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지역산업 맞춤 기술교육' 실시
우리 대학이 22일(월) 서부캠퍼스에서 ‘지역산업 맞춤 기술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우리 대학은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울산의 3대 주력산업과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등의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개설했다.
이에 우리 대학은 대학의 기계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컴퓨터IT·보안학과, 화학공학과 교수에게 교육을 맡기고,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2024.07.22.~07.26.) ▲이차전지(2024.07.29.~08.02.) ▲석유화학공정운전제어(2024.07.29.~08.02.) ▲인공지능(2024.08.29.~11.28.) 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기술교육 프로그램에는 울산공업고등학교,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울산에너지고등학교, 현대공업고등학교 등 울산지역 직업계고 재학생 1~2학년이 참여하게 된다.
22일 열린 스마트팩토리(산업용 로봇) 기술교육 개강식에 우리 대학은 송경영 산학협력단장, 유상용 산학협력부단장, 고기유 산학지원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채창영 미래교육과장, 이광옥 장학사, 이혜진 주무관, 김종주 취업지원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우리 대학 송경영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산업 맞춤 기술교육을 통해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울산지역 기업 취업을 지원할 것이다. 더불어 이 학생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선취업 후학습 등 새로운 방식으로 교육을 받고 지역인재로 성장해 울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 대학은 이달 1일 울산광역시교육청과 ‘2024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 기술인재 양성 위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2월까지 울산지역 11개 직업계고의 재학생과 교사, 2023년 이후 울산지역 직업계고를 졸업하고 울산지역 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 기술교육 프로그램 ▲직업계고 취업 인식개선 교육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 직무연수 ▲지역 취업자 정착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