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신 분들은 공정거래위원회에 http://www.ftc.go.kr/
해충퇴치기들 판매사나 개인 판매자에게 애완동물에게 무해하다는 문구 빼라고
허위광고 신고나 피해자 신고 부탁드립니다.
몇몇 제작사와 열한번가, 쥐마켓 등등의 큰 쇼핑몰에 경고만 들어가도 확 줄어듭니다>
나도 예전에 먹바퀴 때문에 초음파 해충 방지기를 몇년이나 사용했었다.
그런데 고양이가 전열기 콘센트에도 소음을 느낀다는 글을 읽고, 설치류에도 적용된다는 그 기계는 빼버렸었다.
우리 고양이 중 하나가 일주일간 앓다가 회복 기념으로 먹바퀴 한마리 선물해 주셔서 그 생각이 다시 나,
좀 자세히 읽어봤는데 굉장히 화가 났다.
고양이는 개보다 훨씬 소리를 듣는 범위가 크다.
사람의 가청 주파수는 20Hz~20KHz, 개는 20Hz~40KHz.
고양이는 30hz - 60khz다.
이 제품들은 전부 50khz들이다.
대부분이 이렇게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를 준다' '애완동물에게 무해하다'고 광고하고 있다.
확실한 어투로.
30hz - 60khz
한 직영판매자에게 문의를 넣어봤다.
그렇다면 당신들이 말하는 애완동물은 강아지 말고 또 대체 뭘 말하는건지.
소? 닭?
고양이에게 해롭다면 해롭다고 쓰던가, 애두르고 싶다면 강아지에게는 피해가 거의 없다정도는 써야한다.
뭘 바랄 수 있는 수준의 회사들은 아니라는게 보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명백히 이건 허위광고이고 소비자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 피해를 입게 하는 일이다.
참나, 이 회사(가장 대중적으로 잘 팔리는 제품인 듯) 소비자보호법 준수한다고 표기까지..
출처: 냥이네 원문보기 글쓴이: robeverte
첫댓글 꼭 알아야할 정보네요..이번 여름에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 마리아님 감사해요~~~
나중에 참고자료난에 옮겨주세여
이럴수가......... 전 꽤 오래 저런 거 썼거든요. 제나도 하니도 전혀 문제가 없어서 그런 생각은 꿈에도 해보지 못했어요.당장 빼야겠네요...ㅠ.ㅠ
첫댓글 꼭 알아야할 정보네요..이번 여름에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 마리아님 감사해요~~~
나중에 참고자료난에 옮겨주세여
이럴수가......... 전 꽤 오래 저런 거 썼거든요. 제나도 하니도 전혀 문제가 없어서 그런 생각은 꿈에도 해보지 못했어요.
당장 빼야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