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tgd.kr/s/thdxhfl/7409586
삼풍 백화점 자리는 원래 환관, 궁녀들 무덤자리.
풍수로서는 좋은 곳이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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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백화점 쇼핑백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뒤, 그 근처에서 죽은 사람들을 봤다는 둥, 밤중에 흐느껴 우는 소리가 들려온다는 둥, 이런저런 소문이 많이 떠돌았다.
이것은 지난 해 봄, 삼풍백화점이 있었던 곳의 바로 앞에 위치한 택시 정류장에서 박명철이라는 택시기사 운전사가 겪은 일이다.
그 날도 택시 정류장에는 많은 택시가 줄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명철은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주위를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앞차의 문이 열리고 같은 회사 동료인 김씨가 내렸다.
“커피 마실 건가? ”
명철이 커피를 권했지만, 김씨는 됐다며 담배를 한대 피우고 서둘러 택시로 돌아갔다.
명철이 남은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김씨의 택시 문이 열렸다. 그러더니 사람도 타지 않았는데 문이 탕, 하고 닫혔다. 요즘 자동문이 등장한지라 신기해서 테스트해보고 있나, 싱거운 놈이네, 생각했는데, 김씨는 미터기를 꺾더니 그대로 출발했다.
’이상한 놈이네…. 손님도 안 탔는데 어디를 가는 거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손님이 타는 바람에 명철도 택시를 출발시켰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돌아오니, 어쩐 일인지 회사가 소란스러웠다. 명철을 보자 동료들이 저마다 떠들어댔다.
“김씨가 유령을 태웠다는디…. ”
“혹시 아까 낮에 서초동에서 태운 거 아뇨? ”
“어떻게 알고 있는겨? ”
한 동료가 수상하다는 듯이 물었다.
“낮에 내 앞에 있었는데, 갑자기 빈 차를 몰고 출발하기에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니까! ”
얼굴이 아직도 하얗게 질린 채인 김씨가 말했다.
“분명히 유치원생쯤 된 아이를 데리고 있는 젊은 여자가 탔단 말이요. 분명히 커다란 삼풍 백화점 쇼핑백을 세 개나 들고…”
“요즘 삼풍백화점 쇼핑백이 어디 있나, 이 사람아. ”
-<도시괴담>(파피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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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비스타가 A,B, C동이 있는데
C동은 삼풍백화점 남문 대형 주차장 위에 건설한거고
B동은 삼풍백화점 중앙홀 B동이 접하는 부분에 세운거고
A동은 실제로 참사를 겪은 자리에 건설한거다.
그런데 귀신이 어디있냐면서 다들 그런 소문은 거짓말이라고 하는데
아크로비스타 B, C동 건설때 죽은 인부는 단 한명도 없었다
유독 A동 건설현장에서 20명이 넘는 인부가 죽었어,
그리고 아무런 이유없이, 무전기가 틀어지는가 하면,
여자 울음 소리도 들린다고 했어
자, 이제 완공된 지금은? 그런걸 본 사람은 별로 없는데
아크로비스타 A동 로비쪽 같은데서 가끔 알수 없는 사람의 형체를 본사람도 있었고
거기 입주하고 가위눌린 사람도 대부분이야,
그런데 왜 이런 소문이 없다고 사람들이 그러는가?
그 이유는 간단함, 바로 집값 하락 때매 그럼
대표적인 예로 들면 타워펠리스이다.
너희들 타워펠리스 바라보면서 엄청 화려하고
저기 꼭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니 꼭 거기서 살고 말 거야
할 정도의 주상복합 이자나
집값도 삼성 아이파크 다음으로 2위를 달리고
막상 타워펠리스 사는 사람 만나보면 좋다고 하고 ㅋㅋ
그런데 타워펠리스의 실체를 모르노?
아침엔 타워펠리스 지하주차장으로부터 교통대란이 일어난다 ㅋㅋㅋ
그 높은 곳에 많은 사람들이 사는데, 당연한거고,
그리고 먼지는 말할것도 없음
환기도 안됨,
타워펠리스 창문 안열림, (아주 조금 열림)
환기도 안되서 답답하고, 햇빛도 안들어 ㅋㅋㅋ
진짜 맨 꼭대기 안살면 조망권도 개 꽝이지
인프라 시설 빼고는 타워펠리스 완전 개 꽝임
그런데, 사람들은 그런 불만 한번 안터트리고, 무조건 좋다고만 선전하지
그 이유는, 만약 이런 사실을 그냥 계속 말했다면 과연 국내 최고 아파트 자리에 섰을까?
아크로비스타 주민들도 마찬가지야
그런 귀신을 보고도, 불만 토하는 사람 한명도 없어
아파트값 떄문이야, a동 사는 사람은
처음에 아파트값이 매우 쌋지만 (지금은 금값),
그 사람들의 노력인, 귀신은 없어~ 를 선전하고 노력한 끝에
지금은 금값이다.
보통 아파트 괴담은 그 주민들끼리 참고 살아, 다 자기네 집값 지키기 위해서 임
아크로비스타 주민들 삼풍백화점에 대해 굉장히 민감함,
지들끼리도 삼풍백화점 이야기 잘 안해
그리고 유지태가 그 아크로비스타에 대해 비방하니까
아크로비스타 주민들 난리 낫자너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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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져서 그 자리에 sk주유소가 들어섰지만
아크로비스타 앞에는 10년 넘게 자리를 지키던 삼풍주유소가 있었어
삼풍백화점 붕괴 때는 비상대책본부로 쓰이기도 했던 곳이지...
그 당시 사고가 난지 얼마 안되어서 삼풍주유소에서 일한
아르바이트 학생이 해준 이야기인데
방학이 되니까 돈을 벌려고 보수가 높은
심야 아르바이트를 구하던 중에 삼풍주유소에서
일자리를 구하게 됬다고 하네 그리고 일을 하게 됬는데
아무리 심야파트라고는 하지만 한 밤중이 되니까 슬슬 피곤해지잖아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걸터앉아 있는데 그 앞에 있는 도로 한복판에서
딸과 엄마가 손을 잡고 걸어가더래 상식적으로 사람이 인도가 아닌
도로에서 도보를 하고 있으니까 이게 뭔가 싶어서 눈을 비비고 봤대.
그런데 손에는 금방 쇼핑한 듯이 쇼핑백을 들고 있었는데 그게
다름아닌 삼풍백화점 쇼핑백이었다는거야.
그 후에도 목 없는 채로 거꾸로 달리는 사람도 보고
가끔씩 같이 일하는 사람들하고 자주는 아니지만 귀신들을 목격했는데
이제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고 하니까 그런 건 이제 사라졌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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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례 외에도 직접 사시는 분들 말에 의하면 아크로비스타 A동에서
한밤중에 엘리베이터를 타면 오싹오싹한 느낌과 함께 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이 타고있는 느낌도 나고 실제로 혼자만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체중 과부하로 부저가 울린 적이 있다고 한다.
지하주차장에서도 귀신 목격담이 들려오곤 하는데 귀신을 직접 봤다는 것
보다는 한 밤중에 지하주차장에서 비명소리나 울부짖음이 끊임없이 난다고해
과연 진실은 뭔지 모르겠지만 90년대에 성수대교와 함께 최대의 참사를
남긴 삼풍백화점 바로 위에 집을 지었다고 해도 부자들은 그런거에
신경쓰지 않나봐. 사실 귀신보다 더 무서운 일을 겪었기 때문에
부자가 된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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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에서 아이들 소리도 나고 자동차가 안돌아다니는데도 자동차 소리도 나고 해서 굿도 여러번 했다는 썰도 있고.
거기 살고 있는 사람들끼리는 집값 때문에 쉬쉬한다고 뒷 얘기가 있는데... 알도리 없죠.
실제로 아크로비스타 검색해보면 귀신이나 가위 눌렸다는 얘기가 제법 있음.
아래는 저도 처음 보는 괴담이네요.. 흐흐흐흐
++
우리집 이사하면서 집 정리 했는데 95년도에 받은 삼풍백화점 신년 축하 카드 나와서 냅다 버려버림 ㅠㅠ
첫댓글 아 밑에 글 인부들 옷이 이 아파트 지을 때 인부분들이구나
누가 굥한테 물어봐바... 진짜 귀신나오냐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제 안보이면 천도된 걸까? 안타깝다
굥 미신에 그렇게나 환장하면서 왜 그 아파트에 살고있는건지
굥은 어디동살까 궁금
B?
@송시시아빠닮았다 으엥 둘이 별거해!?
@송시시아빠닮았다 와 진짜 이상한사람들이네...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워..돈이 뭐라고
댓 ㅈㄴ웃곀ㅋㅋㅋ
내가 알기로는 C동이었는데!! 예전부터 그 부근 살던 분이 말씀해주셨는데 원래 터가 기가 세서 사당같은것도 있었는데 백화점 짓는다고 없애서 그런거라고 하셨었어!!
자본주의에 귀신도 먹금 당하네