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배용준 CF 쇄도 ---- 스포츠 조선 2002.2.20
'최소한 50억원!'
톱스타 배용준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KBS 2TV 미니시리즈 '겨울연가'로 전국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그가 최근 한달
사이에 제의 받은 광고모델만 무려 15개다.
CF 1개당 1년 가전속 모델료만 4억~5억원대에 달해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50억원대
에 달한다. 특히 라이벌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CF를 제의, 배용준은 몸값은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배용준에게 가장 애착을 보이는 곳은 이동통신업체. LG 텔레콤, KTF에서 동시에
모델제의를 해온 데다 단말기 업체 두곳에서도 러브콜을 보내고 확답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이벌 음료업체에서도 배용준 모시기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스포츠
이온음료에서는 CF는 나중에 찍더라도 일단 OK 사인만 해달라며 소속사(연영엔터
테인먼트, 대표 안재형)를 통해 '입도선매'에 나섰다.
이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을 높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동종 세제업체
2곳과 대형마트에서도 CF를 제의했으며, 현대자동차에서도 새모델 출시를 앞두고
배용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배용준은 실현가능성이 거의 없는 팬티 등 속옷모델 제의까지 받고 있어
어안이 벙벙할 지경이다.
일주일 내내 빠듯한 '겨울연가'의 제작일정 때문에 배용준은 모든 CF촬영을 드라마
종영 뒤로 미룬 상태. 그러나 다음주초에 일단 한두곳과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CF사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용준의 기획사측에서는 "배용준이 CF 모델로서 주가가 높은 것은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에 부드러우면서도 지적인 분위기가 어필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이같은 추세는 2년전 '가을동화'로 CF 대박을 터뜨린 송혜교를 앞서는 것"이라며
흥분했다.
〈 이유현 기자 you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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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최소한 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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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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