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이놈!
니 아무리 춥다한들 내맘보다 추울손가?
북풍한설 몰고와서 세상을 짓누르고
용트림에 발버둥친들 그 임 오면 사라질 뿐.
동백꽃 터지면 매화도 뒤질세라.
춘풍따라 임의 소리 멀리서 들려오면,
추위도 화무십일홍 우긴다고 비껴가나?
메뚜기도 한 때란다. 어디 한번 두고보자.
잠시 머무르다 서둘러 쫓겨갈 쪼박 신세.
이놈아. 미련같은 것 두지말고 어서어서 떠나거라
좋아요
댓글 달기
공유하기
첫댓글 글솜씨가 대단한 친구님 소한에 대한글잘봤습니다오늘 걷기에 울 친구들 16명 이나 왔네요 좋은길 걷기에함께 합시다
소한 이놈 빨리 가버렸음 좋겠어요 ~ 어머 그래도 하루가 지나갔네요 ᆢ 휴일 방콕 하면서 딩굴딩굴 ~얼른 매화 피기를 기다리면서~~~
첫댓글 글솜씨가 대단한 친구님 소한에 대한글
잘봤습니다
오늘 걷기에 울 친구들 16명 이나 왔네요 좋은길 걷기에
함께 합시다
소한 이놈 빨리 가버렸음 좋겠어요 ~ 어머 그래도 하루가
지나갔네요 ᆢ 휴일 방콕 하면서 딩굴딩굴 ~얼른 매화 피기를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