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여러 공론의 장에서 롱핌플 사용에관한 다양한 토론을 흥미있게 지켜보았습니다.
이제 또하나의 격론을 보면서...좁혀지지않는 의견차가 흥미롭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이러한 대립이 연일 지면을 장식하는 우리나라 이념, 지역, 계층 대립처럼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것 같아
과묵한 입을 열어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보기로 했습니다.
1. 롱핌플 규제는 인종차별을 연상시킨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소수자가 차별받고 탄압받고 있습니다. 단지 다르다는 이유로, 소수라는 이유로
받아서는 안되는 대우와 차별을 감내하며 삽니다. 대부분의 개인적 혹은 조직적 탄압은 소수자에 대한 무지와
다수를 등에업은 비겁한 폭력에 의해 자행됩니다. 제가 아는한 오직 탁구만이 특정용구에 대해 편견과 따돌림이 존재합니다.
롱핌플을 비판하는 분들의 의견에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상대방을 인정하지않으려는 무지와, 이해하지않으려는 태만과,
평면러버라는 다수를 등에업고 힘없는 소수를 몰아붙이는 불쾌한 탄압의 냄새가 납니다.
오랜세월 이런 논쟁을 지켜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2. 용구규제는 건전한 다수의 자정기능을 무시한 위험한 발상이다.
미네르바 구속사건으로 유명한 전기통신기본법 47조 1항이 위헌판결을 받았습니다.
인터넷상의 다양한 의사표현은 당연히 존중되어야하며, 표현의 자유와 다양성의 보장은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표현의 다양성의 표출과정에 발생하는 부작용들은 건전한 다수의 자정작용에 맡겨야 하며,
정부나 국가가 자의적 판단으로 이를 억압하거나 규제해서는 안된다는게 이번 위헌 판결의 요지입니다.
탁구는 다른 구기종목과 달리 역사적으로 다양한 용구를 개발하고 사용해왔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이 탁구를 보다 과학적이고 흥미있는 스포츠로 자리잡게 했던것이 사실입니다.
롱핌플이 공인받은 용구이면 다른 여타 라켓 커버링과 다른 차별대우를 받을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공인받은 용구는 단순히 그냥 쓰면 됩니다.
대회에서 초보자들을 배려해 롱핌플을 규제한다는 발상도 전체주의의 무리한 과잉간섭이 느껴집니다.
롱핌플이 다수인 평면러버와 구질이 다르다하여 주최측에서 자의적으로 규제한다면,
이는 롱핌플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규제받아야하는 용구이다라는 부정적 인상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즉, 평면이나 숏 핌플이 아닌 오직 롱핌플에만 있는 규제 자체만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 러버로 낙인찍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초보시절부터 자주 접하게해서 희소성에 의한 유리함을 없애고, 이기려고 무분별하게 롱핌플을 사용하는 현상도
결국에는 바로 그 익숙함 때문에 더 이상의 이득이 없어, 정말 롱핌플이 적성에 맞아 사용하는 사용자만 남게하는
정상분포로 회귀하게 하는겁니다. 우리는 이것을 다수의 건전한 자정작용이라 부릅니다.
3. 롱핌플 규제론자들의 주장의 허구성
사실 공인받은 용구는 쓰면된다. 는 명확하고 단순한 명제 앞에서도 용구 규제론자들은 이상한 궤변을 주장합니다.
주장1) 아마추어 대회에 프로규정을 고집할 필요없다.
정치인들이 특히 그러합니다만, 규칙이나 법을 자기나 자기가 속한 집단에 유리한 쪽으로만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아마추어 룰의 융통성은 그들이 유리하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 그 한도내에서의 융통성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아마추어라 해도 밥주걱 들고 치거나, 흰 런닝셔츠 바람으로 치거나, 점수도 15점, 21점 등 다양하게 그때그때 맘대로 정하는 그런대회는 안나갈 것 아닙니까? 정상적인 스포츠라면 프로 아마추어의 구분이 룰의 차이로 정해지지는 않겠지요.
스스로 자기비하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마추어라고 룰을 멋대로 해도 된다는 주장은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주장2) 롱핌플 사용자는 득점을 쉽게한다.
전형적인 상대에 대한 무지와 편견의 주장입니다.
다양한 러버를 사용하는 상대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가 그런 러버를 다뤄보고 직접 느껴보는 것을 권합니다.
짜증난다, 얍삽하다, 사파다, 얄밉다 등의 표현을 사용해 소수인 롱핌플 사용자를 눈치보게하기 전에 스스로 써보고 얼마나 다루기 어려운 러버인지 느끼길 바라며...그런 어려운 러버를 왜 욕먹으며 쓰려고 하나-그렇다면 당신은 왜 평면러버를 쓰나-평면러버는 다수가 쓰는 정상적인 러버다 라는 논의가 끝없이 있었음을 상기시켜드립니다. 다수는 정상, 소수는 비정상입니까?
주장3) 롱핌플은 인정하지만 초보자는 규제해야한다.
규제가 초보자로부터 롱핌플을 격리시키는 악순환을 불러오며, 정상적인 스포츠 규정의 왜곡, 롱핌플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 등
규제의 실익이 없습니다. 초보자들이 평면러버로 기초를 닦고 롱핌플을 다루어야한다는데는 동의하지만 이는 권장사항이지
규제로 해결할 문제가 아닙니다.
어느정도 경지에 오른 고급 기술 보유자는 평면러버의 회전만으로도 초보자를 완전 농락할 수있고 초보자는 러버때문에 졌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탁구대 밑에서 횡회전 로빙으로 보내는 볼은 초보자들은 대부분 예측못하고 헛스윙합니다. 롱핌플의 다른 규칙(불규칙이 아닙니다) 볼이 이보다 어렵습니까? 게다가 비슷한 수준의 초보자가 다루는 롱핌플은 상대적으로 단조롭고 적응하기도 쉬울 것입니다.
높은 수준의 평면러버의 서브, 탑스핀, 보스커트 등은 오랜시간 적응해야 비로소 리시브가 가능합니다. 롱핌플 구질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그렇게 무의미하고 불필요한 것일까요?
주장4) 코팅 롱핌플 공인 취소를 봐라 롱핌플은 규제해야한다.
<모든 외국인 노동자는 범죄자이다>라는 무서운 편견이 생각납니다. 코팅 롱핌플은 일반 롱핌플에 비해 러버에 의존한 플레이가 지나칩니다. ITTF 가 코팅 롱핌플을 규제한것은 롱핌플 자체의 문제가 아닌 코팅러버라는 특수한 러버에 관한 규제입니다. 롱핌플러버에관한 인식과 상식이 전 세계인들과 달리 우리나라에만 다르게 적용되어야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4. 규제 타파는 용기가 필요하다
서울시 교육감의 교사 체벌금지 조치는 처음에 익숙치 않은 교사 학생 양쪽 모두에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지만, 반대론자들이 기대했던 엄청난 혼란은 끝내 일어나지않았습니다. 결국 건강한 다수의 자정작용에 의해 크고작은 시행착오를 거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롱핌플 규제를 국내에서 시행하는 모든 대회에서 없앤다고, 우리나라 아마추어 탁구가 롱핌플로 뒤덮일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쓰고싶은 러버를 쓸 수있는 자유, 그 러버로 기술을 갈고닦아 대회에 나갈 수있는 자유, 그런 개개인의 자유를 보호하고 지켜줘야합니다.
규제는 대회조직위가 알아서 할 문제다라고 방관할 수도 있겠지만, 아시다시피 투쟁하지않고 얻을 수있는 자유는 아쉽게도 없습니다. 소수자인 롱핌플 사용자들 부터 스스로 이러한 자유를 얻을 수있게 노력해야합니다. 건전한 상식을 가진 평면러버 사용자들도 이들의 노력을 지원해줘야합니다.
쓰고나서 보니까 탁구라는 한낱 운동에도 우리가 처한 현실이 그대로 담겨있는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자선수 중 하나인 덩야핑이 롱핌플 사용자이고,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세혁 선수가 롱핌플 사용자입니다. 현재 중국 탁구에 고전하는 우리나라에 누군가 어린시절부터 롱핌플로 훈련한 롱핌플 천재가 나타나 중국 탁구를 농락하고 시원하게 이겨줬으면 하는 엉뚱한 상상을 해봅니다.
첫댓글 "비슷한 수준의 초보자가 다루는 롱핌플은 상대적으로 단조롭고 적응하기도 쉽다." 정확히 초보인 제가 비슷한 수준의 초보 롱핌플 사용자를 상대하면서 느끼는 느낌입니다. 대회에서 초보자를 배려하기 위해 롱핌플 사용자를 규제한다는 생각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인생이 재미없는 사람이라... 인생의 축소판인 탁구가 재미없습니다.(농담 같은 진담입니다. ㅠ)
공감 100%. 여담이지만 kbs의 공영성 회복을 바랍니다. 힘내세요!
롱핌플을 상대하는 것은 경험이 크게 좌우 한다고 생각합니다. 롱핌플을 써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편하게 롱핌플을 권하고 롱핌플 유저 수도 늘려서 사람들에게 더 익숙하게 하는 것이 탁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의도한 대로 스윙이 되었을 때 물리적 성질을 거스르지 않는다면 그 어떤용구를 사용하든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사실 롱핌플은 다른 구기종목의 스윙, 배팅, 키킹 등과 같은 기술이 동반되지 않고도 무수한 변화를 만들어 내지요. 축구도 무회전 프리킥이 가능하고 야구 테니스도 깍아서 공을 쳐 보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롱핌플은 자기의 의도된 스윙이 아니어도 상대의 구질에 따라 자기의 스윙이 없이 공을 무회전 상회전 하회전 막 보낼 수 있죠. 그것이 다른 구기종목과는 다른 점입니다. 핌플도 연습많이 해야되고 다루기 힘든다는 것은 압니다만 시합장에서 하수들을 자괴감에 빠트리기에는 필요충분조건을 갖추었죠..
아직 초보인지라 잘 모르긴 하지만... 상대의 구질에 따라 변화한다면... 롱핌플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상대의 구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스윙을 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의도된 스윙이 되는 게 아닌지요? 딴지를 걸고자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기에...
예를 들자면 내가 커트로 공을 보냅니다. 그럼 상대도 커트를 합니다.. 그럼 그 공의 구질이 하회전으로 오지는 않죠? 또 내가 드라이브를 겁니다. 상대방이 블러킹합니다. 그럼 그 공은 하회전으로 그것도 어마어마한 양의 하회전으로 되돌아 나오죠.. 거기다 상대는 또 라켓을 앞뒤로 돌립니다. 좀 성질나게 하는 상대임에는 틀림없죠.. 이겨도 별로 담에는 상대하고 싶지 않은..
너무 평면 입장에서만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롱핌은 무수한 변화를 만들수 없는 러버입니다. 단지 상대의 회전을 되돌려줄 뿐이지요. 평면러버 사용자 분의 의도와 벗어날 뿐이지 롱핌사용자분의 의지와도 합당하고 물리적 성질도 당연히 거스르지 않습니다. 롱핌플 러버가 물리적 법칙을 벗어난다면 개발자는 노벨물리학상 감이지요. 물리적 법칙을 따르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이해를 못할뿐이지요. 말씀하셨듯이 상대의 구질에 따라는 맞습니다만 자기의 스윙이 없지도 않답니다. 공을 죽여서 넘겨줘야되니까요. 그리고 제 마음대로 무회전 상회전 하회전 막 보낼수 없습니다. 상대의 구질대로 보내줄 뿐이지요.
하회전 볼에 대한 푸쉬는 평면러버의 기준에서 보면 그 동작이 푸쉬와 유사하지만, 롱핌사용 자들의 커트볼에 대한 푸쉬의 의도는 당연히 맨공으로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평면러버 분들이 롱핌플의 희소성으로 인해서 동작만 보시고 판단을 잘못 하시는 것이지요. 그리고 상대 블럭이 어마어마한 하회전이돼서 넘어 오는 것은 평면러버 사용자분이 어마어마한 탑스핀을 넣은 드라이브를 걸었기 때문입니다. 결코 평면러버 사용자가 너클볼이나 하회전 볼을 넣었는데 그볼이 어마어마한 하회전으로 되돌아오는 일은 없지요. 롱핌플 러버는 스스로 어마어마한 회전을 만들어낼수 없는 용품이니까요. 물리적 법칙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라켓을 돌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볼이 오고 가는 그 짧은 순간에 라켓을 돌려서 합리적인 임팩트를 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기술일지 한번 쯤 생각해볼 문제이지요. 평면러버로도 충분히 체험해보실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회전 볼은 검은색 면으로만 받겠다 라는 법칙을 세우시고 라켓을 돌려가시면서 게임을 해보시지요. 생각 하시는것 만큼 쉬운일이 아닙니다. ^^ 평면러버 기준에서만 보면 롱핌플의 동작이 물리적 성질을 거슬러 보일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것 자체가 오류입니다. 롱핌플 입장에서 평면러버의 드라이브를 보고 물리적 성질을 거스른다. 내 용품으로 저스윙을 해도 저런 볼이 나오지 않는다. 사용하지마라!!
라고 주장한다면..... 저게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냐?? 라고 하실분들 많으시지요?? 평면라바는 스스로 회전을 거는 큰 장점을 가지지만 상대의 회전에 크게 영향을 받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롱핌플 러버는 스스로 회전을 걸지 못하는 큰 단점을 가지지만 상대의 회전에 영향을 적게 받고 그 회전을 되돌려 줄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용품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요. 물리적 성질도 엄연히 따르고 있구요. 롱핌플 러버는 희소성으로 인한 적응의 문제이지. 결코 용품 자체가 물리적 성질을 거스를 정도의 노벨물리학상감의 러버가 아니랍니다. ^^
^^; 핑퐁홀릭님, 롱핌플 러버에 대한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롱핌플 러버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그런데 살려주세요님의 댓글 행간을 읽다보면... 살려주세요님께서도 핑퐁홀릭님의 말씀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신 듯합니다. ^^;;
네 ^^
그리고 롱핌플이 결코 소수자가 아니더라구요.. 시합장에 가보면 이제 시작한 초보아주머니들도 너도 나도 뒷면에 뽕붙이고 땀한방울 안흘리고 잘 칩디다. 그것이 다 승부에 연연한 근원적으로 아마추어정신에 오히려 위배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단지 공인되었으니 관계없다라는 말은 논외로 하구요. 사실 공인된대로 할것이면 경기장도 규격에 맞게 하고 바닥에는 고무로 된 쿠션을 깔며 각 테이블마다 공인된 심판 2명씩을 배치하여야 할 것입니다.
네 초보 아주머니들께서 많이 붙이시겠지요. 그리고 뽕이 아니라 롱핌플 입니다. 쓰시는 용어 자체에서 이미 롱핌플에 대한 안좋은 편견으로 가득하신거 같으시네요. 아주머니들 나름의 합리적인 판단인 겁니다. 기초근력이 부족한 아주머니들에게 95g의 무거운 쉐이크라켓에 양면 테너지 붙여서 팔켄베리 풋웍을 시켜가며 양핸드 드라이브 전형으로 치십시요. 한다면 이만한 코메디가 어디있겠습니까?? 롱핌만 이길려고 롱핌을 붙이는 거고 숏핌이랑 평면러버는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 사용하는 용품이라는 생각은 뭔가 논리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시지 않으시는지요?? 만약 글쓰신분 말씀대로 롱핌분들만 이길려고 쓰는 용품이라면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 아마추어정신에 충실한 다른 러버 사용자 분들께서는 불만을 가지시면 안돼지요. 승부에 연연하지 않는데 롱핌에게 져서 기분나쁘다. 술먹고 운전한것은 맞는데 음주운전은 안했다. 즉, 둘다 앞뒤가 안맞는 말이지요 ^^ 그리고 숏핌이나 평면라바 분들도 전형에따라서 땀한방울 안흘리시고 잘 치시는 분들 많답니다. ^^ 롱핌이 까다로운건 맞습니다. 회전에 영향을 덜받고 회전이 반대로 넘어오니까요. 단지 그 뿐입니다. 평면러버의 드라이브보다 더 위력적인 장점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저도 엊그제 탁구장에서 개최한 탁구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돌출러버와는 별로 경기해 본 적이 없어, 숏핌플이든 롱핌플이든 경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합을 할때마다 이 고비를 넘겨야 실력이 는다는 생각으로 전념해서 시합을 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시합에서는 여성분하고 게임에서 마지막 셋트에서 이기고 있다가 지고 말았습니다. 실망은 하지 않습니다. 언젠가는 제 스스로 실력이 늘면, 충분히 이길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생각도 많이 하게하는군요. 공지로 올려도 좋을것 같은 글입니다. 아무튼 이문제는 참 어려운 문제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에고 낚시글에 걸렷다...롱핌플 찬양글이네..쩝
'찬양글' 아니고 '공존'이란 의미로 부여를 할려고 하신게 아닌지..항상 내 입맛에 맞는것만이 주변에 있을 수는 없잖아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롱핌플 규제 찬반 토론 자체가 넌센스라 생각되어 관련 글들은 자세히 읽어보지 않았는데,
인생과 사회상에 빗대어 많은 걸 생각하게 되는 군요.^^
롱핌플을 상대한 초보자에게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점은 " 고생해서 어느 정도 만들어놓은 스윙폼이 다 망가져버린다"는 ㄷ점입니다. 다시 스윙 폼을 잡는데 며칠 걸리구요. 이런 점 때문에 스윙폼이 제대로 안잡혀있는 초보자의 경우는 상대안하는 것이 좋겠더군요.
네 ^^ 하지만 대회에 참가할 정도면 나름 자신의 실력에 어느정도 자부심이 있고 어느정도 기술적으로 익혀진 상태라 생각합니다. 굳이 롱핌을 규제할 필요가 없지요. 희소성으로 인한 적응의 문제인데, 그것을 규제해버리면 더욱 희소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날것 아니겠습니까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정리를 차분히 잘해주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