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의 동짓날에.....
올해의 지절이 마지막인가.
가장 밤의 시간이 길다고 했던가,
팥죽먹고 액을 물리친다고 하였던가.
어김없이 찾아드는 지절속의 동지,
그렇고 보면 한해의 마지막을 들려 주는듯 하고,
추위와 싸워가는 시간들이 빠르게 스치는 계절속에 갇힌다.
한햇동안 쌓인 마음의 액운을 털어버리고 깨끗하고 맑은 정신으로
새해를 기다리는 시간에 들어간다.
이제는 새로운 달력을 준비하고,
묵은 카렌다를 정리하는 시간이 도래하고 보니,
참으로 삶이 새삼스럽게 어려운 고비를 잘 넘어가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을 갖어보는 시간이기도 하기에,
한해를 반성하고, 새롭게 다가서는 한해를 계획하는 윤회의 시간동안
자신과, 가족과, 친지들과 또한 살가운 친구들의 안부를 걱정하며
좀더 나은 삶을 위한 깊은 생각에 젖는다.
항산 우리에겐 준비되지 않은 불상사가 일어나는 현실을 잘 알고가는
수순을 명철히 살펴야 하겠고,
당하고 후회하는 어리석은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기에
마음으로 굳게 다짐을 하고 또 하게 되는 것이다.
무명작가의 발자취......
세상의 작은것 하나에서 부터 진행되는 생활속의 장르는
우리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많은 지식의 공유하게 되는 세상이고
그 엄중한 공간을 잘 살펴보게 된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시공간을 만날 수 있는것,
유명세를 떨치고, 돈 많음의 자랑질, 제 멋대로의 행위속에서
과연, 무엇이 되기위한 발버둥인지 상상이 되지않는 험하고 고독한
경지속에 헤메는지 정말 알 수 없어요....
사랑받지 못하고, 인기없는 하류에 속한다 할지라도 속절없는 삶의 길,
걸어가는 뒷모습이 이름하여 무명작가의 삶,
선량한 인간들이 원코져 하는 일부의 토막난 현실적 감정을 모아두고
헐겁게 손질하는 원초의 길을 따라가는 발자취는 지금,
찾을 수 없는것이 한으로 남겠다.
강추위가 매몰차게 몰아친다.
몸과 마음이 움추려 드니 활동량이 줄어들고,
우두커니 앚은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것이 오점이다.
차라리 운동이라 핑계로 산책로를 조심스레 걷고싶은 마음이야 간절 하지만,
예사롭지 않은 추위에 망설이는 이유가 된다.
하지만,
바깥의 상황이 무례하게 다가서면
실내의 생활에 더욱 활기가 살아나는 계기가 될것인데,
그래서 실내에서 하는 운동의 량을 많이 늘렸다.
시간적 여유는 그렇게 많이 활애가 되는것이 아닌것이
더욱 부지런을 떨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동짓석달 긴 겨울을 나기위한 선택적 방법이 되는 것일게다.
건강관리를 잘 하는것이 지금은 최우선이 되고 말았다.
이제는 시계바늘이 한해의 끝자락을 향하고,
어려운 세간살이 한해를 정리해 보는 시간속에서
좀더 나은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방법을 찾는 시간들이
많아지는 요즘의 생활이다.
연말연시.....
꼭 이쯤되면 듣게되는 사자성어 같지만,
떠나가는 묵은 한해를 무사히 잘 보내고,
다가서는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는 시간들이 엄숙하다.
모든게 어려운 시간 속에서 잘 이겨내야 하는 숙명적 사명감,
버려둘 수 없기에 더욱 철저한 계획도 필요하게 될것이다.
모든게 자신을 위한 목표설정이 이루어 지길 원하는 시간이니까.....
동짓날,
산사를 찾아 마음의 소원을 빌어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