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알아야 할 내용들
2장 전기분해
- 볼타전지 (아연과 은을 묽은 황산에 담궈 자연스럽게 일정하게 전기를 발생시키는 장치)
- 거리문제
물의 전기분해에서 왜 양이온과 음이온이 한곳에 발생하지 않고 거리가 떨어져서 발생하는가의 문제
- 라부아지에는 이것을 분해라는 입장에서 보았기 때문에 당시의 과학지식으로는 거리문제를 해석하기가 어려웠고 리터는 합성
으로 봄으로서 음극에서는 수소를 생성하고 양극은 산소를 생성한다고 주장함으로서 거리문제를 해결함
- 물이 원소인가 아니면 화합물인가?
프리스틀리는 기름으로 감싸진 물은 반응이 멈춘다는 등의 예를 들어서 수소와 산소가 발생하는 것은 물속에 용해된 산소가 빠
져나오고 수소가 빠져 나온다고 이해했다
음극에서는 음전기가 물과 결합하여 수소를 생성한다
- 결론적으로 생성된 산소와 수소의 총무게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이 가장 큰 분해의 증거가 됨
3장 HO일까 H2O일까?
- 반응시 소요되는 무게의 비율로 원료들의 구성비를 유추할수가 있다
- 현재는 결합의 규칙들이 발견되므로서 H2 와 O2를 이해 할수 있다(옥텟룰-원자가전자)
4장 능동적 실재주의와 H2O의 실재성
- 작가가 말하는 능동적 규범적 인식적 다원주의는 다수의 실천 시스템들을 보유하는 것의 혜택을 인정하는 것에 기초하여 다원
성을 육성하기로 결심하는 태도이다
- 왜 물은 H2O 인가?
H는 원자이고 O도 원자이다(원소)
H원자2개와 O원자 1개가 공유결합을 이루어 물분자를 이룬다
- 아무도 현재의 원소 주기율표를 부정하거나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그것을 다원주의라는 이름으로 복잡도만 증가시킴
5장 과학에서의 다원주의
5-1 과학이 다원주의적일 수 있을까?
- 작가가 말하는 능동적 규범적 인식적 다원주의는 다수의 실천 시스템들을 보유하는 것의 혜택을 인정하는 것에 기초하여 다원
성을 육성하기로 결심하는 태도이다
5.1.1 다원성 : 수용에서 경축으로
- 플로지스톤을 반박 할 수가 없어 다원주의자가 되었다
▷그를 과학자라고 할수가 있을까?
▷과학을 철학으로 통합하려는 의도가 오히려 과학을 어렵게 만듬
다원성이 필요한 이유가 과학적 사실과 이론을 넘을 수 는 없다
▷ 폭넓은 이해를 위해 다원성이 필요한 것이지 다원성을 목적으로 과학을 이해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다원주의를 옹호하는 가장 근본적인 동기는 겸허함이다
▷겸허함은 우리가 아는 지식이 전부가 아닐수 있다는 불확실성에서 오는 것이지 겸허함이
자체가 목적이 될수는 없다
만물의 원리를 단순화 할려는 욕구는 인간의 기본적인 왜? 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것이지 그것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낡은 패러다임이 새로운 패러다임에 의해 교체되는 것은 그 자체 시스템의 불안정성에 기인해 새로운 해석들이 등장하고 그것이 많은 모순을 새롭게 해석 하는 것이고 그 자체가 다원성을 촉발하는 것이지 다원성이 없으면 패러다임이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은 자연 발생적인 인과 관계를 뒤집어서 해석하는 결과이다
5.1.2 일원주의와 다원주의
과학을 정치에 비교하는 자체가 작가의 한계를 의미한다
빅뱅 우주론과 멀티유니버스 우주론은 다원주의적 해석자체를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더 많은 현상을 모순없이 해석하는 것이 승리하는 것이고 그것이 과학이 발전하는 방식이다
일원주의던 다원주의던 모순없이 현상을 해석하는 방식의 힘의 결과이지 그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5.1.3 왜 다원주의는 상대주의가 아닌가
다원주의적 태도/ 다원성의 요구라는 것은 단순히 태도일 뿐 과학은 아니다
일원주의는 결과론적으로 오히려 그것의 정/반/합을 이끌어 내면서 과학을 발전시키기도 한다
창조론을 옹호한다는 그의 관점은 과학을 바라보는 태도를 보여준다
▷ 필요에 의한 종교와 신 자체를 믿는 것은 서로 다르다
5.1.4 다원주의는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까?
다원주의로 인해 집중력을 뺏기지 않을까 걱정함
이중언어 생활이 예전에는 영어학습에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훨씬 낫다는 예를 들어 과학적 사고의 다원적 효율성을 얘기함
침술과 서양의료를 다원성의 예로 든다
GPS는 다원주의 사례이다
5.1.5 우리가 다 감당할 수 있을까?
리소스를 다 투입해도 감당할수 있을까?
▷ 그가 왜 인기를 얻는지 알수 있다
리소스의 낭비가 오히려 생태계를 활력있게 만들수 있다
5-2 다원성의 혜택과 그 혜택을 얻은 방법
5.2.1 다원주의란 무엇인가?
- 능동적 규범적 인식적 다원주의(앞에 설명)
- 다원성이 세밀한 분야의 특수성을 보호하라는 것에 국한하지는 않음
관용적 다원주의는 시스템의 공존을 허용한다
상호작용적 다원주의는 각각 독립된 시스템에서 만들어진 결과를 필요에 따라 사용하는 것
- 다원성의 문제점
결국 과학에 투여할 리소스를 결정하는 부분에서 정치가 움직일 여지를 남겨둠으로서 오히
려 과학 자체의 진실성이나 중요성보다는 다원성 뒤에 숨은 정치들이 더 번창 할 수 있다
5.2.2 관용의 혜택
- GPS의 예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상황에 따라 맞는 이론을 사용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얘기하
는데 이게 왜 장점인지?
베이즈주의 자들에 대해서 사전 확률이 낮은 경우에 일어난 현상에 대해서 왜 사전확률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는지 얘기함
▷ 한번 망가진 과학적 생태계는 재구축하는데 더 많은 리소스를 필요로 하는 것은 맞지만
이렇게 된 것은 다 이유가 있다(휴대폰 시장이 한국에서 중국으로 이동)
5.2.2.2 영역분담
- 과학의 다양한 영역에서 발굴된 이론들 일부는 유용하게 사용된다
- 실용적 차원에서 보면 적합한 툴들은 해당 분야에 따라 다양하고 더 쉬운 해를 발견하도
록 도와준다(파인만 경로 적분)
5.2.2.3 다양한 목표들의 성취
- 인간의 욕망의 갯수 만큼이나 다양한 과학적 목표가 있고 이것은 단 하나의 완벽한 과학적 시스템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비관주의는 다원주의를 오히려 필요하게 만든다
5.2.2.4 다중 성취
- 특수상대성이론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다원주의적 교훈을 이끌어 낸다
▷ 이러한 시각에서 그의 주장은 혼란스럽다(580page)
5.2.3 상호 작용의 혜택
5.2.3.1 융합
- 베르셀리우스는 원자화학 시스템 5개 모두를 융합했다
5.2.3.2 들여와 쓰기
- 볼타 전지가 모든 전문가들에게 인정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해당 이론을 어느 정도 인정 하고 난 뒤 더 발전시키게 되었다
5.2.3.3 경쟁
- 경쟁을 통해 발전한다(위의 3가지다 별 의미없는 서술)
5.2.4 과학사와 과학철학의 임무
5.2.4.1 다원주의적 역사 서술
- 대중의 삶을 바꾸는 과학보다는 본인 과학철학에 대한 광고가 되는 서술
▷토마스 쿤은 승리주의 관점이지만 본인은 휘그주의이다
- 기본입자를 다룬 피커링 중력파를 다룬 콜린스 전염병에 관한 워보이스
이들이 다원주의라고 명명함으로서 자신의 영역에 저자가 동의하지 않은
멤버들을 영입하는 사례
- 종결에 대한 설명을 부정하고 오로지 다원성이 이룩해야할 최고의 가치라고 주장
5.2.4.1 다원주의적 역사 서술
- 다원주의적 과학사학자의 태도와 다원주의적 과학철학자의 임무
다원성을 드러내고 일원주의적 집착을 들춰내는 것
5.2.4.2 다원주의적 과학철학자의 실천
- 러커토시 조차도 다원주의는 특정 이론이 살아남기위한 최적의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고
이것은 종결점이나 일원주의를 부정하는 작가의 다원주의적 시각과는 맞지 않는다
5.2.4.3 상보적 증식
- 궤도상태(orbital)가 최신 양자이론에 의하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함
▷하지만 해당 orbital 개념은 수학적으로 현실적으로 들어맞기 때문에 사용한다
- 상보적 증식이라 함은 이런 현상들이 보호를 필요로 한다 라는 것
▷그것은 필요로 해서가 아니라 현실을 잘 설명하기 때문
5-3 다원주의의 실천에 관한 추가 언급
5.3.1 다원주의 대 다원주의적 태도
- 작가는 과학을 해석하는 방법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 다원주의나 다원주의적 태도나 실천에서는 유사하다
일부일처제와 난혼을 둘다 시험해봄으로써 그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과 유사하다
▷사회적 실험과 자연과학적 실험은 다름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해당 예시를 들고 있음
5.3.2 형이상학과 인식론 사이에서
- 인류의 과학적 성취에 대한 비판이 왠지 억지스러움
▷뉴턴의 절대 시공간이 아인슈타인에 의해 잘못되었음이 증명되었다 뉴턴의 시공간이 두세
기 동안 절대적이었던 것은 상대성 이론이 없어서가 아니라 당시 과학 기술 및 측정의 한
계에 의한 것을 간과함
- 다원주의는 과학에 관한 교설이지 과학의 일부가 아님
과학 철학은 과학자가 방치한 질문들을 다뤄야 한다고 작가는 보고 있다
5.3.3 일원주의자들도 도움이 될수 있을까?
대성당의 예를 광신주의 라고 봄
5.3.4 계속되는 상보적 과학(비판)
- 본인의 성과는 플로지스톤주의 화학 시스템을 당당하게 제시했다고 봄
비판적 의식을 일깨운 것이 효과라고 봄
- 본인의 업무를 위해 기본적인 과학적 통념들을 반대함
과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옮은 결정을 내린다 ...
본인 스스로도 플로지스톤 프로젝트의 빈약함을 인정함
- 과학적으로 낯선 현상에 대한 발견은 했지만 이것을 해석하지는 못함
- 현상을 해석하기 위한 가설을 만들고 실험에서 인자들의 범위를 좁혀가며 실제로 핵심인자를 선택하고 이것을 격리시켜 해당
효과만 분리하고 이것을 해석해야 하는데 그냥 의문만 던짐 (과학자 맞나?)
총평
장하석이라는 과학 철학자가 물은 H2O인가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기존의 과학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그 도전장의 핵심은 다원주의라는 리소스가 무한대인 세계에서 가능성을 최대한 늘여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의 틀을 정치로 끌어들인 내용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