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도착한 건 초저녁쯤이었는데 헤이리는 멀리서 찾아와야 하는 곳인데도 올때마다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마 주말이라
더 했던것 같습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마침 재즈 관련 설명이 있었고 평화님이 좋아하는 키스 자렛 음악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마리아 칼라스가 부른 어느 개인날, 뿔랑의 실내악곡, KBS 1FM 각 프로그램에 나오는 시그널 음악 모음 등을 들었습니다.
이 곳의 주인장이신, 한때 최고의 아나운서이자 DJ였던 황인용씨와 잠깐 한 컷~
(드림카버님은 사진찍는걸 쑥스러워 하셔서 빠지시고^^)
첫댓글 우와~ 부럽습니다!! 저도 파주 헤이리, 그것도 이곳 카메라타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이번 기회에 황인용씨를 말러카페에 전도하심이 어떠실런지요...ㅎㅎ
가라얀님 서울 일찍 오거나 시간될때 같이 한번 가시죠. 가서 전도도 하시고^^
이 곳은 대 여섯 번 정도 가봤어요. 편하게 쉬면서 큰 위안을 얻을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붐비는 주말 보다는 조용한 평일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
우와... 좋은 분들이 좋은 시간들 가지셨군요. 차분히 책도 보기 좋고, 빵도 맛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헤이리 못 가봤다눈~ㅎ
누가 델꼬가아~요
카메라타는 오래 전에 한 번 가밨다는..
브람스님 가실 때 저도 함께가요~
헤이리, 저녁에 간단히 맥주 먹으러 자주 가는 곳인데,
평일....... 한가한 낮시간에 말러님들과 가면 좋은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겠네요.
시간에 매이지 않는다면 평일에 가셔서 원하는 곡을 신청해서 들으실 수도 있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