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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어귀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노송
*****산 행 개 요****
▩산 행 지 : 구미 천생산(407m) - 유학산(839m) - 봉두암산(451m)
▩일 시 : 2013. 09. 03(화)
▩산행 코스 : 구포동 행복자원(09:00) - 가촌교회(09:07) - 능선진입(09:21) - 222봉(10:01) - 221봉(10:06) - 능선네거리(10:31) - 천생산성표석(10:44) - 미득암(10:50) - 샘터(11:15) - 신동지갈림길(11:21) - 신동마을(11:44) - 중식(11:50~12:12) - 마을표석(12:18) - 정자나무집(12:38) - 학하마을갈림길(12:50) - 협동농산 구건물(13:11) - 임도교차(13:17) - 좌갈림길(13:32) - 헬기장(14:20) - 유학산(14:24) - 능선갈림길(14:51) - 전망바위(15:05) - 신동갈림길(15:16) - 송전탑공사장(15:39) - 안부(15:49) - 410봉(16:06) - 쉰질바위(16:29) - 봉두암산(16:41) - 여자바위(16:59) - 326.7삼각점봉(17:08) - 인동갈림길(17:13) - 유원천 식당(17:30) - 장곡초교 앞(17:35)
▩산행 거리 : L= 약 24km (GPS거리: L=21.41km)
▩산행 시간 : 산행 8시간 35분(산행 평균속도 : 2.49km/h)
▩참 가 비 : 17,000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썬그라스, 보온쟈켓, 우의, 카메라, 기타 개인장구.
▩출 발 지 : 08시 00분 ( 칠곡 동명 버스정류소앞 )
▩산행 종류 : 횡단형 산행
▩산행 날씨 : 유학산 오름길과 용두암 능선길에 바람이 불지 않아 무더운 날씨
▩산의 개요 :
**천생산(天生山)은 경상북도 구미시 신동·황상동·금전동·장천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407m이다
천생산은 생김새 때문에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동쪽에서 보면 하늘 천(天)자로 보이고 정상이 일자봉으로 생김새가 특이하여 하늘이 내놓은 산이라 해서 천생산이라고도 하고, 함지박을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방티산, 한일자로 보인다 해서 일자봉, 병풍을 둘러친 것 같다 해서 병풍바위라고도 부르며, 장천면 일대에서는 천생산성을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는 전설 때문에 혁거산이라고 부른다. 천생산성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었다
** 유학산은 다부동 전투의 중심지. 이곳만큼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곳도 드물다. 왜관-다부동을 잇는 방어선은 6·25 당시 낙동강의 교두보였다
유학산은 인민군 제3사단의 9월 대공세로 9월5일 함락, 10 여일간 인민군의 수중에 들어가기도 했다. 유학산은 왜관읍 뒤편의 303고지(자고산) -358고지 -수암산- 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으며 중앙고속도로가 산허리를 끼고 지나간다.
▩산행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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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행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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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
어깨수술을 하기 전 마지막으로 산행을 한번 하기로 맘을 먹고 527번 간선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동명 버스종점에 도착하니 약속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각이라 여유를 부리고 있는데 길 건너편에서 낯익은 얼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61번 버스를 타고 구미로 가는데 '장천으로 가지 않는다'는 버스기사의 말에 하판사거리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들머리로 갈려고 했는데 길을 몰랐던지 아님 요금을 바가지 씌울려고 그랬는지는 몰라도 들머리를 한참이나 벗어난 옥계4공단 가까이 가서 내려놓는다.
하는 수 없어 간단히 산행준비를 하고 구포동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니 마을을 지키는 수령 400년이나 된 보호수가 서있고 조금 더 진행하니 가촌교회가 덩그렇게 앉아있다.
가촌교회를 우측으로 끼고 능선을 향해 무작정 치고 올라가니 널따란 능선길이 열린다.
능선을 따라 한참을 가니 황상동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갈라지는데 천생산을 바라보며 우측등로를 따라 계속 이어간다.
크게 오르내림이 없는 등로를 널널하게 가다보니 222봉 정수리를 지나고 조금 더 진행하니 또 황상동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마주쳐 221봉 정수리로 이어진다.
야트막한 정수리들이라 아무 흔적도 없지만 그래도 걸어가기 좋은 길이 열리니 기분이 좋다.
널널하게 가다보니 묵묘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보이지만 무리하지 않고 뺀질뺀질한 등로를 따라가니 앞서가던 산우님들이 보인다.
천생산 능선에 올라오니 네거리 갈림길이 나오는데 당초에 오르려고 했던 말무덤 방향을 무시하고 우측 천생산성 방향으로 올라 산성 성문을 지나니 산성보수공사가 한창이다.
멀리 금오산과 구미시가지를 조망하며 널널하게 올라 천생산성 표석앞에서 인증 샷 한 컷하고 미득암으로 향한다.
미득암에서 추억 한 장씩 남기고 산성 보수공사현장으로 내려오니 샘터가 있고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보이는 곳을 지나니 널널한 등로가 나타난다.
조금 더 내려오니 신동지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능선길을 버리고 신동지로 가기로 의견을 모으고 과일 한쪽씩 나눠 먹는다.
한참을 내려오니 신동마을이 보이는데 마을을 지나 마을 회관 앞 탁자에 모여 앉아 맛난 점심을 먹는다.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 고개가 숙여진 벼들을 바라보며 농로를 따라 유학산을 향해 쉼없이 걸어간다.
땡볕에 신동들녘을 20여분 걸어오니 이마에서 땀이 삐질삐질 흘러내린다.
정자나무앞 식당을 지나 임도를 따라 한참을 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길로 따라 논둑길로 가니 무시무시한 전기줄들이 줄지어 널려있어 조심스럽게 걸어간다.
학하리 마을안으로 들어서 조금 내려오다가 갈림길에서 다시 우측길로 틀어서 임도길로 접어드는데 끝없이 이어지는 곧은길이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금방이라도 닿을 것 같던 곧은길이 25분이나 걸려 걸어오니 네거리임도와 마주치고 본격적인 산행을 이어가는데 널따란 임도길이 계속 이어진다.
조금 더 진행하니 임도길이 갈라지는데 좌측 임도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올라가는 임도길을 따라 쉬엄쉬엄 올라간다.
비록 급경사지는 아니지만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운 날씨에 끝없이 이어지는 오름길이 조금은 힘겹게 만든다.
한시간이나 계속 이어지는 임도 오름길을 올라오니 헬기장이 나오고 바로 지척에 멋진 유학정이 우뚝 솟아 있다.
유학정에 올라가니 시원한 바람이 제일 먼저 반겨주는데 힘겹게 지고 온 무더위가 한순간에 싹 날아가 버린다.
유학정에서 모처럼만에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남은 간식들을 모두 꺼내 만찬을 즐기고 다시 봉두암산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능선길을 가면서 멋진 전망바위에 올라 조망을 즐기며 쉬엄쉬엄 내려 가다보니 등로가 또 다시 숨바꼭질을 할려고 눈치를 보고 있는 것 같아서 신동갈림길에서 등로를 붙잡아 혼을 내어놓으니 그제서야 얼굴을 빠꼼히 내밀어준다.
완만한 내림길을 한참 내려오니 송전탑 공사를 하느라 파헤쳐진 곳이 널부러져 있다.
임도길을 따르다 다시 능선길을 이어가니 안부에 도착하고 다시 완만한 오름길을 한동안 올라가니 밋밋한 410봉 정수리가 가만히 누워있다.
구평동으로 내려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내림길을 따라 내려가니 능선길이 이어지는데 약간의 오르내림이 걷기에 활력을 주는 것 같아 오히려 재미를 느낀다.
쉰질 바위를 찾으려 좌측으로 눈을 이리 저리 굴리며 능선길을 따라 가는데 저멀리 웅장한 바위가 하나 언뜻 눈에 띈다.
모두들 눈이 바위쪽으로 눈이 쏠려 재빠르게 능선을 타고 가니 멋진 바위하나가 모습을 드러낸다.
쉰질바위다!!!!
오름길을 오르며 쉰질바위를 한 컷하고 능선을 올라가 쉰질바위에 올라서니 멋진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추억 한 장 남기고 조망을 즐기다가 봉두암 정상으로 올라가니 정수리에 커다란 바위하나가 앉아 있다.
바위 밑 양지바른 곳에 묘지 하나가 누워 있는 것을 보니 경주 오봉산 정수리와 흡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봉두암 바위위에 올라가 추억 한 장 남기고 삼각점봉을 향해 산행을 이어가는데 내림길이 약간의 암릉이 있는 마사길이라 조금은 조심스러워진다.
조금 더 진행하니 여자바위 알림판이 있어 이리 저리 찾아 봐도 여자의 은밀한 곳은 찾아 볼수가 없다.
암릉길에 나지막한 노송들이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고 운치를 한껏 높여준다.
추억을 만들며 능선길을 이어오는데 멀리서 낙동강위의 노을이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려낸다.
삼각점이 있는 326.7봉에 내려와 어렵게 삼각점을 찾아 인증 샷 한 컷 하고 쉬엄쉬엄 하산길로 접어든다.
가파른 나무계단을 내려오니 널널한 등로가 열리는데 터덜터덜 걸어오니 음식점 간판이 보이고 원룸 숲들이 보이길래 산행이 종료됨을 감지한다.
원룸촌을 지나 장곡초교앞에 도달해서 산행을 마치고 구미10번 시내버스를 기다리니 오지않아 택시를 타고 왜관역으로 이동한다.
대구행 무궁화 열차표를 구입해 놓고 인근 식당에 들어가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을 풀고 콩국수로 시장기를 해소하고 기차를 타러 플랫폼으로 간다.
▼ 구미4공단 가장자리에 있는 구포동 마을 입구에 내려
부경중기 사이로 난 골목으로 들어간다
▼ 마을 중간에 있는 수령 400년이 된 보호수가 먼저 우리를 맞아 준다
▼ 가촌교회를 우로 끼고 능선을 향해 치고 올라간다
▼ 능선에 올라오니 널널한 등로가 열려 기분좋게 출발한다
▼ 가야할 천생산을 한번 올려다 보고
▼ 재미난 바위도 한번 내려다 보고
계속 이어가 222봉 정수리를 지나니
▼ 갈림길이 나온다
황상동으로 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 능선길을 따라 가니
▼ 소나무 한그루가 비스듬히 누워있는 221봉 정수리에 도달한다
▼ 널널한 능선길을 걸어가며
▼ 구멍난 바위도 구경하고
▼ 쉬엄쉬엄 걸어가니 묵은묘지가 있는 곳에 도달한다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있지만
뺀질뺀질한 곧은길로 접어든다
▼ 산허리를 감아싸고 돌아 안부에 올라서니
당초에 장천에서 말무덤으로 올라오려고 했던 좌측길이 보이고
천생산성으로 올라가는 우측길이 열린다
▼ 이정표도 한컷하고
▼ 올라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있고
좌측 천생산성 성곽으로 가는 길이 있다
▼ 성문으로 들어가니
▼ 가야할 유학산이 구름에 쌓여 운치를 풍겨주고 있고
▼ 성곽안 넓은 터에 바윗돌은 칡덩쿨로 덮여있다
▼ 숲풀에 뒤 덮인 성곽이 운치를 더해주고
▼ 그옆에서는 성곽 보수 공사가 한창이다
▼ 우측으로 난 등로를 올라 천생산성 능선을 따라가니
▼ 천생산성 유래비가 우뚝 서있다
▼ 인증샷 한컷 하고
▼ 산성비가 있는 곳으로 가니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 천생산성 표석도 한컷하고
▼ 미득암 가는 길에 바위와 어울려진 노송도 한번 담아본다
▼ 천생산성 알림판도 한컷 담고
▼ 미득암에 올라서서 천생산성 자연성곽을 한번 담아 본다
▼ 멀리 금오산을 배경으로 같이한 산우님들도 한번 담아주고
▼ 나도 추억한장 남긴다
▼ 항상 앞장서 우리들을 이끌어 주시는 고문님도 추억한장 남기고
▼ 되돌아 나와 가야할 건너편 유학산을 바라본다
▼ 우회로 난 등로를 버리고 공사중인 사다리를 타고
바로 내려가는데
▼ 숲풀을 헤치고 내려오니 멋진 바위가 앉아있고
▼ 최근까지 사용한듯한 샘터가 보인다
▼ 샘터를 되돌아 나오니 뚜렷한 등로가 열린다
▼ 조금더 내려오니 넓은 등로가 나타나고
능선으로 가는 곧은길을 버리고
우측 신동지로 가는 내림길을 선택한다
▼ 이정표도 한컷하고
▼ 지나온 천생산을 되돌아 본다
▼ 널널한 임도길을 따라 한참을 내려오니
▼ 밤들도 제법 탐스럽게 익어가고
▼ 신동마을에 접어든다
옛날에는 새월마실이라 했다는데 !!!!
▼ 신동마을 회관옆 탁자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 벼들이 익어가는 신동들녁도 한번 바라본다
▼ 906번 지방도까지 걸어오니 멋진 마을 표석이 앉아 있다
▼ 천생산 아래 신동마을 안쪽에 명탕터가 많이 있다고 하던데
어딘지는 까막눈이고 ㅠㅠㅠㅠㅠ
▼ 신동 들녁을 가로질러 학하리 마을에 들어선다
▼ 정자나무집 식당앞을 가로질러 가면서
▼ 굳게 문이 잠긴 식당앞 간판도 한컷하고
▼ 임도길을 한참 따라 오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길로 따라간다
▼ 전기가 흐르는 논둑길을 조심스레 건너가
▼ 학하리 마을 안으로 들어오니 갈림길이 나온다
다시 우측으로 난 포장길로 틀어서 올라가니
▼ 다시 임도길이 갈라지는데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곧은길로 올라간다
▼ 끝없이 이어지는 곧은길이 조금은 힘들게 하는데
▼ 간간히 나타나는 흉물스런 폐건물이 내 맘을 어둡게 한다
▼ 끝나지 않을것 같던 임도길이 용담사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마주치고
▼ 임도를 가로질러 비포장 임도로 들어간다
▼ 한참을 따라 가다보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내려가는 임도를 버리고
우측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 완만한 경사가 있는 오름길을 서서히 올라간다
▼ 밑둥채 뽑혀 쓰러진 나무를 타넘고
▼ 끝없이 이어지는 임도길을 따라 올라가니
▼ 양탄자가 깔린 헬기장이 기다린다
▼ 지척에 있는 유학정을 올려다보고
▼ 839고지 탈환전 알림판도 한컷 담고
▼ 유학정에 올라 건너편 안테나가 있는 봉우리도 한번 바라본다
▼ 건너편 황학산 방향도 한번 바라도 보고
▼ 봉두암으로 향하는 중에
먹으면 세시간만에 죽는다는 독버섯도 한번 담아본다
▼ 조금 더 내려오니 올라 온 임도길과 능선이 갈라지는 지점에 도달한다
임도길을 버리고 능선으로 들어간다
▼ 산**이 라는 꽃이라고 조프로님이 이야기를 했는데
벌써 까먹어 버렸다
어릴땐 총명하다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이렇게 머리가 돌이 되어버렸다니 ㅠㅠㅠㅠ
▼ 능선길을 한참 가다보니 멋진 풍경이 나타나고
▼ 조금 더 진행하니 멋진 전망바위가 나온다
전망바위에서 추억을 담느라 정신이 없는 두분을
▼ 포즈 취하게 한번 만들어 보고
▼ 유학지를 한번 내려다 본다
▼ 조금 더 진행하니 또 다시 멋진 전망바위가 있어
열심히 취재중인 기자 두분을 한번 담고 ㅎㅎㅎㅎ
▼ 한참을 내려오니 신동갈림길에서 등로가 희미해진다
좌측으로 길을 잡아 틀어 내려가니
▼ 널널한 임도길이 나타난다
▼ 송전탑 공사중인 곳을 지나
▼ 임도를 타고 한참을 가다가
▼ 다시 능선길을 걸어간다
▼ 안부를 가로질러
한참을 올라가니
▼ 410봉 정수리에 올라선다
정수리엔 아무 흔적도 없고
▼ 410봉 갈림길에서 구평동으로 내려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 내림길로 접어든다
▼ 능선을 따라 한참을 가다보니
멋진 바위 하나가 얼굴을 삐죽이 내미는데
▼ 올라가니 쉰질바위라 !!!!!
▼ 건너편 산우님들도 한컷 담고
▼ 건너편 산우님들을 배경으로
쉰질바위에 선 고문님 추억 한장 남기고
▼ 멀리 낙동강변을 내려다 본다
▼ 멋진 바위도 한컷하고
▼ 쉰질바위에 선 조프로님도 한컷 담아보고
▼ 지나온 유학산 능선길도 한번 담아본다
▼ 멋진 노을도 한컷 하고
▼ 봉두암에 오르는데 초라한 산불감시 초소가 있어 한컷하고
▼ 명찰도 한번 담아본다
▼ 봉두암에 올라오니 정수리에 커다란 바위하나가 우뚝솟아 있고
▼ 그 밑에 봉두암 정상판이 홀로 서 있다
▼ 봉두암 바위에 올라서서 뒤따라 온 산우님들을
한번 내려다 보고
▼ 제일 먼저 밟은 천생산도 한번 바라다 보고
▼ 두번 째로 밟은 유학산도 한번 바라다 본다
▼ 그리고 오늘 같이한 산우님 다섯명이 같이 모였다
▼ 천생산을 조금 당겨보니 멋진 산임엔 틀림이 없는데
▼ 하산길로 접어들어 내려오니
이정표가 예쁘게 달아놓았다
▼ 내려오면서 낙동강을 끼고 있는 구미공단도 한번 내려다 보고
▼ 내려오는데 여자바위 알림판이 있어
▼ 이리보고 저리봐도 여자의 은밀한 곳은 없더라
▼ 노송아래서 두 산우님들이 포즈도 한번 취해보고
▼ 포토존에서 멋진 포즈도 한번 취해본다
▼ 핵폭탄님도 한번 포즈 잡고
▼ 조프로님도 한번 올라서고
▼ 나도 한번 폼을 잡아 봤다
▼ 멋진 노송아래 벤치가 있어 휴식도 조금 취하고
▼ 삼각점봉에 올라서 삼각점을 어렵게 찾아 인증샷 한컷하고
▼ 이정표 표시대로
▼ 교톻 연수원 가는 우측길을 버리고
좌측 중리방향으로 내려간다
▼ 재미난 암릉길을 따라 내려오니
▼ 널널한 임도길이 이어지고
▼ 식당 주차장으로 날머리가 이어진다
▼ 원룸촌을 따라 내려와
▼ 장곡 초교를 보고 산행을 마무리 한다
▼ 장곡초교 정문앞으로 가
▼ 구미 10번 시내 버스를 기다리는데 오지않아
택시를 타고 왜관역으로 간다
▼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하고 귀구하러 왜관역 플랫폼에 서서 열차를 기다린다
▼ 아름다운 철길을 담으면서 ~~~~~
첫댓글 천생산을 반티산이라고 해서 예전에 한번가본적이 있습니다,산행길이 멀고도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어깨수술이라니? 좋은모습으로 건강하게 보기를 바랍니다,산행후기에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