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유학을 안내하는 일을 하다 보니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인연이 되어 알게 되지만 그 안에서도 반가운 인연들이 참 많습니다. 올해 7월에 유학을 시작하신 분들 중에도 한국에서 아시던 분들이 타우랑가에 와서 만나기도 하고 알고 보니 어릴 적 같은 추억을 간직한 동네 친구도 있구요. 특별히 재미난 인연들을 다양하게 만났네요.
지난 2016년에 파파모아의 타하타이 코스트 초등학교에서 유학을 했던 귀여운 쌍둥이 꼬마 아가씨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수줍음이 많았고 영어가 능숙하지 않아서 초반의 낯설음이 많이 부담되었었습니다. 당시 지금도 계시는 로완 선생님이 이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잘 챙겨주시고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을 사귀었었구요. 결국엔 좋은 친구들과 즐거운 유학생활을 마무리 했던 바로 민서와 현서입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타우랑가로 돌아왔습니다. 컬리지 학생이 되어서 말이죠.
뉴질랜드에 오랜만에 도착하고 타우랑가까지 부지런히 와서 실장님 통해 준비된 학교 가까이에 있는 렌트집에 입주를 했습니다. 유학가정이 오시기 전에 상의하여 오시기 전에 갖추어야 하는 필수 가전과 가구들을 업체를 통해 구매하고 입주 전 배송과 조립까지 마무리를 해두었구요. 그래서 첫 날은 뭐가 많이 부족하지만 간단 장을 보고 쉬었습니다.
다음 날 월요일에 오후에 학교에서 유학부 선생님들과 미팅이 있었어요. 인사도 하고 학교에 관한 규정과 여러가지 정보들을 확인하고 선택된 과목들을 바탕으로 시간표도 확인했습니다.
타하타이 코스트 초등학교에 있던 아이들이 어느새 중학생이 되어 컬리지 9학년이 되다니요. 그 사이 저는 그 만큼 나이를 많이 지나온 것이겠죠^^ 아이들은 컸는데 민서와 현서의 어머님은 예전과 다르지 않고 그래도셔서 놀랐습니다^^
이젠 어머님의 키 만큼 부쩍 자란 두 딸과 함께 타우랑가를 다시 찾으신 어머님의 마음은 어떠실까요? 여기저기 거리를 같이 다니면서도 크게 달라진건 잘 모르겠다 하시네요^^
이제는 거주지를 파파모아가 아닌 시내 중심가로 잡았습니다. 아이들의 성향과 향후 목표 방향에 따라 신중하게 학교를 고민하고 비교하여 오투모에타이 컬리지로 결정을 했지요.
바로 다음 날 민서와 현서는 드디어 교복을 갖추어 입고 첫 등교를 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이 날은 수업도 들어가게 되고 기다리던 버디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기도 하죠. 학기가 시작할 때 다른 친구들과 함께 버디친구를 만났으면 좋았겠지만 1주일이 늦었어도 버디 친구들은 두 학생을 잘 기다려주었습니다.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는데 좀 떨린다고 하네요. 타하타이 코스트 초등학교에서 처음이 그리 쉽지 않았던 두 아이들이지만 결국 타하타이 코스트 초등학교에서 좋은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 때문에 다시 뉴질랜드와 타우랑가로 돌아올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말을 걸면 예전에는 겨우 대답만 짧게 하던 아이들이었는데 어느새 이제는 능청스럽게 저와 이야기도 잘 하는 아이들로 컸네요^^
9학년 텀2가 지난 시점이라 민서와 현서의 버디 모두 이제 갓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 학생의 티를 벗어낸 초보 컬리지 학생들입니다. 어쩜 저도 오투모에타이 인터미디어트를 다니면서 한번쯤 마주쳤고 본 학생들일지 모르겠는데 그 학생들이 1주일을 기다려 민서와 현서를 만났습니다.
처음엔 좀 어색할 수 있지만 같은 타임테이블을 갖고 있는 친구들 중에서 스스로 버디를 자처한 친구들이라 더 고맙습니다.
버디의 역할을 잘 숙지시키고 민서와 현서 그리고 두 버디 친구들이 학교 교정을 같이 걸어다녔습니다. 수업 시간 전이라서 여기저기 건물들도 소개하구요. 다행히 첫 교시가 같은 과목이라 네 친구가 같이 수업도 들어갈 수 있게 됐어요.
도서관에 가서 학교 벨이 울리기 까지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고 나중에 책도 빌리거나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앞으로 9학년부터 13학년까지 이 두 친구와 또 어머님과 함께 타우랑가에서의 2라운드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리지만 곧 인생의 진로를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시간들이 있을거예요. 오투모에타이 컬리지는 타우랑가에서 가장 유학생들을 잘 지도하고 서포트하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기회가 많은 학교이다보니 민서와 현서가 꿈꾸고 도전하고 싶은 활동들도 충분히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일단은 버디 친구들 중심으로 학교 생활을 같이 할 친구들을 더 많이 만나고 알아가야겠죠.
다시 보니 너~~~무 반가운 민서와 현서 그리고 어머님. 타우랑가에 또 잘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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