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쟁1 피리1 대금1 첫참가 해금1
수업하였습니다.
계명 구음 수업을 위주로 하였으며.박자 보다 음정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으며.
구음속에 각자의 악기를 끼워넣는 연습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참고로 안향련, 김수연 명인의 육자배기나 흥타령등을 들으면 도움이 될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수업후반부에 처음 합주의 맛을 살짝보았는데
실력을 떠나 어우러짐의 맛이 기대 이상 이었습니다. 다음주가 벌써 기대 됩니다.
다음주는 끝나고 민속악단 창립 막걸리 회식이라도 조촐히 할까 합니다.
기존 연주자분 외에도 민속악단 관심 갖고 계신분들 자리 함께 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짧은 후기 였습니다...
후첨: 악보는 검정색이고 선생님 말씀은 영어같고
손가락은 따로 놀고 음정박자 헷갈려도 출석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되겠지 라는 자세로 열심히 나가겠습니다...
첫댓글 벌써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얼떨게에 모임엔 연락책이 필요하다보니 지명받은 총무?가 되었습니다. 수업이 이만저만 사정으로 다소 유동적인 부분을 정리드립니다
지도선생님께서 세번째 만남에서 딱! 알아보시네요.~
모임에서 리더할 수 있는 자질을요.^^~
사람을 알아보는 선견이 탁월하심에 깜짝 놀랬습니다.~
선생님의 지목을 사양치 않고 받아 주셔서 대단히 고맙고요,
우리 모임에 대한 열정을 맘껏 펼쳐주시기 바랍니다.
8월 22일 토요일, 다음은 9월 12일 토요일 수업입니다. 8월 22일 모임에는 구아리랑 악보 여섯번째줄 후렴까지 연습해 오시면 됩니다.
22일에는 얼굴과 이름이라도 익힐겸 간단한 뒷풀이를 하자고 얘기가 모아졌으니 수업받으러 오실 때 다소 여유시간을 두고 일정 조정하시기 바랍니다.
행수님! 범생 한분을 여기 또 한 분 만나게 되어 재밌고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지도선생님 말씀 한마디에 척척! 이번 후기 올리라는 명령(ㅎ), 단숨에 복종! 하하하!
후첨의 글, 명언입니다.^^ㅎ~ 그래도 평생 써 먹을 것, 이번에 쌩고생해서 넘어가 봅시다.
그래도 안되면 편법인지 정법인지 아무것으로나 음정맞고 박자 맞으면 누가 뭐래것써요~
저도 헷갈려 죽것어요. 대아쟁보의 낮은 음자리표 음계들만 보다가 이건 높은 음자리표 조옮김을 음계로 읽어라니
반벙어리 흉내만 내게돼요.ㅎㅎ~
첫참가자 창동에서 오신 해금 '일락'님께서도 다장조 음계로만 봐 왔던 악보에 조금 어려워하셨습니다.
그래도 다 들 곧 해 내실 겁니다.~
운동경기할 때도 워밍-업은 지루하고 하기 싫지요.
저 여학교 때 키 크다고 체육선생님께서 강제로 뽑아다가 농구시켜서 어쩔 수 없이
1~2년 농구연습한 적이 있습니다. 집안에서 극구 반대하셨지요. 하긴 공부도 잘했으니까요! ㅋ~
근데 연습은 정말 재미없고 힘든데 연습깸이라도 시합붙여주면 재밌더라고요.
50년 지난 그 생각이 나네요.~ 합주의 재미~
이 고비 좀 만 지나면 실컷 합주시간이 되겠지요.
오늘 오신 일락님 해금실력도 연륜이 계시고 빵빵하셨습니다.
다 들 개인기의 공력이 있으셔서 아쟁만 잘 하면 곧 바로 훌륭한 민속악단이 될 것 같아요.
지도선생님의 말씀 잘 듣고 따라가 봅시다.ㅎㅎ ~
담주 수업엔 제가 선약이 있어서 회식은 어렵구요. 그 다음 시간 강습하고 식사하시는걸로 하시는게 어떨까요
우선 ..올려 주신 모임 후기를 이제 봅니다. 자리가 잡혀가는 느낌이 듭니다. 엊그제 모임에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 못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