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나루아트센터 광진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창립 19주년 기념 제9회 석맥회 회원전의 전시석을 소개합니다.
석명: 조태스님, 크기: 5x12x4, 산지: 중국, 소장자: 지선 스님
찬조 출품, 석명이 조태스님인데 조태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 우리가 보기에는 스님 두 분이
마주보고 있어 마치 선문답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사유석 한 쌍으로 잘 연출하였다.
석명: 군자산, 크기: 31x12x14, 산지: 남한강, 소장자: 이기병
찬조 출품, 석질 좋은 피부석에 삼봉의 산으로 산이 잘 나왔다.
석명: 길속의 길, 크기: 12x19x8 산지: 남한강, 소장자: 손해일
찬조 출품, 실미석 문양 그 안에 또 산길인 듯 길이 나 있다.
세상은 점점 복잡해져간다.
석명: (가을산), 크기:22x13x12, 산지: 남한강, 소장자: 이덕곤
찬조 출품, 단봉섬에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불들었다.
석명: 망향산, 크기: 49x13x20, 산지: 점촌, 소장자: 유근박
찬조 출품, 피부석으로 돌갗 변화 좋다. 커다란 산이다.
석명: 남한강 두꺼비, 크기: 39x30x36, 산지: 남한강, 소장자: 회장 학보 박영대
문양이 아름다운 수석인데 누군가 기름칠을 하여 다시 제거했다고 한다.
가는 실미석의 돌은 자연 상태가 문양이 더 아름답다.문양의 변화 보기 좋다.
석명: 그리움, 크기: 19x7x11, 산지: 남한강, 소장자: 안병찬
찬조 출품, 가족의 모습, 누군가를 그리워 하나 보다.
그림과 같이 감상하니 더 감칠맛이 난다. 그림은 우전 이창훈 화백의 작품이다.
석명: 풍상비암, 크기: 24x13x11, 산지: 남한강, 소장자: 고문 태석 심재은
돌갗의 주름이 상당히 좋다. 강질로 보이며 단봉의 산 또는 바위다.
석명: 선의 예술, 크기: 7x14x10, 산지: 남한강, 소장자: 고문 정우권
직선과 곡선의 가는 실선의 조화가 아름답다.
석명: 만고 강산, 크기: 14x18x6, 산지: 남한강, 소장자: 회장 학보 박영대
단봉 겹산의 모습이 잘 나왔다.
석명: 신선대, 크기: 14x19x11, 산지: 수산, 소장자: 고문 우석 정우권
높은 곳에 넓은 대가 형성되어 있다. 신선들이 놀다 가는 곳이다.
세로 주름의 변화가 좋다.^^
석명: 해금강 일봉, 크기: 21x12x10, 산지: 남한강, 소장자: 고문 태석 심재은
해금강의 일봉으로 높은 바위 앞에 대가 형성되어 있어 낚시하기 좋은 장소다.
석명: 화홍세계, 크기: 7x6.5x4, 산지: 풍도, 소장자: 총무 청안 백종권
분홍빛 진달래가 만연한 봄이다. 양석이 잘 되어 꽃송이까지 피었다.
석명: 장사도, 크기: 20x4x4, 산지: 영강, 소장자: 총무 청안 백종권
좌봉우능선의 원산형으로 우측으로 능선이 잘 발달해 있는 산이다.
석명: 신라금관, 크기: 15x22x6, 산지: 남한강, 소장자: 감사 돌뫼 천승진
문양, 신라 금관처럼 생겼다.
석명: 금선암, 크기: 16x14x9, 산지: 남한강, 소장자: 송전 강신민
골 파임의 변화가 좋고 가운데 석주와 관통이 좋다.
석명: 도화녀, 크기: 11x23x9, 산지: 도화리, 소장자: 감사 돌뫼 천승진
유명한 문양이다. 상반신 나녀다. 목욕을 하는 중인 듯 하다.
석명: 천상 평단, 크기:20x7x15, 산지: 남한강, 소장자: 고문 태석 심재은
주름 변화 좋은 갈색 주름석(초코석)이다.
첫댓글 좋은강돌 크게해주고 석평을 해주셔서 초보자들도 이해가 빠르겠습니다 역시 수석문화의 전령사 입니다
좋게 보아주심에 고맙습니다.^^
덕분에 귀한 작품들을 즐감합니다.
크기를 표시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고, 동영상과는 다른 장점이 있는 사진들입니다.
동영상과 다른 장점이 있다고 하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