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요, 직장(구직) 24-4, 유리애 사모님과 의논
유리애 사모님이 이사한 집에 김성요 씨를 초대해 주셨다. 사모님 이사 축하드리며 김성요 씨 구직 소식도 전한다.
“이거요, 제가 쓴 거예요.”
“성요 씨가 직접 쓰셨어요? 우와, 성요 씨 일 많이 하셨네요.”
유리애 사모님은 김성요 씨가 왜 일하고 싶어 하는지, 일하고 싶은 마음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다.
김성요 씨가 꼭 원하는 직장에서 일하게 되면 좋겠다 말씀해 주셨고,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물어보셨다.
“미용실, 수건 개는 거 하고 싶어요.”
“김성요 씨가 예전에 청소하는 일을 많이 하셨어요. 예전에 했던 일이 참 힘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청소보다는 앉아서 손으로 하는 일을 하고 싶은데, 그게 미용실이나 목욕탕에서 수건 정리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셨나 봐요.
그 외에도 신문 접고 봉투에 넣는 작업이나 설거지처럼 손으로 하는 일들은 대부분 잘하셔요.
일 구하면서 이런 봉사활동도 하면 좋겠어요.”
김성요 씨 대답에 직원이 설명을 더한다.
유리애 사모님께서 교회 성도들이 하는 사업장 중에 김성요 씨가 일할 만한 곳이 있으면 소개하면 좋겠다고 하셨다.
교회 일 중에 주보 접는 일은 김성요 씨가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손부익 목사님께 말씀드려 보기를 권하셨다.
공보지 작업은 김충일 목사님께 여쭤보니 어려울 듯하다고 하셨단다.
유리애 사모님 말씀처럼 손부익 목사님께 교회 주보 접는 일을 도울 수 있을지 여쭤보기로 한다.
교회 성도분들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김성요 씨가 할 만한 일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지도 꾸준히 알아보기로 한다.
“성요 씨, 꼭 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기도할게요.”
유리애 사모님이 김성요 씨를 기도로 응원해 주신다.
2024년 3월 15일 금요일, 신은혜
사회사업 잘하는 신은혜 선생님, 고맙습니다.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일 알려 주신 김성요 씨 고마워요.
김성요 씨 주변으로 소식 알려 주신다는 유리애 사모님 고맙습니다. 신아름
구직복지를 성요 씨와 유리애 사모님이 이루게! 성요 씨의 강점은 물론 지역사회(유리애 사모님)의 강점을 살려 이루게!
사회사업은 이렇게 하는군요! 월평
첫댓글 성요 씨의 구직을 생각하며 돕겠다는 한 사람이 있어 김성요 씨와 신은혜 선생님에게 큰 힘이 되겠어요. 유리애 사모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