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홀 앞에서 오전9:30 사할린어르신(62명) 과 김포지회 봉사원(18명) 80명의 인원파악 후 관광버스 2대에 나뉘어 탑승 강화도 교동에 위치한 화개정원으로 가을여행을 떠났다.
매표소 앞에 서부봉사관 김동혁 관장이 미리 와 기다리고 있었다. 티켓팅을 하고 잘 조성된 화개정원을 둘러보며 늦가을의 정취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 고 점심식사 장소로 예약된 솔향기로 이동 중 비가 내리기 시작해 비내리는 들녘의 풍경을 바 라보며 맛있게 점심식사를 했다.
다음 코스로 하성의 벼꽃농부로 이동 즐거운 고추장만들기 체험과 각자 만든 고추장을 통에 담아오고 인절미 맛도 보고 한팩씩 담아 왔다.
돌아오는 길에 빗줄기가 점점 쌔져서 사할린 분 들이 살고 계신 아파트 앞에 잘 모셔다 드리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사할린동포회 박정자회장님은 '저는 적십자 봉 사원으로 8년동안 활동했는데 그 세월이 귀국 해서 제일 어려울때 의지 할 수 있었고 도움 받 을 수 있었고 그것이 제일 편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언제든지 노란조끼 보면 감동 받아서 눈물 나고 젊었으면 아직까지 봉사했을 것입니 다. 적십자사를 나가면서 슬프고 뭔가 잊은거 같았는데 이제는 괜찮아요. 정말 사랑합니다.' 라며 가슴 뭉클한 인사말을 전했다
이은해회장님은 인사말에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적십자 는 변함없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김포지구협의회(이은해 회장) 봉사원 여러분 사할린동포분들
힐링으로 추억의 시간을 함께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의경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