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는 오랜 과거로부터 인류에게 풍성한 자연의 혜택을 줌과 동시에 건강한 삶을 유지해 갈수 있게 해 주었다. 웬만한 집이면 오늘도 과일 먹는 일을 반복했으리라. 그 중에서도 색깔이 있는 과일들을 많이 권장하기에 색깔에 따라 그 기능도 다양하다. 수많은 과일들은 겉 다르고 속 다른 모습이기에 껍질째 먹으면 모두를 다 충족할 수 있으련만 종류에 따라 재배과정의 농약 살포로 인해 속살만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껍질의 우수성이 밝혀져도 모두 먹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국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식생활의 모습도 많이 발전하여 과수의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다. 과일과 인간과의 관계는 떨어질 수 없는 소중한 관계로 칼슘, 철분, 여러 종류의 비타민뿐만이 아닌 수많은 영양소를 제공해 인류의 삶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게 하여 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국내에서 재배하는 주요과수로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자두, 감, 매실 등을 꼽을 수 있지만 요즈음은 비타민나무, 칼슘나무, 블루베리 등 우리가 잘 접할 수 없는 과수들이 들어와 눈길을 끌면서 기능성 과일로 선호도가 높다. 최근 웰빙작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가 계속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정착여부가 관심을 모아오는 편이다. 그러나 이러한 과수들은 재배 면에서 일반화가 되지 않아 거래나 생산의 양도 많지 않은 상태이다.
무화과나 감귤, 복분자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재배로 소득을 올리는 과수가 널리 알려진 경우도 있지만 기존의 과수들에 비해 블루베리나 블랙베리(슈퍼복분자), 키위(양다래)등은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생산량이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과일들 역시 국가간의 자유무역으로 여러 종류들이 들어오고 경쟁을 하다보니 나라마다 품종의 개발과 연구에 노력을 기울이며 저농약 유기농 재배의 고품질 상태로 생산하여 부가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세계적인 고소득 과수인 블루베리는 유망과수종류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며 진달래과의 산앵도 나무속으로 활엽 또는 상록성 과수로서 대부분 키가 낮은 관목형의 수형을 지닌다. 우리 나리에서도 어디든 재배가 잘 되는 편이며 기후적 적응력이 좋은 과수이다.
블루베리는 과거 아메리카 원주민이었던 인디언들의 주요 영양공급원이었으며 신대륙 초기 이주민들의 극심한 식량난을 해결하여준 관계로 생명의 은인이었다고 한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블루베리는 1900년대 초반 미국농무성에서 북아메리카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종을 개량한 품종으로 상품화된 것만도 200여종에 달한다고 한다.
블루베리의 건강성분과 기능성이 확실해진 계기는 유럽에서부터 시작되었는데 1940년대 후반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블루베리의 연구가 처음 시작되었으며 그 후에 블루베리에 다량으로 함유된 천연 ‘안토시아닌’ 색소가 건강과 시력의 향상에 크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로도 세계 각지에서 오랜 연구를 통하여 블루베리의 높은 효과와 기능성이 알려지게 되어 블루베리는 경이의 과일이라고도 불리면서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미국이나 독일, 캐나다, 일본 등지에서도 대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블루베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서 재배를 하고 있는 지역이 많고 우리지역에는 영천, 고령 등지에서 재배가 이루어져 가고 있는 상태이다. 이웃나라 중국은 앞으로 세계 제일의 블루베리 생산국(양적으로)을 목표로 하겠다고 선언할 만큼 재배가 급격히 늘어나며 열광적으로 시설재배와 터널재배가 보급되고 있다.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그 효능이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블루베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음식에도 포함되며 고혈압을 낮추는 8대 음식에도 포함시켰다.
블루베리의 가장 큰 효능은 남색에 가까운 보라색으로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인데 바로 이 색소가 건강에 이로움을 준다.
활성산소는 우리들의 몸속에서 산소와 영양소가 만나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화합물로 그 양이 증가할 때는 몸 안을 순환하면서 혈관을 막고 세포를 손상시키며 호르몬의 체계를 혼란시켜 암을 유발하거나 당뇨병을 일으키는 등 그 피해가 심각하다. 보라색을 내는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산화방지 작용이 월등하여 체세포를 보호하고 면역체계를 증진할 뿐 아니라 항암작용에도 뛰어난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혈관 내의 노폐물을 용해 배설시켜 심장병과 뇌졸중도 예방하고 혈액을 정화시킨다. 특기할 만한 효능으로는 시력의 회복에 있으며 높은 항산화 작용으로 젊음을 유지시켜 준다.
블루베리는 과일과 채소 중 가장 훌륭한 효과가 입증되어 전문 재배를 통해 높은 소득원의 창출이 가능한 유망과수이다. 병충해가 거의 없어 재배와 관리가 쉬우며 무농약 재배가 가능한 친환경적 과수로 제주도에서 강원도 고령지에 이르기 까지 심을 수 있고 정원이나 아파트의 베란다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어 가정용 과수로서도 매우 좋다.
출처:매일신문 매일교육
첫댓글 몸에 그렇게 좋타는 불루베리로 창업을 한번 해 볼까? 앞으로 희망자 신청할때 많이 응모 바람니다.
창업하자마라 나같은넘이 말은 들어 봣지만 아직 본적도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생소해서 어디 장사되겟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