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캡 사용
에어캡을 창문에 붙이면 실내 온도가
약 2도 정도 높아지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모두 잘 알고 계실 거에요~!
에어캡 내부의 공기는 분자 사이가 멀어 열을 잘 전도하지 않기 때문에
열을 차단하는 효과가 뛰어나답니다!
에어캡을 부착할 때에는 물만 뿌리는 것보다는
물과 샴푸를 섞어 분무해 붙이는 것이 더 좋으니 참고하도록 하세요. ^^
# EMF 마크 확인
전기난로나 온풍기, 혹은 전기매트 등 각종 전열기를 사용할 때
주변에 전자파가 필연적으로 생기게 되는데
따라서 전열기를 구입할 때, EMF-Mark(전자기장환경인증)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이 마크가 있다고 해서 아예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약한 전자파는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 온수매트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
요즘 많이 사용하는 온수매트도 보일러 부분에서 전자파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30cm만 떨어져 있어도 전자파가 1/100정도로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되도록 보일러 부분은 머리쪽이 아닌 발쪽이나 몸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하도록 하면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 온수매트 물 관리
온수매트는 물과 전기를 함께 사용해 사고에 늘 주의해야 합니다.
뚜껑 사이로 물이 넘쳐 감전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수위를 보며 적정량의 물을 넣고, 수시로 보충하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합니다.
또한 내부에 침전물이 생길 수 있는 지하수, 시판생수를 삼가도록 하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정제수'를 사용하면 온수매트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답니다. ^^
# 다운 점퍼 보온력 지키기
가볍고 따뜻한 다운 점퍼는 드라이크리닝을 맡기면 보온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깃털 주요성분은 단백질이고, 그 위에 기름 성분으로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깃털이 따뜻한 이유는 이 깃털 사이사이에 단열효과가 큰 공기를 잘 저장하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드라이크리닝을 하게 된다면, 이 기름성분을 제거하게 되고,
깃털끼리 부딪혀 손상되어 보온력이 더 떨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아웃도어 전용 세제 혹은 주방용 중성세제를 사용해
40도 내외의 미지근한 물에 세탁하는 것이 좋답니다.
# 울 혼방 의류는 물세탁
겨울철 의류에는 울섬유(모섬유)가 많이 섞여 있어
100% 울 섬유의 경우, 물세탁을 바로 하면 수축하게 됩니다.
따라서 절대 물세탁 말고 드라이크리닝을 해야하지만,
합성 섬유가 많이 섞인 혼방의류는 물세탁을 해도 된답니다.
따라서 의류취급표시를 확인하고, 물세탁이 가능한 경우 물세탁을 하도록 합니다.
# 기모의류는 제대로 세탁
털이 마구 엉겨있는 기모의류는 대충 세탁해서는 오염물이 쉽게 제거되지 않고,
잔여세제가 남아 피부에 자극이 될 가능성도 큽니다.
따라서 반드시 뒤집어 세탁하고, 마무리로 식초를 섬유유연제 대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보풀이 생기면 털뭉치 사이로 오염물이 들어가 세척과 보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면도칼 등을 이용해 살짝 잘라주는 것도 좋답니다.
# 저체온증을 예방할 수 있는 옷 챙겨 입기
심부 온도가 섭씨 25~35도로 내려갔을 때 저체온증이라고 하는데요.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서는 열 손실을 줄여야 한답니다.
무작정 두껍게 입는 것보다는 여러 겹으로 껴입는 것이 좋고
옷의 소재 또한 고려해야 하는데요.
면 재질의 옷은 흡수성은 좋지만 발수성이 나빠,
땀이나 눈, 비에 젖으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겨울철 러닝에는 발수성이 좋은 폴리프로필렌 소재의 옷이 알맞고요.
눈이나 비가 올 때는 고어텍스 소재로 된 옷이 체온 유지에 좋답니다.
# 찬 공기에 직접 닿는 부분을 최소화하기
바람이 강하게 불면 체감온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요.
찬 공기와 맞닿는 부분을 최소화하면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답니다.
머리나 얼굴, 목, 손 등 바깥으로 노출된 부위를 감싸줘야 하고요.
특히 두피와 얼굴은 혈관 수축 능력이 없어 많은 열 손실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모자나 넥워머, 마스크 등을 활용해 감싸줍니다.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이를 등지고 달리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운동 전후 체온 유지하기
추운 겨울철에는 체온을 올리지 않고 바로 운동을 시작할 경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달리기 시작 전 웜업에 신경써야 하는데요.
달리기를 마친 후에도 체온 유지를 위해
바람이 불지 않는 실내에서 꼼꼼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최대한 빨리 땀에 젖은 옷을 갈아 입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야
체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일몰 이후 운동에는 특히 주의하기
낮의 길이가 짧아 금방 어두워지는 겨울철에는
일몰 후 운동할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이 얼어붙은 빙판길이 있을 수 있으니 길을 잘 살피도록 하고,
되도록이면 흙이나 잔디가 깔린 안전한 곳을 달리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밝은 색상의 옷이나 빛을 반사하는 옷을 입으면
운전자의 눈에 잘 띌 수 있어 더 안전하죠.
겨울철에는 이른 아침에도 어둑어둑하기 때문에,
아침 운동을 할 때도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