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례 화엄사 - 흑매화

[목포 전영자]

구례군 화엄사 홍매

 구례 화엄사 장육전이 있던 자리에 조선 숙종 때 각황전을 중건하고 기념하기 위해 계파선사께서 심었다는 홍매입니다.
'장육화'라고도 하고, 다른 홍매보다 붉다하여 흑매라고도 한디요, 각황전 앞뜰 홍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어요.^^
수령은 250~300년 되었고, 오래된 홍매는 우리나라에 3그루 정도 있다는군요.
화엄사에 가시면 확인하시고 오세요잉~. ^^
뽀나스!!
... 거그 있는 올벚나무도 천연기념물이랑께 같이 감상들 하셔요.
사진자료출처: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 카페

전국의 이름난 ‘고매(古梅)'를 찾아 떠나 볼까요^^

이름 난 고매는 명찰 달고 있어요.

화엄사 흑매, 선암사 무우전백매,도산서원 -두향매,통도사 -지장매,창덕궁 - 만첩홍매, 전남대 - 대명매 등이 있죠.

 무우전백매는 우리나라에서 매화를 가장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선암사 - 순천 선암사

4월 상순 각양각색의 홍매와 백매 30여그루가 일제히 꽃망울을 틔운다.

특히 원통전 뒤편에는 620년 된 천연기념물 제488호 무우전백매가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다.

애틋한 사랑이 담긴 매화, 퇴계 이황과 기생 두향의 일화가 전해지고 있는 곳 - 안동 도산서원

현재 도산서원 내에 있는 매화는 후학들이 심은 것이다.

이 퇴계매는 3월 상·중순에 피며 유백색의 홑꽃이다. 꽃의 지름은 2.5㎝이고 단아한 모양이다.

신라시대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된 통도사의 영각 앞에 심어져 있는 것으로 홍매, 지장매라고도 한다. - 경남 양산

 350년 된 자장매는 3월 상순 꽃이 핀다. 지름 2.5㎝ 정도의 홑꽃으로, 붉은 꽃잎에 노란 꽃밥이 잘 조화돼 있다.

만첩홍매는 창덕궁 내의원 자시문 앞에 있는 것으로, 나이는 400년 정도 - 서울 창덕궁  

선조 때 명나라에서 받은 것으로 분홍색의 겹꽃이며 꽃피는 시기는 4월 상순이다.

특히 지름이 3.4㎝에 달하고 꽃잎이 무려 40장에 이르러 매우 화려하다.

조선 중기 학자인 월봉 고부천이 명나라 황제로부터 받았다고 해서 대명매(大明梅)라고 불림 - 광주 전남대

수령이 약 400년인 이 매화는 3월 상순 지름 2.2㎝의 연분홍색 겹꽃을 피운다. 대명매 옆으로 향이 짙은 백매 세그루가 있다.

참고서적=<내 가슴에 매화 한 그루 심어 놓고>(손종섭 지음, 학고재), <우리매화의 모든 것>(안완식 지음, 눌와), <매화를 찾아서>(안형재 지음, 한국매화연구소)
글 농민신문 : 김기홍 기자
사진 : 구례 장석우님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 흑매입니다.

<< 관광정보 >>

화엄사 주소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관광안내 전화	061-783-7600
홈페이지	http://www.haeomsa.org
백화회관  한식류	061 782 4033
강남식당 버섯전골	061 -782-7644
지리산식당	061 -782-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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