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집 :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야당 삼랑시 총재, 가족 동반 만찬
(내용정리) 크메르의 세계
최근 이 두 사람이 국가 화합을 위한 "대화의 문화"를 강조하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도 비민주적 체제와 각종 불평등에 시달리는 국가에서, 총리와 야당 총재가 이렇게 사이좋게 지내도 괜찮은 것인지, 조금 의아한 생각도 듭니다.
하여간, 야당이 오는 7월19일 베트남 국경지역에서 1만명을 동원해 국경침범에 항의하는 시위를 개최하겠다고 예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 와중에 나온 훈센(Hun Sen) 총리와 야당인 '캄보디아 구국당'(CNRP)의 삼 랑시(Sam Rainsy) 총재가 가족 동반으로 만찬을 가졌다는 소식은 흥미로운 사건이 될 것 같습니다.
이하는 토요일(7.11) '캄보디아나 호텔'(Cambodiana Hotel)에서 진행된 만찬 참석자들의 기념사진입니다. (참조: Nokoe Drago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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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 랑시 총재 부부와 훈센 총리 부부를 중심으로, 두 사람의 자녀들이 각각 반대편에 서서 기념촬영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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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 랑시 총재와 훈센 총리의 셀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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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셀피를 촬영 중인 삼 랑시 총재와 훈센 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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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자녀들끼리의 기념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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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련기사입니다.
http://www.phnompenhpost.com/national/my-dinner-rainsy
https://www.cambodiadaily.com/news/hun-sen-sam-rainsy-from-detente-to-dinner-87988/
(캄보디아 데일리 발췌)
Such a meeting has a historical element, because it was the first time ...
had a habit of always fighting, without compassion, until eventually slaughtering each other.
스스로 이런 말 하는거 보니, 정말 울노님 말씀처럼
한국 영향 받고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