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봉준인턴기자]['2014 제네바모터쇼'서 첫선 보인 '퀀트 e-스포츠리무진'…프로토타입 완성에만 14년]
독일에서 최대 600km의 혁신적인 주행 거리와 최대 912마력의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전기차가 등장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전문 블로그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독일 리히텐슈타인에 위치한 R & D(연구개발)센터 '나노플러우셀 AG'와 독일 자동차부품업체 '보쉬'의 엔지니어링 팀이 함께 개발한 '퀀트 e-스포츠리무진(Quant e-Sportlimousine)'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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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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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는 지난 3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선보여 한 차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앞으로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독일 차량 정기 검사 협회 '튀브 쉬드(TÜV Süd)'의 인증을 획득해 독일뿐만 아니라 기타 유럽 국가의 일반 도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퀀트 e-스포츠리무진'은 독일의 두 업체가 자체 개발한 '플로우 배터리(Flow Battery)'를 에너지원으로 한다. 이는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중앙 셀 더미와 함께 양쪽에 양성과 음성 전해질 용액이 담긴 탱크를 연결해 전력이 각각의 탱크에서 셀 쪽으로 통하는 원리로 충전된다. 셀 더미 중앙에는 막을 설치해 양쪽 전해질이 섞이지 않도록 했다.
이 배터리의 중량 대비 성능은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보다 5배 가량 높다. 차체 무게가 같을 경우 이 배터리를 탑재하면 주행 거리가 약 5배 정도 길어지게 되는 것이다.
자체 테스트 결과, 신차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를 달리며 출력은 최대 912마력을 낸다. 제로백은 2.8초, 최고안전속도는 379km/h다.
내년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진 테슬라 '모델X'와 같은 '걸 윙 도어'가 디자인됐다.
눈치오 라 베치아 '나노플로우셀 AG' 설립자는 공식 프리핑을 통해 "신차는 프로토타입 개발, 완성에만 총 14년이 걸린 모델"이라며 "이번 인증을 거쳐 앞으로 본격적인 양산 준비만 남았다"고 밝혔다.
한편 신차의 판매가격과 자세한 제원 등 기타 세부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매체는 "본격 양산을 앞둔 신차가 업계 기대만큼 성능이 실제 부응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이봉준인턴기자 bj35se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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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서 특허를 개방
테슬라 전기차도 한번 충전으로 600km 간다는 기사도 보이고...
베엠베에서는 무선 충전하는 것도 연구 중이고,,,
3년여 전에 네덜란드 에서 수명을 3배 연장시키는 배터리가 개발되었다는 기사도 보았슴.
삼성SDI 나 LG화학에서 저들을 능가하는 배터리를 개발하기를 기대함.
전기차의 시대가 10년 후가 아닌, 3년쯤 뒤로 급박히 당겨질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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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개 아니 캐~홀딩 !! ^^.
첫댓글 오호 멋지다...
우리산업 캐홀딩
기다립니다 ^^.
넵~~~개홀딩~~딩~~~딩~~~~~~~~^^
딩까~딩까~ 하도록 개홀딩 ^^.
넹, 고맙습니다. *^^*
삼디 ~ 엘화!
둘다 ~ 빠이팅! !
배터리탈착식이면 좋겟는데....
예비 밧데리도 주겠지요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좋아요~~~~~
이렇게 되면 삼디 엘화가 뒤쳐지지 않도록 분발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예전에 토요타와 미국 업체가 차량용 무선 충전기술을 협력하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국내는 현대가 하는지 궁금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와우~ 차 멋지네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갖고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