수 케빈 데이비스가 이달 말까지는 복귀해주길 바라고 있다. 데이비스는 찰턴과의 경기에서 광대뼈 골절상을 당해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한편, 코리안 트리오가 활약 중인 제니트 상트 페테부르크 소속의 체코 대표 수비수 마레스는 볼턴 영입이 성사 직전에 있었지만 메디컬 테스트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7위 풀럼 / 승점 7점: 2승 1무 1패 (5득,7실:-2) 크리스 콜먼 감독은 최근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이적생 프랑크 케드루를 극찬했다. 콜먼은, "프랑크는 환상적인 왼발 킥 능력과 공중전까지 능한 공격적인 수비수다. 그는 풀럼에 대단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케드루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8위 레딩 / 승점 6점: 2승 2패 (5득,5실:0) 왼쪽 풀백 니키 쇼리는 오는 16일에 있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저 경기가 올 시즌 가장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년간 그들과 싸워왔고, 브러몰 레인에서의 경기는 언제나 험난한 여정이었다"라며 격전을 예고했다. 셰필드와 레딩은 올 시즌에 챔피언십에서 함께 승격했다.
9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승점 5점: 1승 2무 1패 (6득,5실:+1) 앨런 파듀 감독은 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방출 의사를 밝힌 오른쪽 윙백 시시뉴의 영입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AS로마가 시시뉴의 영입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브라질 대표팀로 활약 중인 시시뉴에게 7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한편,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베나윤은 웨스트햄이 1억 파운드로 키아 주라브치안의 투자그룹에게 인수될 것이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10위 리버풀 / 승점 4점: 1승 1무 1패 (3득,5실:-2) 스페인 대표 골키퍼이기도 한 호세 마누엘 레이나는 PSV 에인트호벤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선방한 것이 에버턴전에서 범한 실수를 잊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나는 에버턴전의 실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니테스 감독은 오는 17일에 첼시와의 경기에서 무리뉴 감독을 만나면 반갑게 악수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시즌 FA컵 준결승전에서 패한 뒤에 베니테스 감독과 악수를 나누지 않고 경기장을 빠져나갔었다.
11위 맨체스터 시티 / 승점 4점: 1승 1무 2패 (4득,4실:0)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 풀백인 미카 리처즈가 오는 17일에 펼쳐질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11일에 펼쳐진 레딩과의 경기에서 교체되자 유니폼을 벗어던지는 등 크게 반발했고, 급기야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리처즈는 18세의 나이에 잉글랜드 21세팀과 맨체스터 시티 성인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는 기대주다. 한편, 주전 경쟁에서 밀린 오른쪽 풀백 대니 밀스는 헐 시티로 2달간 임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12위 미들즈브러 / 승점 4점: 1승 1무 2패 (5득,9실:-4) 미들즈브러의 주장인 조지 보아텡이 무릎 부상으로 10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태이며, 향후 3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보아텡의 부상으로 주장 완장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로 영입되어 환상적인 데뷔전을 치른 우드게이트에게로 넘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13위 위건 애슬레틱 / 승점 3점: 1승 2패 (2득,3실:-1) 프리미어십 5차전 경기에서 에버턴을 상대하게 된 위건의 쥬얼 감독은 최근 에버턴의 상승세가 앤드류 존슨의 활약에 덕분이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쥬얼 감독은 앤드류 존슨을 영입하려했으나 존슨은 에버턴을 선택했다.
1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 승점 3점: 1승 2패 (3득,5실:-2) 뉴캐슬이 이적 마감 시한 직전에 맨체스터 시티로 부터 영입된 안토니 시비에르시키가 뉴캐슬에서 자신의 입지에 대한 냉철한 시각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난 뉴캐슬 팬들이 기대했던 영입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빅네임을 원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곧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15위 토트넘 홋스퍼 / 승점 3점: 1승 3패 (2득,5실:-3) 잉글랜드 대표 수비수 마이클 도슨은 자신의 생애 첫 UEFA컵 출전에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도슨은, "클럽의 위대한 역사를 함께 하게 된 것이 흥분된다"며, "모두에게 클럽을 진일보시킬 수 있는 위대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웸블리의 신축 경기장을 구입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위 찰턴 애슬레틱 / 승점 3점: 1승 3패 (4득,8실:-4) 수비수 지미 트라오레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왼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하지만 클럽의 주치의 웨인 디젤은 그의 부상이 경미하며 주말 경기까지는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17위 아스널 / 승점 2점: 2무 1패 (2득,3실:-1) 아슨 벵거 감독은 시오 월컷이 스타팅 멤버가 되고 싶다면 더 강해져야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벵거는 "시오는 피지컬적인 면에서 아직 뒤쳐져 있고, 그가 매 경기 선발 출전할 수 있는 상태인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윌리엄 갈라스는 클리시가 부상 당함에 따라 향후 2달간 풀백 포지션으로 뛰어야한다는 사실을 염려하고 있다.
18위 셰필드 유나이티드 / 승점 2점: 2무 2패 (1득,4실:-3) 자메이카 출신의 수비수 클로드 데이비스가 오는 16일, 레딩과의 경기를 통해 프리미어십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시즌 준비 기간에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부터 300만 파운드라는 거액에 이적해온 데이비스는 무릎 부상으로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해왔다.
19위 블랙번 로버스 / 승점 2점: 2무 2패 (1득,6실:-5) 마크 휴스 감독은 팬들이 남아공 대표 공격수 베니 맥카시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보내고 있으며, 이러한 기대가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휴스는, "그는 유럽 정상을 밟아본 선수로 이곳에서 성공하리라고 확신하지만 팬들의 기대는 다소 높은 듯 하다"고 말했다.
20위 왓퍼드 / 승점 1점: 1무 3패 (3득,6실:-3) 37세의 잉글랜드 대표 출신 노장 수비수 크리스 파월이 정밀 진단 결과 장딴지 부상으로 최소 2주간 뛰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볼턴전에서 결장한 파월의 공백은 조든 스튜어트가 메웠지만, 왓퍼드는 0-1로 패했다.
토탈사커 한준 기자 |
첫댓글 토튼햄..ㅠㅠㅠ
아스날..ㅠㅠㅠ 그나저나 포츠머스는 돈많나보네요..괜한걸로 벌금물고 ㅋㅋㅋ
포츠머스 돈 넘쳐요...ㅎㅎ
좋아! 레딩 달려라!!
포츠머스 구단주네 아빠가 ㄷㄷㄷ 이죠
웸블리? ㅇㅁㅇa 구장 새로짓는 얘기는 전부터 있었지만 [좌석 진짜 너무 적음 ㅠ]
뉴웸블리..... 다지어 간다든데.... 9만석을 가득 채울수있을까.....
웨스트햄 무서워지네
리버풀,토튼햄,아스날??;;;;;;; 포츠머스 지대네............ㄷㄷ
런던에서 가장 인기있는팀이 토튼햄이니 채울수있을듯 ㅎㅎ
아스날 강등권 ㅡㅡ;;
포츠머스 ㄷㄷㄷ
옛날 웸블리구장은 전용구장으로 사용하는 팀이 없었습니까??>
웨스트햄 훋ㄷㄷㄷㄷ 짱인데... 정말 몇년후면 이야...
이번 프리미어리그 정말 재미있는듯.. 전과는 달리 진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듬.. 많이 평준화가 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