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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게시판 4차색전을 앞두고..
바람검 추천 0 조회 880 16.02.28 00:2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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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2.28 04:05

    첫댓글 저도 잘은 모르는데요. 색전은 효과 차이가 사람마다 크다고 합니다. 이식을 권유했다면 빨리 이식을 알아보세요. 기증자는 동의서를 꼭 받는데 결혼한 부인인 경우 배우자와 시부모 동의서만 받으면 됩니다.(출가외인) . O형은 뇌사자 장기도 다른 혈액형에 비해 좀 적은편 이고요. 그럿타고 기다리는건 전이 위험성이 큽니다.. 몸에 별증상이 없더라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서 이식을 빨리 하세요.. 뇌사자 장기 기다릴 시간도 없을뿐더러 너무 기다리면 간외로 전이됩니다.. 그러면 이식도 못합니다.. 자세한건 병원 장기이식센타 가셔서 상담을 받으세요.. 뭐 물론 장인장모님 알려서 동의를 얻는것도 좋치만.. 법적으로 출가한 여자분

  • 16.02.28 04:20

    은 장인장모님 동의서는 심사에 없습니다. 뇌사자 장기는 응급도로 순위가 정해지는데 간암의 전이 위험성이 커도 국내는 이걸 응급도에 반영을 안하는 걸로 압니다. 미국은 가산점을 좀더 주고요... 국내는 혈액검사로 간기능이 얼마나 나쁜지와 간기능 부족으로 일어난 합병증상 등 으로 응급도 심사를 하기 때문에 간암 환자들께는 매우 불리하게 되 있습니다. 간이식 권유 받으면 빨리 간이식 병원 가야 하고요.. 병원내 장기이식센타 상담을 받어야 합니다. 장기이식센타는 환자분이 빨리 이식을 받도록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도와주는곳 으로 알고 있습니다..

  • 16.02.28 04:20

    간암 환자분은 매우 말기가 되기전 까진 별 증상이 없는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각증상이 없어도 매우 안좋은 상태 일껍니다. 그래서 간이식을 권하는 거고요. 치료에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

  • 작성자 16.02.28 10:02

    늦은시간 감사합니다.
    아산 다니다 서울대로 옮겼는데요.
    이식센터에서는..
    처가쪽 동의서도 있어야 한다더라구요
    와이프가 저와같은 o형 이라..
    이식문제로 둘이 상의하고 장인께..
    말씀드렸다가 둘다 잘못됨 애는 누가 키울꺼냐며
    한소리듣고 딸 몸에 칼대는거. 허락 못 한다해서 방법이 없습니다.ㅜㅜ

  • 16.02.28 10:26

    아 거참 장인어른 너무하시네
    지금시대가 어떤과학기술인대
    둘다 잘못되다니 과하신말씀
    따님몸에 칼대는거 싫으시다
    평소에 좀 잘하시지 에 휴
    아내가 같은0형 부인밖에
    없는데 자꾸 뇌사자카시는건
    말못할 입장이 있겠지요
    하지만 부인께 잘말씀드리세요
    아이아빠 아버지잖아요
    인간적호소와 간주시는분은
    살아가시면서는 건강하게
    아무지장 없다는 여러가지
    현실적 자료들과 함께모아서
    이해구하고 안심시켜
    드리시길 바람니다
    암이 자꾸 생겨나니 색전도
    자주하지만 색전은 아다시피
    크기만줄여서 생명연장일뿐
    완치는 아니잖아요 이식을
    하라는 선샘의 말씀을 가벼이
    듣지마세요 정말 이식조차도
    못받을지도 모를 상황이
    힘내시고 건강하삼

  • 작성자 16.02.28 23:32

    평소 잘 했습니다.
    약주 좋아하셔서 약주 좋은 거 사다드리고...
    연어 좋아하셔서 수입한 냉장연어 구해서 횟감으로 사다드리고 월급타면 고기 사드리고...틈틈히 잘했습니다.
    어디 가자면 모시고 다니고 제 차가 suv라 짐 싣고 모셔다 드리고 다녀오고...기사처럼요.
    결혼 하고 몇년간 저희 부모님께도 못해드린거 참 많이 해드렸었네요.
    그런데 이렇게 나오시네요.
    5년전에 운동겸 타던 자전거....디스크브레이크 달린거...요즘은 거의 못탔는데...
    이식 절대 승락못하네 어쩌네 하시더니....
    이젠 그걸 탐내시네요.
    의사선생님 소견이 있어서...지금 이식하면 제일 경과가 좋다해서....
    이래저래 알아봐도 생체간이식은 방법이 없네요

  • 작성자 16.02.28 23:34

    저희 아버지는 건장하고 건강하신데...연세가 65세라고 서울대에서는 죽어도 못한다고하구요.
    동생도 간염이라.....ㅠㅠ
    뇌사자만 바라보기엔 혈관옆에서 색전을 해도 죽지 않는녀석때문에 너무 불안한데....ㅠㅠ
    부디 이번 색전으로라도 잘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 16.02.28 11:26

    두분다 잘못되는 경우는 없고요...잘못될 가능성은 환자분이 좀 있는데요... 이상 하네요
    본가쪽 부모님만 받으면 될껀데요... 꼭 있어야 한다면 설득시켜야 합니다.

  • 작성자 16.02.28 23:35

    연세가 있으시고 아주 고지식하십니다.
    본인 딸에게 행여 뭔 일이라도 있으실까....ㅠㅠ
    결혼하고 저희집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처가가 있어서
    저희 부모님보다 더 잘 모셨는데...배신감마져 드네요...
    이런걸 바라고 잘 모신건 아니지만요..

  • 16.02.28 17:46

    부인이 기증이 가능한지 검사먼저 해보시는것이 순서일겁니다
    된다면 부인은 복강경으로 진행하심ᆢ
    수술비는 약200만원정도 추가될거구요
    검사하고 준비하는 기간이 약2달 정도 걸릴테고요 수혜자도 여러검사와 치과치료등 준비할것이 많구요
    하나 하나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해결하시는게 시간을 줄일수있는 방법이겠지요
    환자상태가 좀더 좋을때 수술을해야
    회복도 빠르고요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 16.02.28 18:04

    아내가 기증한분 많아요
    저도 부인에게서 이식 받았어요 아무문제 없어요
    처가부모 동의는 안하던데,,,
    저는강남 가톨릭 성모병원에서 5년전 했어요
    잘되시길 빕니다

  • 작성자 16.02.28 23:37

    네...서울대에서는 처가부모 동의서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안그래도 저희 아내는 등치가 아주 작거든요.
    157에 46kg이구...저는 177에 74kg이구요.
    이식이 가능한 간 사이즈가 나올지도 걱정인데....ㅠㅠ
    저리 나오시니...ㅠㅠ

  • 16.02.28 18:06

    부인을 기증이 가능한지 검사먼저 해보시는것이 순서일겁니다
    된다면 부인은 복강경으로 진행하심ᆢ
    수술비는 약200만원정도 추가될거구요
    검사하고 준비하는 기간이 약2달 정도 걸릴테고요 수혜자도 여러검사와 치과치료등 준비할것이 많구요
    하나 하나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해결하시는게 시간을 줄일수있는 방법이겠지요
    환자상태가 좀더 좋을때 수술을해야
    회복도 빠르고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시겠지만 기증자가 조금이라도 위험할수 있으면 수술 안해줍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건강할때 수술받으시고 직장으로 복귀하시고
    뇌사자이식은 기대하지마시고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6.02.28 23:43

    아...복강경도 되나보네요.
    장인이 완강히 거부하니...난감 하데요.ㅠㅠ
    애기 태어난지 이제 6개월 되어가고 있긴한데...ㅠㅠ
    제 혈액형도 그렇고....뇌사자 간이식 기대하기 힘들꺼라고 하더라구요.
    혈관근처에 위험하게 살아있고 색전을 해도 죽지 않는 암때문에 걱정이라...
    한숨만 나옵니다.
    저희 아버님은 연세가 65세신데...아무리 등치가 좋으시고 건장하셔도 서울대에서는 안해준다 하더라구요.
    만 60세 이하만 된다고...ㅠㅠ
    동생도 간이 나쁘구요..ㅜㅜ

  • 16.02.28 20:07

    저는 남편에게 1월27일에 간이식 해줬네요.^^
    친정부모님 걱정하실것 같아서
    수술 마치고 알렸습니다.
    부부 간기증시...
    결혼확인서와 등본 한부
    제출하면 승인납니다.
    부디 빠른시일내에 사모님과 상의하시기바랍니다.~~

    기증자는 5일정도만 힘들고 걷는것,
    먹는것 바로 좋아집니다.

  • 작성자 16.02.28 23:41

    아....대단하시네요.ㅠㅠ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서울대 병원이식센터에서 같이 교육 받는데요.
    부부간 간이식시 상대방 부모 동의서 가져오라더라구요.
    저에게는 뇌사자 간이식밖엔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ㅠㅠ
    장인이 목소리크고 고지식하고 너무 완강하셔서...ㅜㅜ

  • 16.02.29 05:14

    @바람검 바람검님 아내와사이는 어떤지
    부인께서 해준다면 굳이
    서울대에서 안하셔도 되요
    부인에게 잘해드리세요
    아이들과 부인 위해서라도
    바람검님이 열심히 살겠노라
    부인께 진심을 다해보십시요
    저도 서울대서 간이식받으려고
    갔다가 거기서의 기계적인
    대응과 좀 차가운이해등에
    제딸과 발길을 돌렸던 사람
    지금도 손놓고 세월아할때가
    아닌줄만 의식하시고
    좋은결론 내신줄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16.02.29 08:40

    @베짱이 아내와의 사이는 좋습니다.
    아산병원 내과교수의 무성의하고 질문 많이하면 당신이 의사하란 얘기에 골이나서 서울대로 옮겼더랬습니다.
    국립대병원이라 그런지 아산보다 이식수술비는 절반정도 떨어지더군요.
    그런데 이식센터에서 테클이 걸리더라구요.
    아산서 외과교수님 만나봤을때
    아버님께서 주시는것도 가능할것 같다고 했었는데..서울대에서는 만60세이하만 되고 부부간 이식도 처가집 동의서 있어야하구요..ㅜㅜ

  • 16.02.29 15:48

    처갓집 동의서? 는 처음 들어보네요. 저도 와이프가 해줬는데 글쓴분같이 처가에서 완강히 반대했는데 제 와이프는 들은척도 안하고 해줬습니다. 현재 처갓집과 연 끊었습니다.수술후 무릎꿇고 하려 했는데 수술기간동안.본가에가서 난리를 쳤더군요. 안보고 사니 오히려 편하네요. 와이프가 아무것도 신경 쓰지말고 우리 둘만 행복하게 살자 하네요. 1998년도에 첫만남 이후로 아직까지.서로 행복하고 사랑합니다.개인적인의견이지만 처갓집의견이 절대적이 돼선 안된다고 봅니다

  • 작성자 16.02.29 19:02

    네..착한 부인 두셨네요.
    저희 와이프도 만일 해야한다면 이식해줄 것 같긴한데요.
    장인이 너무 완강하게 반대를 해서 난감하더라구요...
    서울대 이식센터에서는 부부간 이식할때 상대방부모 동의서 받아야한다해서 일단 4차 색전때문에 6일날 입원 들어갑니다

  • 16.02.29 19:52

    그건데 말이죠.
    구지 처갓집동의서 원하는 서울대를 고집할 필요가 있나요?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판국에 말이죠.
    좀 안타깝네요.
    물론 아내분의 기증을 바라는 입장에서 강하게 이러자 저러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리라는 짐작은 해봅니다만~
    님의 목숨이 달려있고, 6개월뿐이 안된 아기도 있고, 님이 지켜야할 가정도 있는데 말입니다.

  • 작성자 16.03.01 00:59

    처음에는 아산 다녔고요.
    아산 내과 교수의 비러먹을 짓에 어이가 없이 당하다가..병원을 옮기게 되었구요.
    3년전 아산서 절제술까지 했던 터라 다른병원서 잘 안받으려해서 겨우 서울대로 옮겼습니다.
    옮겨서 색전치료 2차와 3차했구요 4차 또 받아야하는데요..이제와서. 다시 병원을 옮겨서 이식하는게 쉽진 않더구요.
    이제와서 동의서를 떠나서 수술해도 처가집과 와이프와의 관계도 있어서요.
    병원을 옮겨서 처가동의없이 수술하고. 결과 나중에 얘기해도 별로 좋은소리 못듣겠더라구요..

  • 16.04.01 09:47

    @바람검 바람검님, 저도 간이식한지 2년 되는 사람입니다. 아들간을 받아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님의 사연을 보니 너무 안타까와서 어제 무작정 생각 떠오르는대로 님의 측면에 서서 댓글 달기는 했지만 의도치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어서 아침에 댓글을 지웠습니다.

    님께서는 아직 젊으신 것 같은데 지금 이 상황 그대로 이면 불행한 일이 곧 닥치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한번 통화를 해보고 싶습니다. 안하셔도 상관없구요.
    아래는 저의 전번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지우겠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4.01 09:47

  • 작성자 16.04.01 10:31

    @서울사람 네..곧 연락드릴께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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