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해운대 누리마루부터 송정, 대변으로 이어지는 뿌땅 식구들의 트레킹.
남해에서 출발하여 동해까지 갔으니 국토 대장정 했네요 ㅎㅎㅎ
전 후발대로 송정부터 시작해서 사진은 송정부터 나갑니다.
송정에서 합류하여 해동용궁사로 가고 있어요. 화사한 핑크톤으로 깔맞춤하신 다해님의 숨막히는 뒷태 ㅋㅋ
포구의 비상 보트.
평범한 나무 한 그루도 오늘은 특별해 보였어요^^
전형적인 한국인의 야외 단체 떼샷. 정말 포즈들이 어찌나 구태의연하신지 ㅋㅋㅋ
우리 담번엔 좀 파격적인 포즈로 찍어봐요.
요건 좀 낫군요 ㅋㅋㅋ
두 미모의 땅게라 하호히님과 파랑새님. 이번 기회에 친하게 지내 보아요^^*
어쩌다가 대열에서 낙오되어 왕따당하다 보니 요런 스팩타클한 샷도 나오는군요^^
해동용궁사 앞. 단체 사진 찍기 직전. 왤케 단체 사진을 좋아하시는 겁니까?;;
젊은피 우에노 주리님(땅비1기)와 바른생활.
어린데다 비쥬얼까지 시원시원하군요. 부럽습니다 ㅠㅠ
특히 미모와 독특한 매력까지 겸비하신 주리님 저랑 같이 귀요미놀이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ㅎㅎ 우리 담에 만나면 더 귀엽게 놀아보아요^^
용궁사 앞 난전에서 파는 칡.
선글라스가 너무 잘 어울리던 징징님과 최강동안남 여비님. 해외 여행 온 돈 좀 있는 집 자식들 같은 포스로군요 ㅎㅎ
차도녀 포스를 물씬 풍겨주시는 다해님.
약속이 있어 용궁사 앞에서 아쉽게 헤어진 앤님. 그대의 여릿여릿한 체구가 정말 부럽더이다.
용궁사의 계단. 파란색 점퍼을 입은 남자는 스톤님이세요^^
나름 얼굴 작고 귀염상입니다. 이젠 아버지보단 귀요미16층으로 불러주세요 ㅎㅎ
단발 머리에 검정 트레이닝복 입은 사람은 저입니다. 분위기 있는 대로 다 잡고 있군요 ㅎㅎ
라포르님, 우에노 주리님, 다해님, 스톤님.
귀여운 징징님. 가을동화의 송혜교처럼 이름 부르면 돌아보라 했더니 이래 함박웃음을 ㅎㅎㅎㅎ
잠시 쉬어서 간식 타임 가지고 있는 스톤님과 요즘 미모에 물오른 파랑새님.
언제나 과일 챙겨오시는 다해님. 그대야말로 천상 여자라오^^
나름 뿌땅의 비쥬얼을 아쉽게나마 담당해주시는 지니짱님과
감성 땅게로 라포르님. 같은 동기라 더 든든하고 정이 간다는 ㅋㅋㅋ
이게 뭘까요? 아스팔트에 난 구멍 속에서 힘겹게 자라고 있는 들풀이랍니다.
트레킹을 하다 보면 평소엔 관심도 없었던 작은 것들이 다 눈에 들어오지요. 일상의 소박한 풍경들과 사물들, 모두가 눈여겨 보면 다 특별한 것들이에요. 사람도 다 눈여겨 들여다 보면 아름답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요^^
대변 가는 해안길의 바위와 파도.
전날 새벽 5시까지 달리시고 두 시간 주무시고 국토대장정 단원들을 이끌고 동해까지 온 열혈 단장님 지니짱님.
정말 피곤해 보이는군요 ㅡ,ㅡ
그옆에서 여유있는 미소 날리고 있는 16층, 대체 산악용 지팡이 왜 들고 온 거니? ㅋㅋ
바생아, 누나가 조인성 안 닮았다고 구박한 거 다 네가 너무 귀여워서인 거 알지?^^*
그리고 넌 춤보단 비쥬얼로 승부봐야 한다는 것도 알지?ㅋㅋ
아직도 소년의 느낌이 남아있는 옆모습이 애틋하여 한 컷.
징징, 그대는 뿌땅의 진정한 스타일리스트^^ 어찌 그리 다 세련되고 예쁜 것들만 가지고 계신지^^
커피가 그렇게 좋은신가요? 스톤님의 그런 해맑은 미소는 주변 사람까지 기분좋게 해줘요^^ 저랑 친해주셔서 고마워요^^
갑장 친구 16층과 조만간 우째 맞먹어 볼까 호시탐탐 노리는 스톤님의 우정어린 투 샷. 두 분 우정 부럽습니다^^
늘 얼굴은 보지만 제대로 인사도 못해봤던 하호히님, 오늘 만나서 쪼금은 친해진 것 같아 좋았구요, 실물이 참 청순하신데 사진이 실물에 못미친 점 아쉽습니다^^
담엔 예쁘게 찍어드릴게요ㅎㅎ
나왔다, 한국의 전형적인 단체 샷!!
16층은 사진찍느라 빠졌고, 앤님은 중간에 가셨고 나머지 11명 기장역에서.
대장정을 마치고 모두 기절 모드에 들어갔어요 ^^
*그날 늦게 와서 죄송했고요, 늦게 온 주제에 땡깡 부려서 미안했어요ㅋㅋㅋ
버려질 수도 있다는 현실에 패닉 상태가 되어 뛰어오다 보니 약이 올랐나 봐요.
저 약속 잘 지키는 사람인데 담엔 꼭 일찍 올게요^^
오랜만에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고,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지니짱 이하 선기수분들 감사드려요^^
첫댓글 가을 바람 쐬러 가는 거 좋아 보이네요...다들 대단하삼ㅋ
치맥... 완전 땡겼으나.. 전 마지막 에너지를.. 기장역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다 써버렸습니다. ㅎㅎ 미리 말했으면 힘 분배를 좀 했을텐데... 저의 장점은 에너지가 넘친다는 점과.. 단점은 분배를 못한다는 점..?? 너무 너무 즐거웠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진 너무너무 감사하구요^^;; 박개리님!! 조만간 이 은혜 갚아드리죠, 험험험 ㅡ,ㅡ^
소양누나다 ㅋㅋ
소양님~이거 찍으라고 손가락 가리킨 건 절대 아닙니다~ㅋㅋㅋ
분위기 다 잡고 잇는 단발머리 뒤에 산발한 긴머리 나인듯....사진으로 뒷모습보니 헤어스탈 바꾸고 싶네.ㅋㅋ
땅바닥에 주저앉아 먹은 먹꺼리 외에 전복죽과 해산물 그리고 낙지, 치맥 정말 맛있었고 덕분에 즐거운 하루엿습니다.
사진 이쁘게 찍어서 올려주신 소양님께 감사 ^^
^^" 감사~사진이 실물보다 쫌 못하지만수두..ㅋ 스톤은 완전 잘나왔다..잉..부럽삼 // 사진 찍고 보정하고 올린다고 수고 많았다`~..그 무거운 카메라들고..감사 또 감사 (__)
실물보다 못하긴 하다ㅋㅋㅋ 넌 귀요미니까;;
즐거운 시간 보내셧네요 ~ 보는 저까지도 즐겁습니다. ~
같이 갔음 더 좋았을 텐데^^ 잘 지내지?
잘 버티고 있습니까^^? 사진도 오랜만에 찍혀보는 것 같고 더군다나 '나눠서' 웃고있는 모습까지~ㅋ 3분 잡아놓은 보람이 잔뜩 있군요^^*
담에 기회되면 필름카메라 고쳐서 '미모의 땅게라' 만들어 드릴께요^^*
우리 담에 만나면 할 게 많군요 ㅎㅎㅎ
사진도 찍고 끝말잇기도 또 해봐요 ^^ 리놀륨!!
산기슭...한판 했어야 하는건데 ㅋ
슭곰발!!
이런...ㅜㅜ
어찌 출근을 잘 하셨나요? ^^
생라이브로 힘불끈 주신 소양님아. 담엔 꼭 노래방 가요ㅎㅎ
지칠 땐 노래 부르는 게 최고ㅎㅎ
하호히님, 전날 마라톤 뛰시고 또 트래킹 하시는 그 체력 놀랍습니다^^
역쉬 카메라가 좋긴 좋군요~ 무거운 거 들고 이렇게 예쁜 사진 찍느라고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담에 볼 땐, 소양님은 저한테 말 놓고, 저는 언니라고 부를게요~ ㅎㅎㅎ 담뻔엔 우리 바느질 도구 들고 만나요 ㅎㅎㅎ
저도 바느질 상자들고 갈게요. 우리 밀롱가에서 입을 드레스 만들어 봐요. 완죤 오뜨꾸튀르 되는 거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