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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감사] 탈북 최은희·신상옥 사건 - 최은희·신상옥 납치사건
[#이만갑모아보기] 흔적도 없이 실종된 톱스타와 영화감독! 김정일이 최은희·신상옥 납치를 지시한 진짜 이유 | 이제 만나러 갑니다 496 회
https://www.youtube.com/watch?v=jwq-lr-Hp54
1978년 1월 14일 김정일의 지시에 의해 영화배우 최은희가 납북되고
최은희를 찾으러 온 신상옥 감독까지 동년 7월 19일에 납북된 사건.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과 함께 당시만 해도 아직 베일에 가려진 김정일이라는 존재를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본격적으로 각인시킨 사건이다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북한 사람들과 조총련 관계자들이
최은희에게 합작 작품 및 지원을 의논하고 싶다며 최은희를 홍콩으로 초청한다.
신상옥 감독은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의 후원 교섭을 수상하게 생각했지만
최은희는 학교의 발전을 생각하며 홍콩으로 갔는데,
며칠 일정대로 움직이더니 마카오로 넘어갔다가 뜬금없이 중국 본토로 가는 배에 태우고
'우리는 지금 장군님 품으로 가는 중입니다'라고 하더란다.
최은희는 울며불며 내려달라고 외쳤지만 결국 이들이 준비한 마취제에 의해 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배 안의 침대에서 깨어났는데 벽에 걸린 거대한 김일성 사진을 보고 다시 한 번 기절했다고…
신상옥 감독은 홍콩에서 실종된 최은희를 수소문하다가 자신의 지인과 친한 사이인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에게까지 정황을 설명하고 자문을 구했는데, '납북이 틀림없다'는 말에 아연실색했다고 한다.
아무리 이혼한 사이지만 수십년을 같이 지내온 동반자가 사라졌다는 것으로만 해도 충분히 충격적인데,
이유가 납북이니 당연히 놀랄 수밖에 없었다.[5]
결국 최은희를 찾으러 홍콩에 갔던 신상옥 감독도 납북되고 만다.[6]
현지에서 신필림 홍콩지사를 운영하던 교포 이영생이 사실은 북한의 공작원이었던 것.
거기에 신상옥의 지인이자 신필림 홍콩지사장을 맡고 있던 김규화가
그들이 쥐어주는 돈에 넘어가서 거짓 일정을 만들어준 것이 결정타가 되었다.
그는 귀국 이후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15년을 복역했다.
여차저차 하던 와중에 목적을 가지고 이들을 납치했던 김정일의 권유를 받고
전폭적인 지원 아래 북한에서 신필름 영화촬영소를 차리게 된다.
애초에 김정일은 문화, 특히 영화에 관심이 많아서[17] 영화분야를 발전시키고 싶어 이들을 납치했다고.
재미있는 것은 한국에서 신필름이 허가 취소를 받은 지 얼마 안되는 시점에 신상옥 감독이 납북되었고
몇 년 후에 북한에서 신필름을 차리게 된 것인데 참 여러 가지로 영화같은 이야기.
최은희·신상옥 부부는 북한에서 영화를 만들게 되고, 유럽 쪽의 영화제에 여러 편의 작품들을 출품한다.
'돌아오지 않는 밀사', '탈출기', '소금' 등을 출품,
그 외에도 '춘향전', '불가사리' 등 여러 작품을 김정일의 전폭적인 지원[22] 하에 제작했다.
최은희, 신상옥 부부의 작품은 당대 북한 영화계 기준으로는 블록버스터급 작품이거나
참신한 영화들이었기에 북한 인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줌과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고,
김일성과 김정일 부자도 흡족해할만큼 작품성도 뛰어난 작품들도 찍어서 해외영화제에서 상도 타게 된다.
최은희는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타고, 신상옥 감독은 감독상 타고…
1986년 3월 13일에 영화 촬영과 관련하여 중립국인 오스트리아의 빈을 방문하던 중
미국 대사관으로 기습 입장하는데 성공하여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망명한다.[27]
북한 감시원들의 감시를 따돌린 최은희·신상옥 부부는
에노키 기자가 탄 택시가 도착하자 같이 동승하여 숙소를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숙소에서 멀리 떨어졌음을 확인한 이들은 택시 기사에게 미국 대사관으로 방향을 바꿔 줄 것을 요구했고,
에노키 기자에게 자신들은 자진 월북한 게 아니라 납북당했으며, 자신들은 절대로 공산주의자가 아님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빈 주재 미국 대사관 앞에 도착하자마자 택시에서 뛰쳐나와 뒤도 안돌아 보고 미국 대사관 안으로 뛰어들었다.[28]
이렇게 망명에 성공한 최은희·신상옥 부부는 곧장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미국에서 거주하였다.
미국의 CIA는 자국에 망명한 이들 부부의 목숨에 50만 달러의 현상금이 북한에 의해 걸려 있는 상황에 맞서 언제나 그들을 경호해 주었으며,
LA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집도 마련해 주었다고 한다.
북한은 영화 제작 비용으로 쥐어준 230만 달러를 횡령하기 위해서 부부가 배신했다고 날뛰었지만,
신상옥-최은희 부부가 돈을 돌려 주자 말을 바꾸어[29] 미국의 납치극이라고 날뛰었고
신상옥에게 없던 일로 할테니 돌아오라고 수차례 접촉하기도 했다.
신상옥은 그래도 북에서 잘 대접받은 것 때문에 북측에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고자
북한 측 인사들과 접촉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CIA가 그럼 경호하기가 어렵다고 허락하지 않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들 부부는 CIA에 중요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는 김일성, 김정일의 일상적인 대화[30]를 녹음해 왔는데,
그야말로 희귀한 육성 테이프를 미국 정보기관 CIA에 제공하는 대가로 미국 정부는 이들 부부에게 평생 연금을 지급한다.
정말 영화도 이런 영화가 없다. 그야말로 각본 없는 제대로 된 한 편의 시나리오다. 해피 엔딩.
최은희·신상옥 납치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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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성남FC, 백현동, 정자동, 법인카드, 변호사비 대납, 대북송금, 돈봉투, 불법코인 사건도 주범을 꼭 잡아야 합니다.
[국민감사] 탈북 최은희·신상옥 사건 - 최은희·신상옥 납치사건
https://cafe.daum.net/justice2007/Wy5y/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